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밥상머리에서의 ‘체험학습’[공간의 재발견/정성갑]설날 아침, 고봉밥 두 그릇을 비웠다. 솜씨 좋은 큰형수가 만들어 온 양념게장이 매콤하니 맛있었고 막내 누나가 한 잡채도 감칠맛이 났다. 올해 아흔이 된 엄마는 전라도가 고향임에도 음식 솜씨가 형편없는데 조기구이만큼은 기막히게 잘한다. 따끈하게 나온 조기 몸통을 젓가락으로 부드럽게 가…2024-02-15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