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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大宇는 살아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6/25/6897702.1.jpg)
대우의 붕괴는 충격이었다. 많은 기업들이 명멸했지만 대우의 종말은 모든 국민에게 큰 상처를 안겨 주었다. 대우의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도박 권하는 사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6/11/6896597.1.jpg)
‘우린 왜 도박에 취약한가.’ 지난달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도박산업 건전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내가 했던 강연 제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어느날, 건널목에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5/28/6895498.1.jpg)
건널목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보행 신호가 켜지자 사람들은 종종걸음, 8차로인데도 우리 병원 앞 신호등은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시든 카네이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5/14/6894295.1.jpg)
연휴 끝이라 제주 공항은 붐비고 있었다. 시간에 쫓겨 서둘러 걷고 있는데, 그 할머니의 처연한 모습이 걸음을 멈추게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휴대전화 가진 사람 존경스럽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4/30/6893172.1.jpg)
언젠가는 폭발하고야 말 것 같다. 이 짜증스러운 휴대전화가 내 인내력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그날, 정확히 4월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삶의 질 결정하는 '마음의 평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4/16/6891977.1.jpg)
지난달 대한내과학회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지금까지 불려오던 성인병(成人病)을 생활습관병(生活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우리는 왜 토론에 서툰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4/02/6890827.1.jpg)
나는 평생에 머리에 기름을 바른 적이 딱 두 번 있다. 한번은 장가가는 날이었고, 다음은 미국 병원에서 노사 협의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맏며느리는 인기가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3/19/6889485.1.jpg)
시어머님이 혼자 점심을 들고 있다. 마침 들른 막내며느리가 깜짝 놀란다. “어머나, 어떻게 찬밥을? 형님은 어디 가셨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누가 이 아버지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3/05/6888170.1.jpg)
6·25전쟁 포성 속에 태어난 그는 피란지에서 갓난아기 시절을 보냈다. 전쟁은 아버지를 쓸어갔고 모자에게 남긴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참사로 끝난 자포자기 ‘복수극’](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2/19/6886827.1.jpg)
또? 이젠 비명도 나오지 않는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얼마나 당황했을까. 그 최후의 순간들을 생각하노라면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全州서 선비 한 번 돼보실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2/05/6885395.1.jpg)
오후 9시, 기차에서 내려 곧장 그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에 갔다. 따끈한 농주 한 잔에 언 몸이 스르르 풀린다. 배고파도 참
무척이나 기다렸던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지. 그러나 흥분만큼이나 부끄럽기도 했던 답사였다. 입구부터가 그랬다.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주역’으로 떠오른 386에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3/01/08/6882894.1.jpg)
386세대도 어느덧 40 안팎의 나이가 됐다. 그간 이 세대에 대한 평가는 다양했지만 이번 대선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오르다 힘들면 쉬어 가야지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2/12/25/6881688.1.jpg)
은메달을 따고도 ‘억울’해서 눈물을 흘리는 건 한국 선수밖에 없다. 외국 선수는 ‘감격’해서 운다. 따지고 보면
![[이시형 열린마음 열린세상]아파트가 20년도 못버틴다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2/12/11/6880336.1.jpg)
스위스 루체른,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라기보다 그저 작은 마을이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300년의 역사가 묻어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