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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하정민]政爭 도구로 전락한 美대법관 종신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2/126296082.2.png)
삼권분립, 특히 사법부 독립은 미국이 최강대국으로 거듭난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 특히 9명의 연방대법관에게 종신직을 부여해 소신 판결을 보장한 것이 주효했다. 그 뒤에는 자신의 뜻과 달라도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 역대 대통령, 물러날 때를 알고 자진 사퇴한 몇몇 대법관의 현명한 결단…
![[광화문에서/강유현]다른 시장에 같은 처방 안 먹혀… ‘관치금리’ 대신 공급 대책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1/126272071.2.jpg)
최근 은행권에선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졌다. 한 시중은행은 지난달 15일과 22일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0.05%포인트씩 올렸다. 금리를 높여 대출 한도를 줄이고, 이자 부담을 키워 집 구매를 망설이게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지난달 22일 실제 대출금리는 6월 말보다 0.04%포인…
![[광화문에서/박희창]4년도 모자라단 코인 과세… ‘양치기 소년’ 말 믿겠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31/126245179.2.png)
준비만 4년을 했다. 그런데도 또 2년이 미뤄졌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올해 세법 개정안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으로 번 돈에 세금을 매기는 시점을 2027년 1월로 유예하기로 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매매로 25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얻으면 세금을 내야 한…
![[광화문에서/김준일]‘방송장악’, ‘탄핵’ 싸움에 저출생 위기 손놓은 국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30/126220285.2.jpg)
4월과 5월 출생아 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연속으로 늘었다. 두 달 연속 증가는 8년 6개월 만이다. 물론 4, 5월 모두 태어난 아이는 여전히 2만 명도 안 되는 초저출생 상황이다.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에 대해서도 “일시적 기저효과” “혼인율 상승과 함께 맞은 반등 기회”로 평가…
![[광화문에서/김지현]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마저 이재명, 김건희로 싸운 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9/126194216.2.png)
“이재명 전 대표의 병합신청을 대법원이 기각했다. 동시심판을 받는 건 국민의 이익이고 권리다. 그런데 법관들은 본인들 재량이라 생각한다. 법원이 이런 자세를 고쳐야 한다.”(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도이치모터스 사건 얘기가 나왔으니까, 물론 후보자님께 확인할 건 아니라는 것 저도 …
![[광화문에서/이유종]‘평준화 원조’ 獨 대학의 혁신… 글로벌 상위권 도약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8/126170134.2.jpg)
최근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올해 대학 순위에서 독일 대학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뮌헨공대(30위)와 뮌헨대(38위), 하이델베르크대(47위) 등 8개 대학이 전 세계 100위 안에 들었다. 국내 대학은 서울대(62위) …
![“올림픽 금메달 몇 개가 목표”… 그렇게 운동하는 시대는 갔다[광화문에서/황규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6/126142378.2.png)
올림픽 메달은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금메달이라면 더욱 그렇다. 올림픽 금메달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할 선수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역대 최고 테니스 선수로 손꼽히는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조차 “내겐 아직 올림픽 금메달 꿈이 남아 있다”며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다. 조코…
![[광화문에서/박훈상]국회를 코미디로 만든 ‘정청래 스탠더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5/126124873.2.jpg)
“옳은 것을 관철하는 데는 기술력과 설득 방법이 정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배웠다.” 2004년 17대 국회 당시 초선이던 정청래 의원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의정 첫해 소감이다. 20년이 지난 지금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법사위 운영 방식을 보면 그때 정 위원장이 …
![[광화문에서/정양환]초연결사회 이면의 그늘… 발전 힘쓰며 기본 지켜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4/126102533.2.jpg)
“때아닌 ‘죽음의 블루스크린(Blue Screen Of Death)’이 Y2K(2000년)의 공포를 현실화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1990년대만 해도 익숙했다. 뜬금없이 컴퓨터 화면이 파래지며 먹통이 됐다. 보통 껐다 켜면 나아졌지만, 답답한 마음에 본체를 탕탕 두드리기도 했다.…
![[광화문에서/김호경]사회주의 국가 베트남도 막지 못한 ‘내 집 마련’의 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3/126082944.2.jpg)
얼마 전 출장을 다녀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집값이었다. 고급 아파트와 빌라, 국제학교, 대형 업무 지구들이 몰려 ‘하노이의 강남’이라 불리는 신흥 부촌 ‘스타레이크 시티’의 집값은 한국의 웬만한 서울 외곽 아파트 수준에 못지않았다. 한 아파트의 20평형대 현재 시세는…
![[광화문에서/신수정]기후변화와 지방소멸 위기… 푸드테크도 대안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2/126062627.2.jpg)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을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신산업을 말한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는 몇 년 전부터 …
![[광화문에서/유원모]수사 단서 흘리는 막장 與전당대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1/126044573.2.jpg)
“최순실이 1위, 정윤회가 2위, 박근혜가 3위.” 2014년 12월 당시 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십상시’ 문건 사건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던 박관천 전 경정은 ‘우리나라 권력 순위가 어떻게 되는지 아냐’면서 이같이 검찰에 말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이 발생하기 2년 전 일…
![[광화문에서/김상운]돌들뿐인 ‘의정부 터’ 복원… 상상력을 허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19/126025915.2.png)
“점점이 ‘돌들’뿐이라 황량하기만 하고, 무슨 의미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 광장’에서 만난 이모 씨(48)는 “여름휴가를 맞아 아이들과 경복궁 구경을 마치고 찾아왔는데 기대 이하”라며 이렇게 말했다. 주위 외국인 관광객들도 영문으로 쓰…
![[광화문에서/황형준]진영 간 정쟁 수단 된 탄핵… 법에 구체 요건 명시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18/126009312.2.jpg)
그야말로 올해 여름 정국은 탄핵으로 뜨겁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이재명 전 대표 관련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를 포함해 검사 4명의 탄핵소추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했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를 추진 중이다. 지난달엔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자 …
![[광화문에서/강유현]K배터리가 마주한 ‘첫 위기’… 정부 지원 없인 넘기 힘들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17/125988504.2.png)
2010년대는 전기차(EV) 시장 태동기였다. 2010년 나온 세계 첫 양산형 전기차 닛산 ‘리프’는 2014년 국내에도 출시됐는데, 1회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는 132km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에 대해 기대와 의구심을 동시에 갖고 있었다. 그래서 일본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