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의 딸’ 펜싱 윤지수 “아빠처럼 나누며 살 것”[이헌재의 인생홈런]1997년 8월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 전 롯데 2군 감독(64)의 은퇴식이 열렸다. 1986년 롯데에 입단한 윤 감독은 1997년 은퇴할 때까지 롯데에서만 뛴 레전드 투수다. 그가 기록한 통산 100경기 완투는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당시 네 살이던 딸 윤지…2025-09-15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