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고통의 현장을 배신하지 않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답이 없으면 부여잡고 눈물이라도 흘리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2014년 4월, 국가도 없고, 정치도 실종된 ‘세월호 참사’를 보고선 ‘단 한 뼘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다면 헌신하겠다’며 정치에 뛰어든 반백의 현직 의사가 세월호…
두루마기에 고무신 차림의 털보 의원. ‘진짜’ 농민 출신인 민주노동당 강기갑(55) 의원이 경남 사천에서 이변을 연출했
●경남 사천 강기갑 두루마기에 고무신 차림의 털보 의원. ‘진짜’ 농민 출신인 민주노동당 강기갑(55) 의원이 경남 사
■부산 남을 김무성 “한나라 잘못된 공천 심판한 것”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친(親)박근
●경북 포항 이상득 ‘형님 공천’ 논란 훌훌… 당내 입지 굳혀 한나라당의 총선 승리로 일단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광진을 추미애 민주당 당권 경쟁 발판 마련 서울 광진을의 통합민주당 추미애(50·사진) 당선자가 3선 의원
“단병호(段炳浩) 위원장이 금배지를 달다니…. 나는 붉은 머리띠를 매지 않은 그의 모습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 16
충남 당진군의 자민련 김낙성(金洛聖·61) 후보는 16일 오전 5시반경 이 지역 선거관리위원장이 “9표차로 당선됐다”고
16대 총선에서 3표 차로 당락이 결정됐던 경기 광주시에서 이번에도 초(超)박빙의 승부가 연출됐다. 재선에 성공
“국민이 정치권을 불신하는 것은 국가와 민생을 외면하고 당리당략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국가를 최우선으로 생각
“당선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믿고 뽑아주신 고향 주민과 원주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
대전 유성의 열린우리당 이상민(李相珉·46) 당선자는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를 겪고 있는 상황에도
“오늘의 승리는 지역주의의 벽을 허무는 쾌거입니다.” 부산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승리를 일궈
“세 번째 도전에서 얻은 승리이기에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더 겸손한 마음으로 깨끗한 새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진보정당 50년의 한(恨)이 이제야 풀렸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