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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와 양치기의 시간… 공부가 슬픈 이유[광화문에서/김희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24/99385831.1.jpg)
‘부엉이, 러셀, 247.’ 이 암호를 단번에 풀었다면 이 글을 그만 읽는 게 좋겠다. 본인이나 자녀가 대학 입시 준비에 한창일 가능성이 높다. 즐거워야 할 명절을 앞두고 괜히 심란해질 우려가 있다. 세 단어를 이리저리 뜯어봐도 연관성을 모르겠다면 좀 편안한 마음으로 더 읽어도…
![디즈니 영화 속 공주 때문? 마클 英 왕손빈을 위한 항변[광화문에서/김윤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23/99371770.1.jpg)
8일 영국 해리 왕손(36)과 메건 마클 왕손빈(39) 부부가 영국 왕실에서의 독립을 선언한 후 세계 언론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를 집중 보도하고 있다. ‘상징적 의미만 남은 영국 왕족의 배부른 투정이 뭐 그리 중요할까’라고 생각했던 필자 역시 관련 소식을 찾는 게 주요 일과…
![누구나 근사한 대책은 있다 시장에 얻어맞기 전까지는[광화문에서/유재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22/99352464.1.jpg)
우리나라에서 좀 배웠다는 사람들만 모이면 서로 자기 말이 진리라며 우기는 화제가 몇 개 있다. 대표적인 게 집값, 입시, 교통 대책이다. 얼마 전에도 지인 몇몇이 만나 ‘강남 집값 잡는 법’을 주제로 일합을 겨뤘다. 술잔을 사이에 두고 별의별 이론이 쏟아졌다. “용적률 규제를 풀어…
![南 ‘개별 관광’ 카드… 北-美 관계 ‘조커’ 될까[광화문에서/황인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21/99333454.1.jpg)
‘온천으로 유명한 양덕의 산간벽지가 세계적인 온천문화휴양지로 전변되었다. 어서 오시라, 꽃피는 인민의 행복을 노래하는 사회주의 별천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로!’ 9일 북한 평양신문엔 이런 광고가 실렸다. 최근 문을 연 평안남도 양덕군 양덕온천지구를 선전한 것이었다. 며칠 뒤 북한은 …
![중국몽 위협하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광화문에서/윤완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20/99314089.1.jpg)
지난해 12월과 이달 대만 대선을 취재하기 위해 타이베이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만난 20대 대만 젊은이들은 자신을 “톈란두(天然獨)”라고 묘사했다. 어릴 때부터 대만이 독립된 주권을 가진 국가라고 여기며 자랐다는 뜻이다. 대학 4학년인 청(程·22)모 씨는 “그래서 우리는 중국이 제기…
![내 집 마련 실패한 ‘부린이’, 그들이 쏟아내는 분노방정식[광화문에서/염희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17/99263231.1.jpg)
“‘부린이’ 탈출하고 싶어요.” 현재 90만 명이 가입된 한 부동산 관련 온라인 카페에는 이런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부린이(부동산+어린이)는 이제 막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초보 투자자란 뜻이다. 부린이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첫 번째 유형은 지인들이 사뒀던 집이 몇…
![아메리칸 드림 류현진, 그에게 배우는 ‘성공 법칙’[광화문에서/이헌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16/99245996.1.jpg)
“메이저리그 클럽하우스를 가 봤는데요. 크기가 운동장만 하고요. 안에 식당도 있고요. 호텔처럼 최고급 음식이 나오고요. 아니, 월풀까지 있었다니까요.” 8년 전 KBO리그 한화에서 뛰던 류현진(33·토론토)과 했던 인터뷰를 뒤져 보다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왔다. 당시 그는 20…
![강자에게 약한 日 보여준 곤 전 회장의 극적인 탈주[광화문에서/박형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15/99227994.1.jpg)
일본 도쿄의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 오사카의 간사이공항, 나고야의 주부공항에는 개인 제트기 이용객을 위한 전용 출입구가 있다. 개인 제트기로 이동하는 데 드는 비용은 많게는 수억 원. 그런 부유층을 유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간사이공항에는 2018년 6월 ‘프리미엄게이트 다마유라(玉…
![20년간 변함없는 재계순위… ‘무서운 신인’이 안나온다[광화문에서/김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14/99210805.1.jpg)
“왜 10대 그룹은 거의 변하질 않을까요?” 지난해 12월 한 재계 경영인의 모임에서 이 같은 질문이 나왔다. 최근 20년 동안 한국의 10대 그룹에 오르는 기업의 이름이 손 바뀜 없이 거의 그대로인 데 대해 이유를 물은 것이다. 누군가 “삼성, 현대차, SK 등 주요 그룹이 너무…
![깜짝 ‘청년인재’ 영입… 좌절하는 ‘청년 정치’[광화문에서/길진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13/99192850.1.jpg)
4·15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외부 인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각 당은 총선 주요 화두로 떠오른 ‘변화’ ‘세대교체’ 등을 의식한 듯 영입의 초점을 ‘청년’에 맞추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40·여)을 1호로 영입한 …
![‘실친’과 ‘인친’ 사이… 당신의 친구는 어디 있나요[광화문에서/김유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10/99164883.1.jpg)
대기업 회계팀 과장인 권모 씨(36)는 소셜미디어 친구가 2000명에 이른다. 인스타그램에 400여 명, 페이스북에 900여 명, 트위터에 500여 명 있다. 출근길에 이들의 게시물을 먼저 보고 사무실에서도 종종 댓글을 단다. 때때로 쪽지나 메신저도 주고받는데, 오프라인에서 본 적은 …
![전세계 파고든 한류… 영향력만큼 책임도 커졌다[광화문에서/손효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09/99146348.1.jpg)
“빅뱅의 노래를 듣고 가사의 의미를 곱씹으며 자랐어요. 항상 빅뱅의 음악이 저를 감싸고 있었죠. 제 유년 시절과 사춘기는 빅뱅을 빼고 얘기할 수 없답니다.” 지난해 어머니, 형과 함께 한국을 찾은 프랑스 대학생이 말했다. 한국을 여행한다는 설렘에 가득 찬 그의 두 눈을 보니 마음이…
![새해 한국경제 도약하려면 기업인 氣부터 살려야[광화문에서/신수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08/99127833.1.jpg)
“오늘 많은 지도자분들이 오셨는데 경제가 자유로워지도록 규제를 과감히 개혁해주시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올려주시면 좋겠다.”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2020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기업이 국가다”란 건배사를 외쳤던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
![정치 편향 교사 첫 징계… 高3 선거, 교실은 준비됐나[광화문에서/우경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07/99110153.1.jpg)
만 18세의 약 10%, 고3 학생 5만 명이 4월 총선에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한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만 18세 선거권, 언젠가 가야 할 길이라고 본다. 문제는 아무런 준비 없는 교실에 정치가 덜컥 들어왔다는 점이다. 척박한 시민교육의 풍토 속에…
![이견에 너그러운 美 정치권, 분열 메우는 다양성의 문화[광화문에서/이정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06/99092167.1.jpg)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뛰고 있는 털시 개버드 하원의원(39)은 지난해 출마 선언 당시 존재감이 약한 후보였다. 이라크 복무 경험이 있는 첫 여성 참전용사 후보이자 미 역사상 최연소인 21세 하원의원(하와이주) 당선이라는 이력도 70대의 백전노장들 앞에서는 초라해 보였다. 그래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