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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커버스토리]대한민국 판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11/09/58779079.1.jpg)
서울지방법원의 형사단독 판사 자리는 서울시장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가 통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회가 민주화 분권...
![[토요판 커버스토리]조직의 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11/02/58631342.2.jpg)
《 땅에서 올려다본 밤하늘의 별은 아름답다. 반짝이는 모습이 신비롭다. 그래서 별은 누구에게나 ‘동경의 대상’이다. 만약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처럼 동경하던 별에 가게 되면 어떤 느낌일...
![[토요판 커버스토리]국감의 속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10/26/58470374.2.jpg)
정부와 기업, 국회는 매년 가을 서로 뒤엉켜 한바탕 홍역을 치른다. 연례행사인 국정감사가 열리는 것이다. 잘 살펴보면 국감은 행정부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과 연관이 있는 기업 학교 언론 등 대한민국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에는 국회와 기업 간 긴장도가 더 강해 보인다. 그런 팽팽함이…
![[토요판 커버스토리]대한민국 폭탄주 30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0/22/58371881.1.jpg)
한국인은 왜 끊임없이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고 있을까. 과도한 음주를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고 숱한 사고를 낳았으면서도 폭탄주는 왜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 폭탄주가 우리나라 음주문화에 비집고 들어온 지...
흔히 폭탄주 애호가들은 “독한 술을 순하게 한다”는 말을 자주한다. 폭탄주의 알코올 도수는 혼합하는 비율에 따라 대개 10∼20도. 대부분 양주의 알코올 도수는 40도, 맥주는 4.5도. 보통 양주 한 잔을 넣은 후 맥주를 채운 폭탄주 200mL 한 잔의 알코올 도수는 10∼20도가 …
한국에서 유행하는 폭탄주는 미국 ‘보일러메이커(Boilermaker)’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맥주가 담긴 잔에 싼 위스키 잔을 넣고 단숨에 마시거나 독한 위스키를 먼저 마시고 곧이어 맥주를 들이켜는 방식이다. 박재환 교수에 따르면 1820년대 미국 매사추세츠 주 린 지역의 구…
![[토요판 커버스토리]한국인에게 집이란 무엇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10/12/58155637.2.jpg)
#1. 2007년 3월 10일 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오피스텔 본보기집 앞은 돗자리를 깔고 담요를 두른 인파로 붐볐다. 코오롱건설이 짓는 123실 오피스텔 분양 현장접수에 참가하려고 대기자들이 이틀 전부터 줄지어 늘어선 것. 청약 당일인 12일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
미국 현지에서는 미국 산삼과 한국 산삼의 약효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주장이 일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국 산삼의 약효가 세계 최고라는 것이 정설이다. 우리나라의 산삼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최고 대우를 받아 왔다. 한국에서도 역시 한국과 미국 산…
![[토요판 커버스토리]“미국 산삼, 한국선 도라지만도 못하다고 잘못 알려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10/05/58017591.2.jpg)
“최근 뉴욕에서 활동하는 인디언 심마니가 201g 나가는 300년짜리 초대형 산삼을 보내왔어요. 한국에서는 한 30억 원 할지 모르지만 미국에선 1만∼2만 달러(약 1070만∼2140만 원)나 할까요? 한국에서 500만 원 하는 한 뿌리는 여기선 5만 원 정도지요.” 미국 산삼 전…
![[토요판 커버스토리]美 애팔래치아에 울려퍼진 “심봤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10/05/58017033.1.jpg)
초가을을 막 넘어선 지난달 14일 오전 9시 50분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뻗어 나온 메니 마운틴. 일곱 살 때부터 할아버지를 따라다녔던 경력 25년의 ‘미국 심마니’…
![[토요판 커버스토리]재벌家의 제왕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09/28/57880612.1.jpg)
삼성그룹을 창업한 고(故) 이병철 회장은 철저하고 빈틈이 없는 성격이었다. 고집도 대단했다. 자녀들과 겸상을 쉽게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엄격한 유교적 가풍을 따랐다. 하지만 한 가지에서만...
![[토요판 커버스토리]그래도 나는 하지 않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9/16/57680841.1.jpg)
“아저씨 치한이죠?” 열다섯 여중생이 만원 지하철에서 간신히 내린 남자를 따라와 소매를 잡아당기며 말한다. 교복 차림의 소녀는 이 남자가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자신의 엉덩이와 몸을 만졌다고 확신한다. 소녀는 울먹이며 남자를 원망스럽게 바라본다.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남자를 비난한…
![[토요판 커버스토리]전문가가 권하는 朴대통령의 헤어스타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09/07/57512209.1.jpg)
박근혜 대통령을 상징하는 헤어스타일은 ‘올림머리’다. 뷰티업계에서는 ‘업스타일’이라고 부른다. 박 대통령은 고(故) 육영수 여사를 대신해 퍼스트레이디로 나섰던 1974년 이후 40여 년간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지켜왔다. 이제는 ‘박근혜 머리’라고 불릴 만큼 박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가 됐…
![[토요판 커버스토리]朴대통령의 ‘적재적소 패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09/07/57512210.1.jpg)
박근혜 대통령은 때와 장소, 목적과 상대에 따라 옷의 색상을 골라 정치적 메시지를 극대화하는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외국을 방문해서는 상대국 국민이 선호하는 색깔의 옷을 선택해 ‘상대를 배려하는 대통령’의 이미지를 굳혔다. 또 위엄과 강인함을 강조하는 재킷 패션을 통해 국민에게 최고지도…
![[토요판 커버스토리]박근혜 패션 프로젝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09/07/57512191.1.jpg)
제8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6일(현지 시간) 동양과 서양을 대표하는 ‘파워 우먼’이 만났다. 박근혜 대통령과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여성이라는 점 외에도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이다. 양국의 첫 여성 리더라는 점, 이공계 출신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