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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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스물 두살, 癌과의 전쟁을 기록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1/14/111254982.1.jpg)
삶은 어차피 죽음의 중력에 종속돼 있다. 누구나 떨어지고 있다. 바닥이 보이지 않으니 외면하고 있을 뿐이다. 저자는 너무 일찍 바닥을 보고 말았다. 스물두 살에 생존율 35%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이다. 떨어지는 삶, 줄어가는 시간, 아니 당장 병상 바로 옆에서 삑삑대는…
![[책의 향기]역사에 길이 남은 탐험가들의 스케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1/14/111254971.1.jpg)
험준한 산맥 앞으로 펼쳐진 드넓은 설원. 등짐을 진 두 명의 티베트인이 하얀 눈밭에 발자국을 새긴 채 종종걸음을 친다. 이들 옆으로 거센 바람에 날아가는 걸 막으려는 듯 돌들로 고정한 누런 천막이 서 있다. 그 안에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두 명의 탐험가들. 이 광막한 자연 앞…

산책길을 가득 채운 꽃향기, 흙을 적시는 비 냄새, 거리에 퍼지는 짙은 커피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우리는 후각을 잃어버린 것 같다. 마스크 탓에 냄새를 맡기가 쉽지 않아서다. 물론 우리는 여전히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지만 세상을 온전히 느…
![[책의 향기/뒷날개]일과 육아를 하면서 부모를 돌본다는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1/14/111254953.1.jpg)
조선시대 선비들은 부모가 세상을 떠나면 삼년상을 지냈다. 1년이나 5년이 아니라 왜 하필 3년간 상을 지냈을까. 여러 설이 있지만 아기가 태어난 뒤 다른 사람의 보살핌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이 3년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설득력 있다. 3년이면 아기가 걷고 말하고 기초적인 …
![[그림책 한조각]수미의 새 스웨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1/14/111236467.9.jpg)
![[어린이 책]오늘부터 우린 가족 “앞으로 더 사랑할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1/14/111254932.1.jpg)
“드디어 그날 네가 우리에게 왔단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우린 함께인 거야.” 자녀 입양을 결정한 부모가 아이를 기다리며 느낀 설렘,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느낀 사랑과 행복을 담았다. 입양한 아이가 집에 오기 전, 부모는 아이의 방을 정성껏 꾸미고 아이가 무엇을 좋아할지…
![[책의 향기]“성역이 된 민족 서사… 유대인 역사는 만들어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1/14/111254915.1.jpg)
1962년 가톨릭 수도사 슈무엘 루페이센은 자신을 “유대인으로 인정해 달라”고 이스라엘 대법원에 청원했다. 폴란드의 유대인 가정에서 나고 자란 그는 자신을 뼛속까지 유대인으로 여겼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와 맞서 싸운 그는 ‘민족의 땅’ 이스라엘에서 여생을 살고 싶었다. 하지만 …
![[책의 향기]마음을 치유하는 그림의 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1/14/111254911.1.jpg)
영국 화가 조지 클로젠의 1916년 작품 ‘울고 있는 젊은이’에는 벌거벗은 채 어두운 들판에 얼굴을 묻고 꿇어 엎드린 여성이 나온다. 클로젠은 제1차 세계대전 중 목숨을 잃은 수많은 젊은이들을 애도하기 위해 이 그림을 그렸다. 실제 그의 딸도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을 전쟁의 포화 속에서…
![[책의 향기/밑줄 긋기]내 기분이 초록이 될 때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1/14/111254908.1.jpg)
몬스테라의 새잎은 마치 크루아상처럼 돌돌 말린 모양으로 나와 점점 부풀면서 펼쳐지는데, 그 모습이 오븐에서 빵을 구워내는 것 같아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귀엽다. 게다가 새잎은 원래 잎보다 훨씬 연한 초록빛을 띠고, 하나씩 나올 때마다 찢어진 구멍이 늘어나며 더욱 윤이 난다. 그래서 식…
![[새로 나왔어요]역사에 없는 사람들의 미국사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1/14/111254902.1.jpg)
○역사에 없는 사람들의 미국사(로널드 다카키 등 지음·오필선 옮김·갈라파고스)=초기 미국사 서술에서 유럽 중심에서 벗어나 흑인, 아시아인, 무슬림 등 다양한 이주민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소수집단이 미국 경제, 문화의 바탕을 형성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