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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햄프셔에서 마주친 민심… 분열된 美 적나라한 현주소[광화문에서/이정은]

    뉴햄프셔에서 마주친 민심… 분열된 美 적나라한 현주소[광화문에서/이정은]

    하얀 눈이 쌓인 미국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의 빽빽한 숲 옆으로 난 2차선 도로는 고요했다. 한동안 말없이 운전하던 우버 기사 로버트 페이건 씨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야기를 꺼내자 갑자기 말이 많아졌다. “4년 더? 노(No)! 그가 재선되면 와이프는 심장병 걸릴 겁니다. 우리는 …

    •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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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줄 막혔는데 수입 늘린 北 대북 제재망 점검 시급하다[광화문에서/황인찬]

    돈줄 막혔는데 수입 늘린 北 대북 제재망 점검 시급하다[광화문에서/황인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하노이 회담이 이달 말이면 1년을 맞는다. 당시 북한은 영변 핵시설을 내놓고, 유엔 안보리 제재 일부를 풀어 달라고 했지만 미국이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제재 해제에 대한 호소는 언뜻 절박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해 하반기부터 …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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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장기 파업이 남긴 교훈 세대 균형발전이 미래 화두[광화문에서/김윤종]

    佛 장기 파업이 남긴 교훈 세대 균형발전이 미래 화두[광화문에서/김윤종]

    “파업요? 이해됩니다. 그런데 솔직히 기성세대가 미래세대에게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목숨을 거는 것 같아서 씁쓸해요.” 이달 초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만난 21세 대학생의 말이다. 이 학생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수업에 제대로 참석할 수 없었다. 프랑…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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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금융을 망치는 그들만의 부당거래[광화문에서/유재동]

    우리 금융을 망치는 그들만의 부당거래[광화문에서/유재동]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A가 몇 해 전 겪은 일이라며 해준 얘기다. 업무상 알고 지내던 한 국내 은행 임원이 자기에게 부탁을 하나 해왔다고 했다. 본인의 자녀가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데 학교에 제출할 에세이를 대신 써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그는 “한참 고민했지만…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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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광화문에서/김희균]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광화문에서/김희균]

    2015년 여름의 문턱. 국내에서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나오더니 열흘 뒤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열흘 뒤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사람들은 이름부터 생소한 감염병이 주는 불안과 공포에 식은땀을 흘렸다. 두려움은 무지(無知)를 먹고 자란다. 메르…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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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을 돌리면 신종 코로나 막았을까[광화문에서/윤완준]

    시간을 돌리면 신종 코로나 막았을까[광화문에서/윤완준]

    “누군가 말했다. ‘만약 1개월여 전으로 시간여행을 갈 수 있다면 반드시 우한(武漢)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릴 것이다. 그러면 이번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30대 쉬(許)모 씨는 얼마 전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위챗 단체방에 이렇게 시작하는 글을…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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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로 변한 아파트 청약… 두더지게임 된 부동산 시장[광화문에서/염희진]

    로또로 변한 아파트 청약… 두더지게임 된 부동산 시장[광화문에서/염희진]

    4일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에 쏠린 관심은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부동산 불패 심리가 얼마나 건재한지 보여줬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무순위 청약에는 접속자들이 몰리며 홈페이지가 하루 종일 먹통이 됐다. ‘접속 자체가 로또였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접수가 이…

    •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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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력 있는 ‘꼰대’ 무능한 ‘좋은 사람’[광화문에서/이헌재]

    능력 있는 ‘꼰대’ 무능한 ‘좋은 사람’[광화문에서/이헌재]

    프로야구 두산의 김태형 감독(53)은 2015년 지휘봉을 잡은 후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젊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꼰대’다. 몇 해 전 해외 전지훈련 출발 때 있었던 일이다. 입단한 지 몇 년 안 된 한 신참 선수가 머리를 노랗게 염…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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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넘치는 일본, 그 이면의 불편한 진실[광화문에서/박형준]

    일자리 넘치는 일본, 그 이면의 불편한 진실[광화문에서/박형준]

    요즘 한국에 있는 지인들이 부쩍 일본 대학입시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한다. 일본 고용 상황이 워낙 좋으니 자녀를 일본 대학에 보내려는 생각을 갖는 것이다. 고교생 자녀를 홀로 일본에 보내겠다는 지인도 있다. 입시지옥에서 조금이라도 일찍 탈출하게 해 주려는 부모의 마음인 것 같다. …

    •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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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어린 상사와 잘 지내는 법[광화문에서/김현수]

    나이 어린 상사와 잘 지내는 법[광화문에서/김현수]

    “헐… 나보다 어리네!” 2020년 주요 그룹 정기 임원 인사가 날 때마다 상당수 임직원들이 탄식과 함께 내뱉은 말이다. 1984년생 상무를 낸 LG그룹을 시작으로 줄줄이 파격적인 ‘젊은 보스’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1981년생 전무, 1970년생 부사장, 196…

    •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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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이크 없는 친문 오만인가 전략인가[광화문에서/길진균]

    브레이크 없는 친문 오만인가 전략인가[광화문에서/길진균]

    “지금까지 이런 정치는 없었다. 이것은 오만인가 전략인가.”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의 행보를 두고 최근 여의도에서 들은 우스갯소리다. 영화 ‘극한직업’에 등장한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집권세력, 특히 친문 진영의 행태가 과연 선거를 앞둔 정치 세력의 모습이 맞는지 의아하다는 것이다. …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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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은 죽지 않았다…다만 포털에 갇혔을 뿐[광화문에서/김유영]

    신문은 죽지 않았다…다만 포털에 갇혔을 뿐[광화문에서/김유영]

    미국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오랫동안 운영했던 신문 가판대를 지난해 9월 없앴다. 신문 도난이 이유였지만 종이신문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등 해석이 분분했다. 하지만 스타벅스가 신문 자체를 포기한 건 아니었다. 미국 주요 신문사는 온라인 기사를 유료화했는데, 올해 스타벅스는 매장 …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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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가벗은 듯 연기하는 배우, 삶이라는 무대 돌아보게 해[광화문에서/손효림]

    발가벗은 듯 연기하는 배우, 삶이라는 무대 돌아보게 해[광화문에서/손효림]

    “(합창하던) 배우들이 사라진 후 저 문을 열고 나오면 2400개의 눈동자가 제게 꽂힙니다. 저를 바라보는 2400개 눈동자를 보면 심장이 쪼그라듭니다….” 뮤지컬 ‘스위니 토드’ 막공(마지막 공연)이 끝난 26일 밤 조승우 씨가 말했다.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 이 뮤…

    •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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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 리더의 상상력…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광화문에서/신수정]

    비즈니스 리더의 상상력…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광화문에서/신수정]

    “롯데월드를 통해 한국의 관광산업은 문화유산 등 있는 것을 보여주는 단계에서 볼거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19일 별세한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명예회장)는 1984년 임직원들에게 롯데월드 사업 구상을 밝혔다. 아파트만 간간이 있던 잠실벌에 대형 호텔과 백화…

    •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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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궤적과 어긋난 인권위원장의 침묵[광화문에서/우경임]

    삶의 궤적과 어긋난 인권위원장의 침묵[광화문에서/우경임]

    현 정부에서 법령으로 설치돼 장관급 위원장을 가진 위원회는 5곳. 이 중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3곳의 수장이 여성이다. 공교롭게도 최근 뉴스의 중심에 세 명이 차례차례 소환됐다. 아무래도 여성 리더십을 유심히 관찰하게 된다. 실력으로 승부하기를, 위기에 맞서 ‘우…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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