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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쇼펜하우어 열풍을 불러온 강용수 고려대 철학연구소 연구원이 현대인에게 울림을 주는 철학자들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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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가 정치에 나서는 이유… “못난 인간에게 지배 받는다”는 모욕감[강용수의 철학이 필요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2/134162067.1.jpg)
플라톤의 ‘국가’는 철학이나 정치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정치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한 번쯤 읽어봤거나 내용을 들어봤을 법한 고전이다.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란 말은 국민의 정치적 무관심에 경종을 울리는 플라톤의 경구라며 선거철마다 인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