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날 공격하는 건 윤핵관… 대통령은 당무 개입 안해”
7일 성 접대 의혹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 결과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연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과 ‘윤심(尹心·윤 대통령의 의중)’의 구분에 주력하고 있다. 윤핵관 인사들이 자신에 대한 공세를 주도하고 있지만, 진짜 윤 대통령의 뜻은 그들…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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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성 접대 의혹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 결과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연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과 ‘윤심(尹心·윤 대통령의 의중)’의 구분에 주력하고 있다. 윤핵관 인사들이 자신에 대한 공세를 주도하고 있지만, 진짜 윤 대통령의 뜻은 그들…

“바로 그 유명한(the one and the only) 타이거 우즈(47·미국).”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우즈가 1번홀(파4) 티 박스에 들어서자 갤러리들 사이에서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미국 매체 ‘골프닷컴’은 “관중 규모는 메이저대회 수준이었다. 우즈를 따르는 그룹은 7줄에 걸쳐…

“전(前)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또 다른 질문.”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이같이 말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후보자 낙마 등과 관련해 ‘인사 실패라는 지적이 나온다’는 물음에 문재인 정부 당시의 인사 논란을 상기시킨 뒤 말을 서…

슈퍼스타는 나서야 할 순간을 알고 있었다. SSG 추신수가 5일 안방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한국 프로야구 첫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양 팀이 3-3으로 맞선 9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던진 포크볼을 밀…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치면서 전북에 추격을 허용했던 선두 울산이 강원을 꺾고 다시 승수를 추가했다. 울산은 5일 강원과의 안방경기에서 엄원상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고 13승(4무 3패)째를 올렸다. 승점 43이 된 울산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북(승점…

여야가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은 피했지만, 남은 쟁점인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과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 분배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또다시 평행선을 이어갔다. 양당 모두 “우린 양보할 만큼 했다”며 서로에게 책임의 공을 떠넘기고 있어 ‘원 구성 2라운드’도 난항이 …

한국 축구대표팀의 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30·전북)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김진수는 2013년 7월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57경기를 소화했지만 월드컵 본선 경기를 뛰어본 경험이 없다. 2014년 브라질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직전 각각 발목과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 승선이…

더불어민주당 내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기류 속 이재명 의원을 향한 전당대회 불출마 압박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5일 페이스북에 이 의원을 겨냥해 “염치없고 기본과 상식을 벗어났다”고 직격했다. 임 전 실장은 “염치없는 행동을 보면 화가 난다…

146년 역사를 자랑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엄격한 ‘올 화이트’ 드레스 코드로 유명하다. 이 대회 복장과 장비 규정은 ‘모든 참가 선수는 흰색 복장을 갖춘 뒤 코트에 들어와야 한다’고 정해 놨다. ‘옅은 흰색이나 크림색은 흰색이 아니다’라는 설명까지 따로 해놨을 정도다. 그러니 윔…

더불어민주당이 8·28 전당대회 경선 룰을 두고 심각한 내홍에 휩싸였다. 전날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제안한 룰 수정안을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비공개 회의 끝에 반나절 만에 뒤집자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이 룰대로라면 이재명도 컷오프 대상”이라며 집단 반발했다. 4선의 안규백 전준위원…
◇김영자 씨 별세·고규창 전 행정안전부 차관 모친상=5일 충북 청주의료원, 발인 7일 오전 7시 043-279-0144 ◇신현식 씨 별세·보순 스포츠조선 편집국장 만순 미순 씨 부친상·최우영 씨 장인상·정은이 김은숙 씨 시부상=5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20분 …
◇성균관대 경영대 동문회(회장 김동필 넥스팜코리아 회장)는 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루비홀에서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에게 ‘자랑스러운 경영대학동문상’을 수여한다.
동아꿈나무재단은 김윤철 서울 관악구 복지후원회 회장과 김대기 고려대 경영대 교수가 불우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269회에 걸쳐 총 5억2630만 원을 기탁했으며 김 교수는 101회, 총 1억100만 원을 재…

마약 밀수 혐의로 러시아에서 5개월 가까이 구금되어 있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간판선수 브리트니 그라이너(32·사진)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보내 구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그라이너는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 시간) 대리인을 통해 바이든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행사에서 ㈜구구플라워 윤공순 대표(61·사진)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구구플라워를 전국적인 꽃배달 업체로 키우고 화훼산업 경기 위축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
![[단독]장례뒤 보건소서 “부검했나” 물어… 유족 “화장했는데 이제 와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06/114308629.1.jpg)
“엄마, 보건소에서 전화 와서 아빠 부검했느냐고 묻던데?” 올 1월 19일 경기 안성시에 사는 여필자 씨(53)는 남편 김성원 씨(57)의 장례 후속 절차를 위해 경북 포항으로 내려갈 채비를 하던 중 딸의 말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남편 김 씨는 닷새 전 숨졌고, 장례는 사흘 전 끝났…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에서 27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며 홀로 두 딸을 키워 온 ‘싱글파더’ 케빈 포드 씨(54·사진)의 사연이 알려지며 그의 앞으로 33만 달러(약 4억30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미 폭스뉴스 등이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서부 네바다주 라…

한국을 대표하는 의학자인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이 명예교수는 바이러스학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다. 지난해까지 한국인 최초의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1928년 함경남도 신흥에서 출생한 이 명예교수는 …

“(월드컵) 독일전이다. 이유는 되게 많다.” 손흥민(30·토트넘)이 축구 인생 최고의 경기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의 경기를 꼽았다. 독일에서 지내는 동안 인종 차별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를 복수할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4일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