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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한 해 새로 만들어지는 대포통장은 32만 개. 하루 876개꼴입니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은 올 1월부터 5개월간 대포통장 12만6866개를 분석하고, 대포통장을 찍어낸 조직 관계자와 피해자, 수사기관 관계자 등 58명을 접촉해 대포통장이 만들어지고 유통되고 방치되는 구조를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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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히든: 당신은 사라진 5000만 원을 되찾을 수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2/134144430.1.png)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빌딩. 굳게 닫힌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안에는 플라스틱 책상 두 개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습니다. 이곳은 투자 사기 피해자들의 돈이 흘러 들어간 회사 ‘대한퍼스트’의 주소지. 하지만 사무실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대한퍼스트는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넘긴 유…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히든: 검은돈의 혈관, 대포통장 〈1〉 범죄수익 실어나르는 ‘지하통로’’2면 기사는 1면 기사에 연결되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팔순 노인 전세금까지 빨아먹은 ‘악마의 통장’[히어로콘텐츠]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
![팔순 노인 전세금까지 빨아먹은 ‘악마의 통장’[히어로콘텐츠/히든①-上]](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2/134153615.1.jpg)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대형 오피스빌딩 1810호 앞. 굳게 닫힌 검은 철문에는 태국 출장 마사지 명함이 조잡하게 꽂혀 있었다. 지난달 4일, 왼눈에 하얀 안대를 찬 유종수(가명·80) 씨가 떨리는 손으로 문을 밀어 열었다.“휑하잖어. 아무것도 없잖여, 아무것도….”먼지 냄새가 훅 끼…
![이름-주소 다 다른 유령회사들, 31세 男 한명이 굴리고 있었다[히어로콘텐츠/히든①-下]](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2/134153535.1.jpg)
대포통장만 전문적으로 만들어 유통시키는 유령 회사라면 어딘가에 흔적을 남기지 않을까. 그 단서는 뜻밖에도 정부의 공개 데이터 안에 있었다.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는 보이스피싱에 쓰인 것으로 지목돼 소명 절차까지 거친 뒤 동결된 통장 목록(채권소멸 사실공고)이 매주 공개된다. 2021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