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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빚더미 벗어난 아이들 공유하기

한국 사회에서 빚의 대물림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대법원이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미성년자 78명이 파산을 신청했다. 2021년에도 3월까지 빚더미에 깔린 아이 2명이 파산 신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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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막노동 하지만”…엄마 빚 5000만원 떠안은 9살에 ‘도움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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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학교까지 찾아가 빚 독촉…보다 못해 ‘엄마’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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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적 없는 외할머니, 떠나버린 엄마… 내가 왜 그 빚을?”
엄마가 남긴 빚 5000만원에 ‘파산 낙인’ 여덟살 하정이
구급대원 꿈꾸는 소녀, 눈먼 법 앞에 신용불량 ‘굴레’
[사설]미성년자에 부모 빚 상속시켜 억대 빚쟁이 만드는 현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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