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75,258
구독
경남 거제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해 30여 명이 대피하고 11명이 다쳤다. 27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경 거제시 사등면에 있는 조선소에서 도장 작업 중인 선박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페인트 제거 작업 중 불이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88명,…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전국 39개 지역 ‘청년마을’ 대표들이 25, 26일 충남 아산에서 워크숍을 열고 올해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6월 14일 서울숲공원에서 ‘제2회 청년마을 페스티벌’을 열고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에게 자신들만의 다양한 경험과 콘텐츠, 서비스를 소개하고 초대장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2022년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동아일보 법조팀은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주 진행되는 재판을 토요일에 연재합니다. 이와 함께 여전히 풀리지 않은 남은 의혹들에 대한 취…
의대 증원 사태로 ‘진료지원(PA) 인력’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지식과 숙련된 기술을 갖춘 PA간호사·간호조무사의 수술 및 진료 보조 행위에 대한 처벌 여부를 놓고 의료계와 법조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로 전문 의료인력이 부족해 PA간호사 활…
택시를 타고 서울에서 대전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돌연 택시 기사를 폭행한 카이스트(KAIST) 교수가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말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정범죄가중법) 위반(운전자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교수 A…
원광대 의과대학이 29일 개강한다. 학생들의 집단 휴학계 제출로 학사일정을 연기한 지 두달여만이다.원광대 관계자는 “더 이상 의대 개강일을 미룰 수 없어 계획대로 29일 개강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원광대 의대는 올 1학기 개강일을 지난…
충남 금산에서 이웃집 부부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27일 금산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9시 50분경 이웃에게 가스총을 쏜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금산의 2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 사는 A 씨는 옥상에 있던 50대 여성에게 가스총을 발사했…
“서울시 밟으실 수 있죠?”유튜브 채널 구독자 70만명을 달성한 충주시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이 이른바 ‘민희진 밈’(meme)을 사용해 재치 있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지난 26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세요. 충주시 홍보맨입니다. 전국 최고 구독자…
지하철에서 60만원대 명품 지갑을 주운 20대가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신현일 부장판사는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A 씨는 서울지하철에서 검은색 프라다 반지갑을 주웠으나 역무실에 맡기는 등의 반환 …
전남 영암에서 경사로에 자동차를 주차한 운전자가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의 차에 깔려 숨졌다. 27일 전남소방본부와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5분경 영암군 학산면의 한 경사로에서 A 씨(40대·남)가 승용차 아래 깔린 채 발견됐다. A 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
서울 강서구에서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쓰러졌다. 27일 강서소방서에 전날 오후 9시경 강서구 화곡동의 한 아파트 주차타워에서 60대 인부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에 귀가한다고 했던 남편이 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30대 여성이 출근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굴삭기에 치여 숨졌다.인천 연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굴삭기 운전자 A 씨(60대·남)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9시 47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교차로에서 굴삭기를 몰…
이웃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2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우리 집 문 앞에 흉기를 든 사람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은 한 건물 내부 CCTV에 촬영된 영상으로 흉기를 들고 이웃을 위협하는 남성의 모습이 전부 담겼다.…
“그동안 정부 지원 덕분에 어린이집 비용을 따로 안 냈는데 올해부터 특별활동비로 월 10만 원씩 내라고 하더군요. 이제 교육비 지출이 시작되는구나 싶어 가슴이 덜컹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서 아들(3)을 키우는 이모 씨(34)는 “가정에서 정말 지원이 필요한 건 초등학교 이후부터인데 …
전남 해남군은 2012∼2018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하며 ‘해남의 기적’이란 말이 나왔다. 2012년 첫째 출산장려금을 50만 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3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 영향으로 해석됐다. 2011년 518명이었던 출생아는 2015년 839명까지 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