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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는 그림에 숨어 있는 흥미진진한 경제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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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배한 제국 페르시아… ‘칼’ 아닌 ‘융합의 미감’으로 문명을 묶다[양정무의 미술과 경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9/133768869.4.png)
《“눈도, 비도, 무더위도, 밤의 어둠도 우리 배달원이 맡은 임무를 신속히 완수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미국 연방우체국(USPS)의 사훈이다. 요즘 국내 배송·배달 플랫폼 업계의 지향점과도 잘 어울린다. 그런데 이 좌우명의 기원은 2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요즘 연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