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 드러내지 말라’는 궁정 처세론, 비즈니스 매너로 발전[설혜심의 매너·에티켓의 역사]《르네상스 엘리트 처세서 ‘궁정인’ 발다사레 카스틸리오네(1478∼1529)가 쓴 ‘궁정인’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더불어 르네상스 양대 처세서로 꼽힌다. 카스틸리오네는 이탈리아 귀족 가문 출신으로, 여러 궁정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특히 구이도발도 공작을 섬기며 머물렀던…2024-04-29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