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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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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은 줄이고 자존감은 북돋아주세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7/104000648.1.jpg)
평소에는 문제를 잘 푸는데, 시험만 보면 너무 긴장해서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시험불안이 있는 것인데 대부분 평소 공부에 대한 관심도 많고, 공부를 잘하고자 하는 마음도 많은 모범적인 성향인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은 시험 전날에는 시험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룰…
![친구끼리 이자 주고받는 건 말려주세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03/103764407.1.jpg)
진료 중에 만난 중학교 1학년 아이가 친구에게 버스요금 1000원을 빌렸다가 얼마 뒤 이자로 인해 2만2000원을 갚아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단다. 그 친구는 아이의 엄마를 찾아와 돈을 요구했다. 아이의 엄마는 일단 “아줌마가 너에게 돈을 주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알아보고 주겠다”고…
![남의 처지 헤아리는 연습을 해주세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20/103522384.1.jpg)
세상에는 완벽히 공평한 것은 없다. 어떤 한 아이가 잘못을 했다고 치자. 그 반 아이들이 그 아이 때문에 모두 다 같이 벌을 받았다. 이런 상황이라면 조금 억울한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여기서 내가 화를 내면 벌이 더 길어지겠지. 다른 아이들도 나처럼 짜증날 텐데, 화가 나도 좀 참…
![내 안의 불안을 보는 연습부터 하세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06/103256044.1.jpg)
상당히 유순하고 점잖아 보이는 부부가 진료실을 찾아왔다. 부부는 순해 보이는 네 살 난 아들의 손을 꼭 붙들고 있었다. 아이는 어렸을 적부터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누가 조금만 스치고 지나가도, 누가 쳐다보기만 해도 울었다고 했다. ‘좀 크면 나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자랄수록 아이의 …
![식사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주세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22/103041963.1.jpg)
나는 미숙아로 태어났다. 굉장히 작았고 굉장히 예민했다. 몇 살까지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저녁 9시만 되면 울어대서 마을 사람들이 시계를 보지 않고도 시간을 알 정도였다고 한다. 편식도 심했고, 잔병치레도 많았다. 지금은 잘 아프지 않고 못 먹는 음식도 거의 없지만, 초등학교 저학년까…
![단 30분이라도 정말 재밌게 놀아주세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08/102832111.1.jpg)
한 아이가 자신은 엄마가 없을 때는 동생을 때려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참는다고 했다. 부모들은 “동생 하나 있는데 그걸 못 봐 주니?”라고 쉽게 말하지만, 아이들은 동생에게 쌓이는 게 많다. ‘동생만 없다면 자기가 이런 나쁜 생각도 안 했을 테고,…
![감정을 재부팅하면 생기는 변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25/102629605.1.jpg)
한 청년이 사람들이 자신을 너무 쉽게 무시한다고 했다. 며칠 전 편의점에 갔단다. 물건을 몇 가지 골라 계산하려고 계산대 앞에 섰는데, 어떤 남자가 갑자기 끼어들어 점원에게 물건을 주면서 “이거 계산해주세요” 했다는 것이다. 점원은 그 남자 물건을 받더니 바코드를 찍었다. 이 청년은 …
![공부 시킬 때마다 아이와 싸운다면[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1/102393600.1.jpg)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둔 한 엄마가 공부를 시킬 때마다 싸우게 된다고 했다. 엄마는 영어교재나 책도 직접 만들어 가르칠 만큼 아이를 열심히 키웠던 사람이다. 아이는 유치원 다닐 때까지만 해도 잘 따라왔는데 초등학교를 들어가자 공부를 시킬 때마다 짜증을 심하게 낸단다. 사람과 사람 …
![거스름돈을 왜 받는지부터 알려주세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4/08/124374711.1.jpg)
부모들은 보통 아이가 만 5, 6세 정도 되면 아이의 돈에 대한 개념에 대해 걱정한다. 이 시기에 수 개념이 좀 빠른 아이들은 돈을 제법 안다. 그 아이들은 영특해 보이고, 내 아이는 좀 어수룩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십진법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돈의 개념을 아는 것은 쉽지 않…
![아이의 ‘자백’ 받기에만 급급하지 마세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4/101952816.1.jpg)
유치원에서 아이가 친구를 때렸다고 전화가 왔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아이는 아니라고 한다. 혹시 누명을 쓴 것은 아닐까 생각했지만, 여러 가지 증거가 있다. 흔히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아이 입장에서는 정말 거짓말이 아닐 수도 있다. 어린아이들 중에는 친…
![‘시험 연습’으로 불안감 덜어주세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30/101742603.1.jpg)
중학교 3학년 아이였다. 아이는 어릴 때 머리가 좋다는 소리를 곧잘 들었다. 공부도 잘해서 부모도 나름대로 기대를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성적이 확 떨어지고 공부를 너무 안 했다. 내가 아이에게 “너는 공부를 안 하니까 편하니?”라고 물었다. 아이는 자신도 괴롭다고 했다. 그런데 …
![사용시간 스스로 줄이도록 훈련시켜야[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16/101524095.1.jpg)
“생일(혹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니?”라고 초등생에게 물으면 10명 중 8명이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를 말한다. 그만큼 아이들은 절실하게 스마트폰을 갖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부모들은 할 수 있는 한 구입을 미루고 싶은 것이 스마트폰이다. 시간 조절을 못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
![첫 경제활동… 규칙과 자율성을 동시에 주세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02/101316069.1.jpg)
한 달 용돈 1만 원을 한 주 만에 다 써버린 초등생 아이가 또 돈을 달라고 한다. 친구들과 수행과제를 해야 하는데 빈손으로 나가기가 좀 그런 모양이다. 엄마는 돈을 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 나의 대답은, 돈으로 아이를 너무 치사하게 대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묻지도 않고 …
![“왜?”라고 다그치지 말고 잠시 기다려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5/19/101109274.1.jpg)
아이가 이유 없이(부모 생각에) 짜증을 낸다. 부모가 묻는다. “왜 짜증을 내? 왜 짜증을 내고 그래!” 아이가 운다. 부모가 생각하기에 말도 안 되는 이유다. 부모는 말한다. “뚝! 왜 울어?” 아이가 화를 낸다. 부모는 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부모는 말한다. “왜 왜 왜 …
![‘부모의 후회’가 진솔한 소통을 막는다[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5/05/100908537.1.jpg)
중학교 2학년 아이가 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걱정이라고 했다. 그래서 “엄마한테 그렇게 말해봤니?”라고 물었더니, 아이는 “말하면 저만 힘들어져요”라고 했다. 엄마는 바로 “그럼 학원 하나 더 다닐래?”라고 말하기 때문이란다. 부모에게 공부에 대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