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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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꽥꽥’ 거위 울음소리가 로마 구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05/110106059.1.jpg)
기원전 390년 로마는 갈리아(프랑스) 북부 지역을 지배하던 세노네스족의 공격을 받는다. 세노네스족에게 연달아 패한 로마인들은 로마의 카피톨리누스 언덕에 갇힌다. 어느 늦은 밤 세노네스족은 카피톨리누스 언덕에 몰래 잠입해 로마인들을 공격하려 하는데…. 갑자기 ‘꽥꽥’ 소리가 고요한 밤…
![[책의 향기/밑줄 긋기]자세한 건 만나서 얘기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05/110106033.1.jpg)
편지를 써보기로 다시 결심한 건 코로나19의 한복판을 지나는 동안의 일이었습니다. 이전보다 서로 자주 만나지 못했고, 그 어느 때보다 고립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으며,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으니까요. 물론 모바일 메신저로는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지만 어떤 말은 시간을 …
![[어린이 책]일단 떠나 보는거야, 세상의 끝을 찾아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05/110105996.1.jpg)
따사로운 오후, 풀밭에 누워 구름을 보던 지프, 트리크, 플리프. 구름이 어디로 가는지 지프가 묻는다. “세상이 끝나는 곳에서 멈추겠지.” 플리프의 말에 지프는 그게 어딘지 궁금해진다. 세 친구는 세상 끝을 찾아 나선다. 국경수비대원은 국경을 넘으면 안 된다고 하지만 셋은 아랑곳하지 …
![[새로 나왔어요]나무의 맛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05/110105974.1.jpg)
○나무의 맛(아르투르 시자르에를라흐 지음·김승진 옮김·마티)=음식 평론가가 소개하는 이색적인 레시피. 나무의 풍미와 향을 살린 음식들을 찾아 세계 각지를 누빈 기록이다. 나무뿌리부터 껍질, 수액까지 낯선 식재료의 향연이 펼쳐진다. 1만8000원.○경제학 오디세이(조지 슈피로 지음·김현…
![[책의 향기]기발한 상상력… 김초엽이 꾸린 환상 소설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05/110105965.1.jpg)
행성 ‘시몬’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가면을 쓰고 산다. 이런 탓에 이들이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이 가면은 진짜 가면이 아니었다. 외계에서 온 기생생물이 들러붙어서는 떨어지지 않고 증식했던 것. 문제는 이를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됐음에도 시몬 사람들 스스로…
![[책의 향기]당신의 개인정보를 팔아도 되겠습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05/110105956.1.jpg)
‘사용자 경험 개선, 데이터 분석, 타 사이트, 앱, 뉴스레터 등에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를 설치하는 데 동의하십니까?’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불쑥불쑥 뜨는 이 문구에 많은 이들이 ‘동의’ 메뉴를 클릭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가 제공되는지 알 수 없어도 해당 웹사이트…
![시대에 따라 읽는 법도 달랐다[책의 향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29/109985712.1.jpg)
지금도 어떻게 읽느냐는 늘 고민이다. 단어를 외울 때마다 영어사전을 한 페이지씩 씹어 먹었다는 전설 같은 얘기도 있지만 학창시절에는 정독(精讀)만이 정답인 줄 알았다. 실수로 책을 밟는 것도 ‘신성모독’처럼 여기던 때다. 그러나 기자가 되고 나서는 취재 분야의 정보를 빨리 취합하려고 …
![법의인류학자가 죽음을 만나는 법[책의 향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29/109985706.1.jpg)
멕시코에서는 ‘죽은 자들의 날’이라는 명절이 있다. 매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망자의 영혼을 기리는 행사인데, 퍼레이드 형식으로 즐겁게 이뤄진다. 멕시코인들은 죽음의 가치를 인정하고 삶의 또 다른 부분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는 2018년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 ‘코코…
![회사 일로 힘들때 어떻게 하시나요?[책의 향기/뒷날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29/109985676.1.jpg)
“좋은 친구는 곧 좋은 심리상담사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서 이런 말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동안 친구들과 전화했던 건 일종의 무료 상담이구나. 이 말을 출판계에 적용하면 좋은 동료 편집자는 곧 좋은 심리상담사라 할 수 있다. 편집 업무에서 비롯된 고민을 귀 기…
![지도를 펼치면 세상을 이해하는 길이 열린다[책의 향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29/109985666.1.jpg)
누구나 지도를 볼 수 있는 시대다. ‘구글 어스’에 접속하면 세계 곳곳의 산 강 도시를 구경할 수 있다. 실제 거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스트리트 뷰’ 서비스 덕에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히 느낄 수도 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내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지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