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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김경달／『늦은 감 있지만…』
7일 오전 11시반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한 중국음식점 별관. 이기호(李起浩)노동부장관을 비롯한 노사행정
- 199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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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이수형／어느 변호사의 안타까운 죽음
3일 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숨진 조경근(趙慶根·52)변호사의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이곳에 모여든 법조인들은 고인
- 199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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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윤종구／국민회의에 쏟아지는 민원
대선이 끝난 후 ‘집권당’이 된 국민회의 종합민원실은 눈코뜰새없이 바빠졌다. 평소 하루평균 7,8건에 불과했
- 199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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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전승훈／전두환式 설법
3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李順子)씨가 음력 12월
- 199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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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에 비친 １９９７년］화두는 「추락하는 경제」
97년 「창」에는 추락한 우리경제의 일그러진 모습이 유난히 많이 비쳐 올 해의 화두(話頭)가 경제였음을 여실히
- 199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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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이명건／망배단의 「귀순자 예배」
25일 오전 임진각 망배단(望拜壇) 앞. 이곳에 모여 예배를 올리는 기독교귀순용사 선교회 소속 귀순자들의 눈에
- 199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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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전승훈／돌아온 全－盧와 「新 용의 눈물」
「태상왕(太上王)전하가 돌아왔다. 상왕(上王)전하를 뵈러가자」.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역사 대하드라마 「용
- 199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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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금동근／ＩＭＦ시대의 동창회 풍경
「그동안 어떻게들 지냈을까」. 지방출장에서 막 돌아와 피곤한 몸을 택시에 싣고 약속장소로 향하는 K씨(29).
- 199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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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이훈／절도범된 주부의 눈물
16일 밤 서울 노원경찰서 형사계. 화장지 치약 식용유 간장 등 생필품이 널려 있는 책상 앞에 한 중년 부부가 눈물을
- 199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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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신석호／법정의 나리엄마와 전현주
『나리는 하늘나라로 가면서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요. 나리를 죽이고 자신은 살겠다고 저렇게 거짓말을 하다니
- 199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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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신치영／『앉아서 망하란 말입니까』
『아무런 대책도 없이 예금지급을 막아놓으면 우리같은 중소기업은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돈을 빌리자는 것도
- 199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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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이승재／『우린 어떻게 살라고…』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사는 주부 나모씨(30)는 손등을 내려다 보는 게 버릇이다. 창백한 뼈마디, 전기료를 아끼려고
- 199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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