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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경 기자의 인생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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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마련 진입장벽 된 ‘9억’… 실수요자들 대출숨통은 터줘야[인사이드&인사이트]

    내집마련 진입장벽 된 ‘9억’… 실수요자들 대출숨통은 터줘야[인사이드&인사이트]

    ‘9억 원 아파트가 고가 아파트인가요?’ 8일 회원 15만여 명을 보유한 유명 포털 부동산 커뮤니티에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국토교통부가 9억 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에 대해 공적 보증을 통한 전세대출을 막기로 한 지 일주일이 되는 날이었다. 이날은 올해 3분기(7…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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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근 학교 전학 짐싸는 아이들… 서울까지 번진 ‘저출산 폐교’

    인근 학교 전학 짐싸는 아이들… 서울까지 번진 ‘저출산 폐교’

    꽃샘추위가 찾아온 22일 낮 12시 반.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공진중학교에는 점심시간 내내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었다. 학교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삼삼오오 운동장을 가로질러 교실로 돌아간 게 전부였다. 학생 수 감소로 내년 2월 폐교가 확정된 공진중 교정은…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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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된 2000년생, ‘공정세대’가 온다

    성인 된 2000년생, ‘공정세대’가 온다

    “그 사건이 제 인생을 바꿨죠.” 그 사건은 2016년 5월 17일 새벽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벌어졌다. 30대 남성은 일면식도 없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 대학 신입생 조모 씨(19·여)는 고교 1학년이었던 …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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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문닫자 텅 비어버린 원룸촌… “대기업 떠난 것과 같아”

    대학 문닫자 텅 비어버린 원룸촌… “대기업 떠난 것과 같아”

    30인분용 대형 밥솥에 냉기가 돌았다. 여기에 하루 대여섯 번씩 밥을 안치던 때가 있었다. 80석 규모인 홀은 학생들로 붐볐고 남편과 조리사, 주방 아줌마까지 3명이 일해도 주문이 밀렸다. 지금 주방에는 남편 혼자서 일을 한다. 불 앞에 있을 때보다 홀에 나와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졌…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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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화제]타투가 조폭 전유물? 국내 최소 100만명이 몸에 새긴 예술!

    [토요화제]타투가 조폭 전유물? 국내 최소 100만명이 몸에 새긴 예술!

    “윙∼.” 거대한 파리가 귓가에 맴도는 듯했다. 움직일 수 없다 보니 소리의 진원지를 가늠하려고 청각에 온통 신경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그 진원지가 피부에 닿는 순간 찌릿한 통증이 목덜미를 자극했다. 11일 서울 서초구의 한 타투숍에서 직접 타투를 받았다. 시술 전 가장 무서웠던 건…

    • 20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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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이슈]딸의 유서처럼… 피해자 가족의 편은 아무도 없었다

    [토요이슈]딸의 유서처럼… 피해자 가족의 편은 아무도 없었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초중고교의 2014년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1만9500여 건. 2013년 1만 7749건보다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폭력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진단한다.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딸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5년째 법정에 나오는 한…

    •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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