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118
구독 14


![[현장속으로]5곳 중 1곳꼴 ‘공실’… 옛 명성 찾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9/122817680.6.jpg)
27일 오후 찾은 대구 지역 최대 번화가 동성로. 연말연시 대목을 맞아 손님들로 북적여야 할 거리가 매우 한적한 모습이었다. 거리를 걷던 한 여성은 일행에게 “사람이 왜 이렇게 없냐”고 묻기도 했다. 동성로 중심부에는 한때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한 대구백화점이 폐점 후 2년 동안 새 …
![[현장속으로]20억 들인 울산 모노레일, 한 번 쓰고 쓰레기장으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7/122800215.6.jpg)
5년 넘게 흉물로 남아 있던 울산의 국립자연휴양림 모노레일이 결국 철거된다. 수의계약 방식(경쟁이나 입찰 없이 상대편을 임의로 선택해 체결하는 계약)으로 20억 원을 들여 설치한 모노레일은 개통 첫날 딱 하루밖에 운행하지 못하고 철거비용 4억 원을 추가로 떠안게 됐다. 기술력과 안전성…
![[현장속으로]귀금속부터 200kg 휠체어까지…지하철서 주인 잃은 물건 집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7/122663237.6.jpg)
“입사하고 웬만한 건 다 봤는데 전동 휠체어는 처음입니다.” 15일 오전 대전 지하철 정부청사역에 있는 유실물센터. 지난해 8월 입사한 이정형 역무운영팀 주임(26)은 창고 구석에서 배터리가 다 닳은 200kg짜리 전동 휠체어를 낑낑거리며 끌고 왔다. 이 주임은 “유실물은 우산이나 카…
![[현장속으로]대구시, 빈대 대책반 구성… 호텔-찜질방 등 위생 점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14/122181815.2.jpg)
“객실 내부를 빠짐없이 샅샅이 살펴볼 예정입니다.” 13일 오후 2시경 대구 중구 중앙로 근처의 한 호텔 안으로 대구시 위생점검 담당 공무원 4명이 들어섰다. 곧장 프런트데스크로 향한 이들은 위생점검 체크리스트를 꺼내 들고 호텔 직원에게 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와 영업자 준수사항…
![[현장속으로]해운대구청 이전 앞두고 현 청사 활용 논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08/122088372.6.jpg)
“1000석 규모의 콘서트홀로 만듭시다.” “주차시설 건축이 더 필요해요.” 2026년 새 청사로 이전하고 남게 될 부산 해운대구의 현재 청사는 어떻게 활용될까.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모으는 ‘해운대구 청사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주민 열린 포럼’이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현장속으로]“10분 걸리던 대구 중앙로, 3분도 안 걸려” 통행량 늘며 활기 조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08/122088350.6.jpg)
8일 오전 10시경 대구 중구 중앙로 북편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앞 도로. 왕복 2차로 도로 위로 버스와 택시, 일반 승용차들이 한데 섞인 채 줄지어 주행하고 있었다. 도로변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심모 씨(68·여)는 차량들이 지나는 모습을 보며 “평소 손님들이 차량 이용이 …
![[현장속으로]부산바다미술제, 올해엔 영상미까지 더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18/121718376.2.jpg)
“정신병원에 갇힌 꼴이네요. 점점 더 엉망이 돼 가고 있습니다.” 스크린 속 한 서양 중년 남성은 항구에 입항하지 못하고 기약 없이 선박에서 대기해야 하는 데 지쳤다면서 이렇게 푸념했다. “한국에 가더라도 배에서 내릴 수 없다면서요. 우리는 다시 국제수역으로 나가야 하나요?”라고 말하…
![“5만8000명 왔는데 안전인력 200명… 큰 사고 날까 걱정”[현장속으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09/121583663.6.jpg)
지난달 30일 오후 7시 반경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맞은편 건널목 앞. 왕복 2차선 도로를 건너 해변으로 향하던 인파 수백 명이 너비 3m에 불과한 보행로에 다닥다닥 붙어 서 있었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600m 구간의 보행로는 오후 8시가 가까워질수…
![[현장속으로]대구 대형마트 주말에 문 열자 골목상권 매출 늘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26/121366956.6.jpg)
“다 같이 쉬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명절 준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24일 오후 대구 서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정모 씨(69·여)는 “추석 명절 준비를 혼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었다. 마침 오늘 아들 내외가 쉬는 날이어서 다 함께 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옆…
![[현장속으로]50년 된 달성공원 동물원, 폭염에 지친 동물들 ‘헥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23/120830724.8.jpg)
“무더위에 너무 애처롭네요.” 22일 오후 1시 대구 중구 달성공원 동물원 침팬지 우리 앞에서 만난 양지인 씨(35)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연신 “불쌍하다”고 했다. 우리 안에는 37년생 암컷 침팬지 ‘알렉스’가 무기력한 모습으로 바닥에 드러누워 있었다. 간혹 팔로 눈가를 비비…
![[현장속으로]텅 빈 캠퍼스,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로 꽉 채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10/120660660.2.jpg)
8일 오후 찾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025-1 일대. 자물쇠로 굳게 잠겨진 정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자 곳곳에 페인트칠이 벗겨진 건물들과 잡초가 무성히 자란 운동장, 텅 빈 주차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정문을 지나 3호관 안으로 들어서자 먼지가 잔뜩 쌓여 있었다. 곳곳의 유리창이 깨…
![[현장속으로]‘통영 소반장 공방’ 이전 보존 추진… 점유자와 협의만 남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7/120449685.6.jpg)
25일 찾은 경남 통영시 도천동 155 일대.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생가 터에 2010년 조성된 6745㎡(약 2040평) 규모의 윤이상기념공원 옆에는 28.4㎡(약 8.6평) 규모의 낡은 집 한 채가 길 한가운데 도로를 뚝 끊어놓은 듯 덩그러니 자리하고 있다. …
![[현장속으로]부산시교육청 신청사 후보지 두 곳 압축 “시민 의견 모아 결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11/120185638.6.jpg)
10일 오전 8시 반경 부산시교육청 지상 주차장. 업무 시작 전이지만 차를 댈 공간을 찾을 수 없었다. 청사 뒤편의 철골 구조로 지어진 3층짜리 주차장도 마찬가지. 직원 550명이 상주하는 청사에 확보된 주차면 수가 311면에 불과하다. 만성적인 주차난이 계속되는 이유다. 한 직원은 …
![[현장속으로]524억원 들여 조성한 ‘기장 드림파크’… 재개장에도 불안감 여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04/120075251.6.jpg)
“여전히 공사 중이네요.” 1일 오후 부산 기장군 정관아쿠아드림파크(드림파크) 매표소 앞. 지난달 20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개장한 수영장을 가족과 찾은 김모 씨(42)는 “전면 재개장 소식을 듣고 찾았는데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어 아이가 아쉬워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현장속으로]민락수변공원, 내달부터 금주구역 지정에… 시민들 “아쉬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26/119949994.6.jpg)
“술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명소로 계속 운영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려울까요.” 24일 오후 10시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근처 가게에서 포장해 온 회와 치킨 등의 음식을 돗자리 위에 놓고 술과 함께 즐기던 이모 씨(49)는 동아일보 기자를 만나 “다음 주부터 이곳에서 광안대교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