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날짜선택
    • 장애-언어-국적 ‘3중벽’ 뚫은 재일교포 변호사

      장애-언어-국적 ‘3중벽’ 뚫은 재일교포 변호사

      “일본 변호사단체의 부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착실하게 일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 그게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길이라 생각한다.” 8일 일본 최대 변호사단체 ‘일본변호사연합회(일변련)’ 부회장으로 선출된 백승호(57·사진) 변호사는 12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처럼 …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가문의 배경’ 벗어나는 美 여성정치인들

      ‘가문의 배경’ 벗어나는 美 여성정치인들

      “정치인의 아내 혹은 딸, 정치인 남편과 사별한 아내.” 과거 미국 여성 정치인의 지위와 정체성은 주로 이렇게 표현됐다. 부친과 남편의 후광이 있어야만 여성이 정계에서 도드라진 역할을 맡을 수 있었다는 의미다. 하지만 2020년 미 대선에서는 다른 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美, 獨에 ‘화웨이 옐로카드’… “5G 장비 허용땐 안보협력 제한”

      “미국과의 안보 협력이냐, 중국 화웨이냐.” 독일이 5세대(5G) 통신망 구축 사업에 중국 최대 통신장비회사 화웨이의 참여를 허용하면 테러 방지 등에 필수적인 정보기관 간 협력을 제한하겠다고 미국이 경고하고 나섰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리처드 그리넬 주독일 미국대사…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아덴만의 평화수호 10년… 해외서도 엄지 척

      아덴만의 평화수호 10년… 해외서도 엄지 척

      소말리아의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퇴치·선박 호송 임무를 수행 중인 해군 청해부대가 13일 파병 10주년을 맞았다. 청해부대는 우리 군 최초의 전투함 파병 부대다. 2009년 3월 13일 1진(문무대왕함) 출항을 시작으로 현재 28진 장병들이 아덴만 평화 안전의 길잡이로 활약하고 있다.…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서울시 18인승 소방헬기 도입… 심장충격기 등 의료장비 갖춰

      서울시는 12일 인공호흡기 심장충격기 같은 응급의료장비를 탑재한 다목적 소방헬기(AW-189)를 도입했다.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이 헬기는 이날 김포공항에 있는 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에서 취항식을 하고 임무에 투입됐다. 18명까지 태울 수 있는 이 헬기는 최대 시속 283km로 4시…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이우신]생물자원 확보 경쟁, 동남아를 잡아야 한다

      [기고/이우신]생물자원 확보 경쟁, 동남아를 잡아야 한다

      최근 전 세계 72개국에서 홍역이 발생하고, 일본과 홍콩에서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0여 년 전 신종플루가 맹위를 떨치자 치료, 예방 약품에 관심이 높아지던 상황이 떠오른다. 당시 주목받은 백신 타미플루가 향신료 ‘팔각 식물’의 추출물, 즉 ‘생물자원’으로…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보다, 서다, 걷다 3원칙 지켜 횡단보도 건너요”

      “보다, 서다, 걷다 3원칙 지켜 횡단보도 건너요”

      서울지방경찰청과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는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과 엄마손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운전자 눈에 잘 띄도록 손바닥 모양의 노란 엄마손 팻말을 들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것이다. 북가좌초교 1학년들…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맞춤법의 재발견]〈93〉‘귀하지 않다’에서 온 귀찮다

      [맞춤법의 재발견]〈93〉‘귀하지 않다’에서 온 귀찮다

      ●귀챦다?, 귀찮다 ‘귀찮다’는 ‘귀하지 않다’에서 온 말이다. ‘ㅏ’가 탈락한 ‘귀치 않다’가 ‘귀찮다’가 된 것이다. 여기서 특이한 점을 발견해 보자. 비슷한 환경의 다른 예를 보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치다(打): 치- + -어→쳐 ‘치어’의 준말은 ‘쳐’다. 준말 표기…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관악로 등 10곳 전선 땅속에 묻는다

