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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성의 오늘과 내일]위기의 조타수, 성공 DNA를 깨워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9/06/80153117.1.jpg)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업체 한진해운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는데 정작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가 보이질 않는다.” 한진해운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5월 초 이후 쏟아져 나온 질타였다. 하지만 해수부의 목소리를 좀처럼 들을 수 없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가 1일 확정되고, 이로…
![[박성원의 오늘과 내일]‘이정현의 바람’은 어디로 불고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8/30/80032025.2.jpg)
“안 대표, 당신 많이 컸네.” 2011년 1월 23일 청와대 안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번개 저녁’을 하던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안상수 당시 한나라당 대표에게 막걸리를 따라주며 싸늘하게 던진 말이다. 13일 전 안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도중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
![[박현진의 오늘과 내일]반환점 돈 창조경제와 칠리콘밸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8/23/79920026.2.jpg)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달 17일 열린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행사장. 해외 스타트업(초기 창업기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이번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78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21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번 행사를…
![[황재성의 오늘과 내일]영화 터널과 아파트의 내력벽](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8/16/79776461.1.jpg)
연휴에 영화 ‘터널’을 봤다. 부실공사로 무너진 터널에 갇힌 주인공과 그를 구하려는 구조대원 및 가족의 사투를 그린 재난영화이다. 군데군데 익살스러운 설정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리고 눈물을 찍어가며 즐기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필자는 2시간 넘는 영화를 보는 내내 잊고…
![[이종훈의 오늘과 내일]메르켈리즘과 ‘세계 국민차’의 추락](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8/09/79636374.1.jpg)
2010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를 며칠 앞두고 독일 베를린 총리 관저에서 나를 포함한 한국 특파원 몇 명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만났다. 당시 국제사회의 큰 이슈였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양적완화 조치와 경상규모 흑자 제한 제안에 대해 물었다. 메르켈…
![[박성원의 오늘과 내일]이런 전당대회 뭣하러 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8/01/79514643.1.jpg)
2005년 영국 총선에서 패배한 보수당은 12월 전당대회에서 38세의 데이비드 캐머런 의원을 당수로 선출했다. 캐머런은 ‘온정적 보수주의(compassionate conservatism)’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당시의 영국 사회를 ‘분열된 사회’로 규정하고 “사회 문제의 해결 없이는 …
![[박현진의 오늘과 내일]우스운 테스트베드가 된 한국](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7/26/79400139.1.jpg)
현장 기자 시절 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인터뷰를 하거나 기업설명회에 참석할 일이 많았다. 한국이 큰 시장이 아닌데도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들은 레퍼토리처럼 “훌륭한 테스트베드(Testbed·시험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최고의 정보기술(IT…
![[이종훈의 오늘과 내일]해도 너무한 대한민국의 민낯](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7/19/79264946.2.jpg)
“큰딸 조기유학 포기한 걸 얼마나 후회하는지 몰라요. 선배는 꼭 일찍 외국에 보내세요.” 어제 제헌절에 한 후배가 이 나라 교육은 회복 불가능하게 미쳐버렸다며 해준 조언이다. 중고교생들은 명문대에만 들어가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고 믿는다. 그런 믿음조차 없으면 그 많은 돈과 시간, …
![[황재성의 오늘과 내일]음지의 서별관, 투명한 웨스트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7/12/79142740.2.jpg)
“없애라” “안 된다”, 국회를 중심으로 서별관회의를 둘러싼 존폐 논란이 뜨겁다. 존치론자들은 “중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비공식 협의(기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폐지론자들은 “‘관치금융의 온상’이라며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정부가 존재 자체를 부인…
![[박성원의 오늘과 내일]‘살찐 고양이들’에게 맡긴 국회개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7/05/79018193.2.jpg)
왜 하필 ‘살찐 고양이법’이라 했을까.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지난달 28일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임금을 최저임금의 30배가 넘지 못하도록 하는 ‘최고임금법’ 제정안을 발의하면서 붙인 이름이다. ‘살찐 고양이’는 대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턱없이 과도한 기…
![[정용관의 오늘과 내일]잡초와 우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28/78894377.1.jpg)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의 정치 비판서를 읽으며 몇몇 대목에서 공감하는 내용이 적지 않았다. ‘온전한 선의를 가진 권력자는 없다’라는 첫 장부터 그랬다. 정치학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 정치부 기자를 한 필자에게 누군가가 “정치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선한 권력은 없…
![[이종훈의 오늘과 내일]미세먼지만큼 답답한 공직사회의 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21/78769276.1.jpg)
2010년 9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을 순방한 윤증현 당시 기획재정부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났다. 윤 전 장관은 “프랑스 재무부 국기게양대에 태극기와 프랑스 국기 12개가 게양됐다.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우리를 청사 현관에서 기다렸고 …
![[황재성의 오늘과 내일]‘건설업’ 미워도 다시 한 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14/78644899.1.jpg)
“어느 정도는 해야 도와준다는 말이라도 꺼낼 텐데….” 최근 만난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쓴웃음과 함께 이같이 말했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 72곳이 지난해 8월 ‘공정경쟁과 자정 실천 결의대회’를 가진 뒤 약속한 사회공헌기금 2000억 원 모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과 …
![[정경준의 오늘과 내일]“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07/78523792.1.jpg)
서울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과 정수영 서울메트로 사장 직무대행이 굳은 표정으로 사죄했다. ‘죽음의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검찰에 불려간 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도 고개를 숙였다.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은 요즘, 높으신 분들의 사과가…
![[정용관의 오늘과 내일]반기문의 당선 가능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5/31/78407303.1.jpg)
2002년 대선을 1년여 앞둔 어느 날. 개신교계 원로인 강원용 목사(2006년 별세)가 당시 김대중(DJ) 대통령을 만났다. 강 목사가 “대선후보로 누구를 생각하느냐”며 넌지시 고건 전 총리 얘기를 꺼내자 DJ는 “그 사람은 안 돼요. 호남 출신이잖아요”라고 단박에 잘랐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