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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헬기를 20년 동안 조종하면서 누구보다 명예를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 살아있을 때 이런 상을 받았다면 정말 좋아했을 텐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소속 고 정두환 경감의 형 정인환 씨(54)는 “나라를 위해 언제 쓰일지 모른다며 경영학 박사 학위,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

“해적에게 납치돼 극한 상황에 몰려 있던 우리 국민들은 국군 전투복을 보는 순간 ‘이제 살았다’며 마음을 놓았다고 합니다. 우리 제복이 앞으로도 신뢰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국가와 국민 보호에 헌신하겠습니다.” 제10회 ‘영예로운 제복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해군 특수전전단(UDT)…

고 김선현 경북지방경찰청 경감은 토요일이었던 지난해 7월 7일 저녁 경북 안동시 자택에 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모인 기념으로 외식을 했다. 평소 공부하느라 대구에서 지내던 두 자녀는 두 달여 만에 집으로 와 부모와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새벽 김 경감은 자고 있는 딸과 아들에게…
![[MIU 제복이 존경받는 사회]취객 보호하던 경관, 음주차에 치여 숨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4/08/62346359.1.jpg)
7일 오전 2시 15분 전남 구례경찰서 구례읍내파출소에 112신고가 접수됐다. “구례 읍내 S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자영업자 허모 씨(40)가 술값 21만 원을 내지 않는다”는 거였다. 순찰차 근무를 하던 구례읍내파출소 배문수 경위(42·사진)와 송희창 경사(40)가 즉시 현장으로 …
![[MIU 제복이 존경받는 사회]천안함 쇳물로 다시 태어난 용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3/13/61665869.2.jpg)
천안함으로 부활한 ‘천안함 용사’. ‘천안함 46용사’ 중 한 명인 고 임재엽 중사의 흉상 제막식이 12일 고인의 모교인 대전 중구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 흉상은 고인이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천안함 기관실의 해수파이프 일부를 녹여 만들었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천안…
![[MIU 제복이 존경받는 사회]“영웅들의 자녀, 우리가 지키겠습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2/15/60879634.2.jpg)
조국의 영해를 지키다 전사하거나 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이 14일 공식 발족했다. 이날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과 재단설립추진위원장인 김태우 동국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