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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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한조각]엄마는 바다가 좋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8/05/114831612.2.jpg)
![빚투 그리고 대폭락… 월가에서 본 ‘미친’ 금융시장[책의 향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8/05/114831591.1.jpg)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를 휩쓴 2020년은 비정규직 근로자를 비롯해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최악의 한 해였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만 명에 육박했던 2020년 4월 초엔 7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실업수당을 신청…
![[책의 향기]일본제국주의의 일그러진 영웅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8/05/114831579.1.jpg)
“아, 저도 죽게 되면 야스쿠니에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있었지요. 역시 그런 교육을 받았으니까, 자연히 그렇게 생각되는 거 아닙니까? 역시… 그게 군인이라면 정말 ‘반드시 죽는다’라는 그런 게 이미 있었으니까요. 살아서 돌아온다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어요.” 한반도를 비롯한…
![[책의 향기]자유를 향한 두 친구의 여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8/05/114831567.1.jpg)
1818년 영국령 서인도제도 바베이도스의 페이스 농장. 종신 노예 신분인 흑인 남자아이 조지 워싱턴 블랙이 태어났다. 그의 삶은 예기치 못한 폭력과 자유의 박탈로 점철됐다. 페이스섬의 한 노예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때 주인은 그 노예를 “도둑놈”이라고 말한다. “노예는 내 소유물인데…
![극적인 실화의 재탄생 우영우 ‘소덕동 이야기’[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8/05/114831549.1.jpg)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 에피소드를 구성하는 법정 사건들이 탄탄하고 현실적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우영우’의 법정 에피소드가 매력적인 건 드라마 대본을 쓴 문지원 작가가 법조인들이 출간한 에세이에 기반을 뒀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실제 각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들이…
![[그림책 한조각]두더지의 여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29/114698067.7.jpg)
![[책의 향기/뒷날개]버리지 않고도 비우는 제로웨이스트의 달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7/29/114730278.1.jpg)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향한 의지가 강하다. 지구가 더는 뜨거워지면 안 된다는 사실에 대부분이 공감한다. 2020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환경 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환경 책의 제목엔 ‘재…
![[책의 향기]언어의 한계 너머에서 ‘말할 수 없는 아픔’ 보듬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29/114730221.1.jpg)
누군가에겐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있다. 일본 심리상담가 기무라 하루코와 5년 넘게 상담한 자폐아 Y 군도 말보다 몸짓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걸 쉬워했다. 기무라는 아이에게 억지로 말을 건네는 대신 작은 모래상자를 건넸다. 상자 안을 건물과 나무, 자동차 등 미니어처로 꾸미며 자…
![[책의 향기]빙하 얼마나 녹았을까… 직접 보고 오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7/29/114730197.1.jpg)
최근 알프스 지역 빙하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영국 로이터통신이 최근 입수한 스위스 빙하감시센터 자료에 따르면 스위스 알프스 지역의 최대 빙하인 모테라치 빙하의 경계선은 매일 5cm씩 후퇴 중이다. 올해 모테라치 빙하는 6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조근조근 들려주는 식물과의 연애담[책의 향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7/29/114730178.2.jpg)
참 아름다운 책이다. 겉보기에 그렇단 얘기는 아니다. 수수한 표지가 맘에 들긴 해도, 펼쳐야 절경이 펼쳐진다. 빼곡히 자리한 식물 사진도 근사하지만, 글이 너무너무 좋다. 솔직히 기대는 크지 않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보전복원실에서 식물을 연구하는 박사님의 ‘과학에세이’인지라 선입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