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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40세. 적잖은 나이지만 나는 아직도 어렸을 적 ‘주말의 명화’가 주었던 가슴 설렘을 잊지 못한다. 영사기
사람들이 나에게 “영업을 잘하는 특별한 비결이 뭐냐”고 묻곤 한다. 나는 늘 똑같이 “그저 열심히 했을 뿐”이
![[3040 일과 꿈/이상훈]진정한 고객은 진실이 만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5/30/6947124.1.jpg)
나는 광고 커뮤니케이션의 일을 한다. 남들이 보면 아주 재미있고 독특한 일을 한다고 생각들 한다. 사실 일은 재미있
![[3040 일과 꿈/김경원]온라인 巨商을 꿈꾸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5/15/6946107.1.jpg)
간혹 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왜 그렇게 사서 고생을 하느냐고. 글쎄 그리 대단한 것은 없지만 남들에게는 어려
내가 페스티벌이라고 불리는 놀이터에 의도적으로 찾아간 것은 프랑스 아비뇽 축제가 처음이었다. 50년도 더 된 이
언젠가 레스토랑을 찾은 손님이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고 주방으로 불쑥 들어왔다. 아들이 주방장이 되는 것이 꿈인데
![[3040 일과 꿈/박지영]법도 음악도 사회의 윤활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3/20/6942178.1.jpg)
“음악이 더 어려워요, 법이 더 어려워요?” 20년 동안 음악을, 그 후 10년 동안 법을 하며 현재 변호사로 살고
![[3040 일과 꿈/공경희]번역은 나의 운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3/06/6941141.1.jpg)
누가 “운명을 믿느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그렇다”고 대답하겠다. 18년 전 친구가 소설 번역 일을 맡아
![[3040 일과 꿈/김명화]연극이 준 선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2/20/6940093.1.jpg)
저물녘 극장에선 막이 오른다. 보통사람이라면 가족과 둘러앉아 오붓하게 식사를 하거나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하루를
![[3040 일과 꿈/김태성]번역에 모든 것을 걸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1/23/6938334.1.jpg)
무용가 이사도라 덩컨은 자신의 삶의 동기를 사랑과 예술로 규정하면서, 하지만 사랑과 예술은 둘 다 자신의 전부
![[3040 일과 꿈/박경진]꿋꿋하게 그림책을 만들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1/09/6937313.1.jpg)
“기막힌 그림입니다.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그림을 꼼꼼하게 그리는 까닭에 나는 이런 소리를 자주 듣는다. 한동
![[3040 일과 꿈/황준호]기획하라, 새 문화가 열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2/29/6936559.1.jpg)
“이처럼 높은 탑이 정말 가능합니까?” “네, 가능합니다.” A G 에펠의 열정과 확신에 찬 눈빛은 결국 프랑
![[3040 일과 꿈/정해종]아프리카美術을 찾아 헤매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2/15/6935572.1.jpg)
“밥은 먹고 살 수 있겠냐.” “어젯밤 술이 덜 깼군.” “네 나이가 몇인데….” 주변으로부터 이런 빈정거림이 들려왔
![[3040 일과 꿈/임희근]“됐다, 이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2/01/6934501.1.jpg)
지금껏 책과 멀지 않게 살아 온 셈이지만, 출판사에 몸담았을 때는 오히려 책과의 알뜰하고 친밀한 만남이 쉽지
![[3040 일과 꿈/안상현]‘별’ 볼일 있어 행복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1/17/6933428.1.jpg)
초등학교 5학년 때 나는 월식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꽁꽁 언 손을 녹이며 스케치북에 찌그러져 가는 달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