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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신치영]문재인 정부의 족쇄가 된 참여연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3/91033877.1.jpg)
참여연대가 문재인 정부 정책을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건 이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지난해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에 이미 눈치챘다. 지난해 6월 참여연대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방문해 ‘입법·정책 개혁과제’ 보고서를 전달했을 때 말이다. 이 보고서는 …
![[오늘과 내일/이기홍]진보 장기집권론에 끼는 먹구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2/91013358.1.jpg)
지지난주 토요일 오전 11시40분 경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성북동 방향으로 가는데 삼청터널 수백m 앞부터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거의 막히는 일이 없던 길이기에 의아했다. 10여 분 넘게 걸려서 삼청터널을 빠져나와보니 삼청각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길게 꼬리를 물고 있었다. …
![[오늘과 내일/부형권]‘갑어치’하는 갑은 갑질도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1/90993950.1.jpg)
잘나가는 여성 장관이 결혼 25주년을 맞았다. 어렵게 일정을 조정해 휴가를 냈고, 남편과 둘만의 낭만적 기념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2녀 1남 자녀가 걱정이다. 10대인 둘째 딸과 막내아들이 더욱 그렇다. 장관은 집을 떠나며 아이들에게 말한다. “내 비서관이 너희들 챙기러 집에 올 …
![[오늘과 내일/이명건]화(禍)를 부르는 불화(不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0/90975850.1.jpg)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검찰 경찰이 지긋지긋할 것이다. 지난 석 달 동안 자신과 부인, 그리고 두 딸이 수시로 검경에 불려가 포토라인에 섰고, 아들이 고발당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훨씬 오래전에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 또 현재 검찰은 경찰이 그에…
![[오늘과 내일/천광암]갈림길에 선 삼성바이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09/90959214.1.jpg)
바이오제약 산업에는 ‘이룸(Eroom)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신약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이 9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개발비가 급증하다 보니 바이오신약의 가격은 상식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미국에서 관절염치료제 엔브렐의 1년 약값은 2000만 원,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의…
![[오늘과 내일/서영아]‘치매’, 이 표현 꼭 써야 할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07/90939581.1.jpg)
도쿄에서 기사를 쓰다 보면 일본식 표현을 쓴다는 핀잔을 자주 듣곤 했다. 가령 요즘은 문제없이 사용되는 단어 ‘입장(立場)’은 10년 전만 해도 ‘자세’ ‘처지’ ‘주장’ 등으로 바꾸라는 주문을 받았다. ‘존재감’도 기계적으로 ‘영향력’으로 바뀌었다. 영어로 ‘presence’인 존재…
![[오늘과 내일/이철희]終戰선언의 기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06/90925276.1.jpg)
올해 초까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맡았던 조셉 윤은 최근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금까지 6·25전쟁 종전선언에 관해 얘기한 적이 없다고 했다. 미국이 제기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럴 리 없다”고 잘라 말했다. 북한도 미국도 아니라면, 한국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했다는 얘기…
![[오늘과 내일/김광현]규제개혁, 장하성이 맡아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05/90908005.1.jpg)
최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규제혁신점검회의가 열리려다가 연기됐다. 당정청 고위 인사가 총출동하는 회의가 불과 3시간 전에 취소된 유례없는 일이다. 그 이유가 천재지변이나 전쟁 같은 급변사태가 아니고 회의 준비 부족이었다고 한다. 회의 연기를 건의한 이낙연 국무총리도, 이를 …
![[오늘과 내일/배극인]‘왜’라고 물으면 화내는 사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04/90887793.1.jpg)
대기업그룹의 한 계열사 사장 얘기다. 금쪽같이 키운 딸이 같은 그룹 다른 계열사에 취업했는데 매일 자정이 다 되어 퇴근한다. 남자 친구를 사귈 시간을 내기는커녕 폭탄주 회식에 몸을 못 가눌 때도 적지 않다. ‘도대체 조직을 어떻게 관리하는 거야.’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딸 회사 사장을…
![[오늘과 내일/이승헌]뼈문, 친노나 진박처럼 안 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03/90869181.1.jpg)
뼈를 발라버리겠다고 한다.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민감해하나 싶었다. 8월 말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을 앞두고 ‘뼈문(뼛속까지 친문재인)’이라는 표현까지 나온다고 보도(본보 6월 27일자 A10면)했더니 이런 인터넷 댓글이 달렸던 것이다. 정확하게는 “(이 기사를 쓴 기자)…
![[오늘과 내일/박용]한국 축구도 ‘중진국 덫’에 빠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02/90849795.1.jpg)
축구는 ‘50 대 50’의 게임이다. 운이 절반, 실력이 절반이라는 거다. 그냥 막 하는 얘기가 아니다. 축구 분석의 선구자로 불리는 크리스 앤더슨 미국 코넬대 교수 연구팀이 1938년 이후 수만 건의 국제 축구대회 경기 결과를 분석하고 내린 결론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오늘과 내일/신치영]황당한 은행 금리 조작, 못 믿을 정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30/90832064.1.jpg)
은행들이 고객들을 속이고 이자를 더 받아 챙긴 대출금리 조작은 부도덕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례다. 은행들은 연봉이 8300만 원인 직장인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대출서류에 소득을 0원이라고 적어 금리를 높여 받기도 했고 담보를 잡히고 대출받은 고객에게 담보가 없다고 서류를 조작해 높은 금리…
![[오늘과 내일/이명건]대통령의 ‘내 사람’ 인사가 성공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9/90816848.1.jpg)
올 초까지 가장 유력한 차기 경찰청장 후보는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었다. 경쟁자는 최근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민갑룡 경찰청 차장. 당시 경찰 안팎에선 이 청장의 노무현 정부 청와대 근무 경력을 ‘후보 1순위’의 근거로 들었다. 2003, 2004년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파견 근무를 했…
![[오늘과 내일/이기홍]왜 ‘자유민주주의’ 삭제에 집착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8/90796905.1.jpg)
여당의 올 1월 개헌안 초안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자유’가 빠지더니, 교육부는 중고교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에서 우리의 국체(國體)를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민주주의로 기술하도록 22일 확정했다. 문재인 정부가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을 그토록 삭제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뭘까. …
![[오늘과 내일/부형권]1인자 살리고죽이는 2인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7/90777207.1.jpg)
권력은 부모 자식 간에도 나눌 수 없다고들 한다. 조직이 크든 작든 최고 권력자가 두 명이 될 수 없다. 1인자를 모시는 2인자의 처신은 넘쳐도, 모자라도 안 된다. 대통령 밑 부통령이든 국무총리든, 장관 밑 차관이든, 사장 밑 부사장이든, 국장 밑 심의관이든 때때로 ‘있어도 그만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