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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철희]트럼프를 나긋나긋 녹인 ‘김정은 반성문’

    [오늘과 내일/이철희]트럼프를 나긋나긋 녹인 ‘김정은 반성문’

    요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난수표에 가깝다. 중학생 수준의 쉬운 어휘를 구사한다지만 도무지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종잡을 수가 없다. 그것이 일부러 예측불허의 불확실성을 노린, 그래서 무한한 상상력을 낳게 만드는 고도의 협상가 언어라고 한다면 더 할 말이 없지만 세계 유일의 …

    •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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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광현]聖域이 된 소득주도성장

    [오늘과 내일/김광현]聖域이 된 소득주도성장

    ‘긍정효과 90%’란 말 때문이었을까. 최근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청와대 회의 논란을 보면서 중국 현대사에 중요한 고비가 됐던 여산(廬山·루산)회의가 문득 떠올랐다. 중국 주석 마오쩌둥(毛澤東)은 수년 내 영국을 따라잡겠다며 1958년 대약진운동을 시작했다. 무리한 인민공사, 철강증…

    •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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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용]북한은 ‘대동강의 기적’을 보여줄까

    [오늘과 내일/박용]북한은 ‘대동강의 기적’을 보여줄까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을 찾았을 때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관계자들은 한결 부드러운 표정이었다. 지난해 9월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총회에 참석했을 땐 한국 취재진을 피했던 그들이 이번엔 “언론들이 너무 자극적인 보도를 한다”고…

    •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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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승헌]일주일만 꾹 참으면 안 될까

    [오늘과 내일/이승헌]일주일만 꾹 참으면 안 될까

    조금이라도 빨리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마이크 앞에 서기도 전에, 지정된 자리에 도착하기도 전에 그는 입을 열었다. 보무도 당당했다. 두 팔을 위아래로 휘휘 젓기도 했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으로 찾아온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을 만난 뒤 12일 싱가포르 …

    •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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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서영아]인구 구조, 피라미드형에서 ‘관’형으로

    [오늘과 내일/서영아]인구 구조, 피라미드형에서 ‘관’형으로

    “너무하다. 블랙 유머도 아니고….” 최근 일본 NHK 특집 프로그램 ‘축소 일본의 충격’에서 인구학자들이 2050년 일본의 인구 피라미드 구조를 ‘관(coffin)형’으로 부른다는 말에 누리꾼들의 이런 반응이 쏟아졌다. 교과서에서 배운 인구 구조의 모양은 피라미드형, 방추형…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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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명건]권력에 취한 사법

    [오늘과 내일/이명건]권력에 취한 사법

    “대법원 사건이 드루킹 특검을 덮을 것이다.” 검찰 핵심 관계자는 올 하반기 수사 국면을 이렇게 전망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벌어질 게 분명하고, 그 파장이 엄청날 것이라는 의미다. 이 수사는 이르면 이달 말 시작될 드루킹 특검 수사와 동…

    • 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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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진영]대통령의 세계 2위 지지율이 불안한 이유

    [오늘과 내일/이진영]대통령의 세계 2위 지지율이 불안한 이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경이롭다. 한국갤럽의 5월 말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76%다. 노태우 대통령 이래 집권 2년 차에 접어든 역대 대통령 가운데 누구도 70%를 넘은 이가 없다. 나라 밖을 봐도 지지율이 80%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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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기홍]문재인 대통령이 CVID에 대답 안 한 이유

    [오늘과 내일/이기홍]문재인 대통령이 CVID에 대답 안 한 이유

    판문점 2차 정상회담 직후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북한이 ‘CVID’를 받아들였느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흐렸다. 왜일까. 납작 엎드린 김정은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김정은이 정말 달라진 거 같다”는 기…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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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신치영]김동연이 사는 길

    [오늘과 내일/신치영]김동연이 사는 길

    문재인노믹스를 떠받치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기로에 섰다. ‘일자리 증가와 최저임금 인상→가계 소득 증가→소비 증가→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경제를 성장시킨다는 게 소득주도성장 정책이다. 그런데 일자리는 늘지 않고, 최저임금을 대폭 올렸더니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이 인건비 …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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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부형권]싱가포르 형식이 회담 내용에 미칠 영향

    [오늘과 내일/부형권]싱가포르 형식이 회담 내용에 미칠 영향

    10여 년 전 주니어 정치부 기자 시절 주요 정당 대선후보를 동행 취재했다.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니, ‘대통령 될지 모를 사람’이 친숙할 뿐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기자들끼리 있을 때는 후보를 ‘편하게’ 부를 때도 많았다. “○○○ 지지율이 많이 올랐네” 등. …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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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천광암]당근 없는 소득주도성장의 덫

    [오늘과 내일/천광암]당근 없는 소득주도성장의 덫

    최근 SNS에 돌아다니는 유머 중에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김건모밖에 없다”는 말이 있다. 가수 김건모는 ‘핑계’라는 노래가 히트하면서 많은 돈을 벌었지만, 세상만사 어느 경우에도 핑계를 대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자기의 실책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같은 실패를 두 번 …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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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승헌]트럼프 취임사에 담긴 힌트

    [오늘과 내일/이승헌]트럼프 취임사에 담긴 힌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편지 한 장으로 김정은과의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하자 “도대체 트럼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는 사람이 많다. 누구도 정답은 알지 못한다. 트럼프는 편지에서 “김정은이 공공연히 적개심을 표시했다”고 했지만, 그게 이유의 전부인지도 분명치 않…

    •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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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철희]김정은의 본전 생각

    [오늘과 내일/이철희]김정은의 본전 생각

    너무 순조롭다 했다. 연초 신년사부터 숨 가쁜 속도전이 진행됐다. 그래서 김정은을 달리 보는 이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북한의 갑작스러운 어깃장에 모두 ‘그럼 그렇지’ 혀를 찼다. 그런데 돌아가는 사정을 보면 북한의 고전적인 벼랑 끝 전술이 또다시 먹히는 분위기다. 북한이 대화 무드…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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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광현]임도 보고 뽕도 따는 근로시간 단축은 없다

    [오늘과 내일/김광현]임도 보고 뽕도 따는 근로시간 단축은 없다

    며칠 전에 중학교 1학년 딸아이가 한국은 세계에서 몇 번째로 잘사는 나라냐고 물었다. 11위(국내총생산 기준)쯤 된다고 했더니 그렇게 높은 줄 몰랐다면서 어떻게 해서 잘살게 됐냐고 되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국가발전전략이니 지도자가 어떠니 설명해 봐야 못 알아…

    •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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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배극인]엘리엇에 한 방 먹은 김상조

    [오늘과 내일/배극인]엘리엇에 한 방 먹은 김상조

    일본의 유명 여배우 아키요시 구미코 씨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6년 전이었다. 그가 한류 사극 드라마에 푹 빠져 있었던 게 계기였다. 그는 신하들이 툭하면 “죽여주시옵소서∼”라며 바닥에 엎드리는 장면이 생소했다고 했다. 사무라이 문화의 일본에서라면 정말 목숨을 내놓지 않는 한 그렇게 …

    •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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