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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박형기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4/131606325.1.jpg)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는 14일 제265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 우수상으로 본보 사진부 박형기 기자의 아이슬란드 오로라를 취재한 ‘새해 첫날 밝힌 오로라 물결’을, 제267회 스토리 부문 우수상으로 포천 오폭 사고를 취재한 박 기자의 ‘폭발이 마을에 남긴 흉터’를 선정…
![“한국의 오타니” 김성준, 미국행 앞둔 마지막 황금사자기[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3/131591719.1.jpg)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이 열린 5월 13일 목동야구장. 이날 그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셔터를 받은 선수는 단연 김성준(18·광주제일고)이었다. 카메라 기자들의 시선은 경기 전부터 그를 좇았고, 관중의 기대는 묵직하게 그에게 실려 있었다. 이유는 분명했다. ‘한국의…
![궁궐서 즐기는 전통다과 ‘창덕궁 약다방’ 신청 접수[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2/131585953.1.png)
12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약방에서 ‘2025년 창덕궁 약다방 사전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전통 다과와 한방차를 시식했다.국가유산청은 오는 6월 4일부터 26일까지 창덕궁에서 ‘약식동원(藥食同源)’ 철학을 담은 궁중 다과 체험 행사인 ‘창덕궁 약다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회…
![돌아온 김문수, 밝지 못했던 권성동의 표정[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1/131581238.1.jpg)
단일화 문제를 놓고 당 지도부와 충돌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1일 이틀 만에 다시 의원총회에 모습을 드러내자, 권성동 원내대표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총회 내내 전날 새벽까지 이어졌던 김 후보와의 대선 후보 교체 갈등의 여운 탓인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김 후…
![볼거리의 정치, 스펙타클의 백년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0/131576196.1.jpg)
●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100년 전 운동회‘백년사진’은 100년 전 신문에 실린 사진을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 연재입니다. 이번 주 100년 전 신문에는 유난히 사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유독 눈에 띄는 장면이 없었습니다.청량리 들판에서 밭을 일구는 황소 달구지와 농부, 창경궁으로…
![콘클라베, 그 굴뚝이 그렇게 작을 줄 몰랐다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9/131571339.1.jpg)
8일(현지 시각) 오후 6시 7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낡은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마침내, 콘클라베가 종료됐다. 새 교황이 선출된 것이다.콘클라베.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의 비밀회의다. ‘열쇠로 잠긴’이라는 뜻의 라틴어 ‘cum clave’에서 유래했다. 이름 그대로…
![‘단식 이미지 연출’ 국힘-민주 노하우가 다르다[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8/131567599.1.jpg)
7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권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신속한 단일화를 통해 대오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저는 오늘부터 단식에 돌입한다”고 했다.이날 밤 권 원내대표는…
![단일화 진통 국민의힘, 긴장 속 하루 모습들[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8/131566220.1.jpg)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한달도 채 안 남은 8일까지 국민의힘은 후보단일화 문제를 둘러싸고 당 전체가 격랑의 회오리에 빠져 들었다. 하루동안 긴장의 순간들을 시간대별로 구성했다.전당대회를 통해 대통령 후보로 뽑힌 김문수 후보가 당 지도부를 공개적으로 정면비판하고, 당 비상대책위…
![트럼프의 ‘그 사진’은 퓰리처상을 받지 못했다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7/131555646.1.jpeg)
역사는 승자에 의해 기록된다. 보도사진도 마찬가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오지마 섬에 성조기를 꽂은 미 해병대의 모습이 상징으로 남은 건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그 장면을 포착한 AP통신의 조 로젠탈은 1945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그 자체로 힘이 있지만, …
![트럼프 대통령은 왜 교황 옷을 입고 광선검을 들었을까[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5/131546097.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AI로 생성된 이미지를 연달아 공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가장 최근 공개된 것은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백악관 공식 엑스 계정에 올라왔다. 광선검을 든 제다이 복장을 한 근육질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기와 흰머리 독수리를 배경으로 서…
![단체 사진, 몇 명까지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까?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3/131540055.1.jpg)
‘백년사진’은 100년 전 신문에 실린 사진을 오늘날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는 연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는 조금 바쁘게 보냈습니다. 경상북도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 97회 동아 수영대회’ 사진 취재를 위한 출장 중이기 때문입니다. 화요일부터 오늘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일정 …
![‘보물 자수 가사’ 47년 만에 복원 공개[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2/131536588.1.jpg)
‘실로 새긴 불교의 염원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서울공예박물관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특별전 ‘염원을 담아-실로 새겨 부처에 이르다’를 2일부터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불교 자수공예를 주제로 한 최대 규모 전시로, 약 1500년 동안 이어져 온 ‘가사 작법’의 미감과 …
![5000t 구축함 진수식에 김정은보다 돋보인 김주애…왜?[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7/131499433.1.png)
종종 ‘결혼식 민폐 하객’이라는 제목으로 커뮤니티에 사진이 올라올 때가 있다. 클릭해 보면 신랑 신부와 기념사진을 찍을 때, 흰색 옷을 입은 친구가 신부 옆에 서 있는 사진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건 친구가 아니라 원수”라는 댓글을 단다. 왜일까? 결혼식의 주인공은 하얀 웨딩드…
![세상에 평안을, 마음엔 자비를…서울을 밝힌 연등 행렬[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7/131500078.1.jpg)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6일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은 연등 행렬이 열렸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의 대표 행사로,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주제로 오후 6시 동국대 운동장에서 출발해 흥인지문, 종로 거리를 지나 조계사까지 이어졌다. 인로왕번(引路王…
![아름다운 삶… 22살 음악청년의 사진 그리고 60년 후 부고(訃告) 기사[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6/131496856.1.jpg)
● 동요 <반달> 작곡가의 젊은 시절 모습이번 주 100년 전 사진이 고른 사진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젊은 시절 모습입니다. 22살 앳된 청년의 모습입니다. 내용을 떠나 사진기자인 저에게 특별하게 이 사진이 느껴진 점은, 등장 인물들의 크기였습니다. 누가 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