      서울시가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을 정비해 보행 공간을 넓힌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총 6.21km 구간의 전봇대와 전선을 지하에 묻는다고 12일 밝혔다. 보도 일부를 차지하는 전봇대와 전선은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넘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日공장서 노예생활… 남은건 다친 다리뿐”

      “日공장서 노예생활… 남은건 다친 다리뿐”

      “월급은커녕 식사 한번 제대로 하지 못했소.” 11일 경기 안양시에 사는 김성주 씨(90·여)는 14세 때 일을 떠올리며 어제였던 것처럼 목소리를 높였다. 김 씨는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초등학교를 막 졸업한 1943년(당시 14세) 일본…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72〉“선생님이 알고 있으니 민정이는 재밌게 놀자”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72〉“선생님이 알고 있으니 민정이는 재밌게 놀자”

      초등 1학년 3반 민정이네 반은 오전 8시 50분까지 등교를 하게 돼 있다. 어린이집에 다닐 때도 항상 모범생이었던 민정이는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더 열심이다. 오전 7시면 일어나 항상 8시 40분 전에 학교에 간다. 몇몇 아이들은 8시 50분을 지키지 못해 선생님에게 주의를 듣기도 …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남성들이 뽑아서 노벨상 남성수상자가 많다?

      여성가족부가 4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한 ‘초중고 성평등 교수·학습 지도안 사례집’이 양성평등보다는 양성갈등을 부추긴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총 209쪽 분량의 이 사례집에는 ‘역대 노벨 과학상 수상자의 성비 알아보기’란 내용이 게재됐다. 전체적인 내용은 남성과 여성이 가정과 일터에…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난치병 환자, 의료용 대마 살수있다

      뇌전증 등 난치병 환자들이 치료 목적으로 대마 성분 의약품을 12일부터 살 수 있게 됐다. 해외에서 널리 쓰이는 대마 성분 의약품은 국내에선 마약류로 분류돼 수입이 엄격히 금지돼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대체 치료제가 없는 희귀, 난치 질환 치료에 쓰이는 대마 성분 의약품 구입…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뉴스룸/황태호]미세먼지처럼 스며드는 샤오미

      [뉴스룸/황태호]미세먼지처럼 스며드는 샤오미

      최악의 미세먼지 대란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중국 샤오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 주 샤오미의 공기청정기 ‘미에어’ 시리즈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정말 불티나게 팔려나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대출해준다며 돈 요구, 속지마세요

      #1. 지난해 2월 부산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KB국민저축은행의 ‘저금리 정부 특례보증’ 대출 문자 메시지를 받고 대출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상담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상담원은 자신을 KB국민저축은행의 박 대리라고 소개하고 “신용점수가 낮아 A캐피탈에서 받은 기존 대출 일부를 갚…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2030 세상/오성윤]흡연자도 비흡연자도 괴롭다

      [2030 세상/오성윤]흡연자도 비흡연자도 괴롭다

      나는 여행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 묘미란 일장춘몽과 크게 다르지 않을 터. 다만 몽상이 때로는 행복에 닿기까지 하니, 백미는 역시 상대와 내가 동일한 경험을 했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이다. “거길 갔어요? 거긴 보통 잘 모르는데.” “아 그거 맛있죠!” 소재가 일본일 때는 훨…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상산고 학부모-동문 “학교 다른 곳으로 옮기자”

      [단독]상산고 학부모-동문 “학교 다른 곳으로 옮기자”

      전북 전주에 있는 자율형사립고 상산고가 부당한 재지정 평가 기준에 반발해 학교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산고는 20일경 열리는 이사회에서 △타 지역으로 학교 이전 △재지정 평가 거부 △재지정 평가 이후 일반고 전환 결정 시 소송하는 방안…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동료 먼저 대피시킨 임세원교수, 義死者 지정을”

      지난해 12월 31일 진료하던 환자의 흉기에 유명을 달리한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유가족이 고인의 의사자 지정을 신청했다. 12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고인의 유족은 지난주 서울시에 임 교수의 의사자 지정 신청서를 냈다. 임 교수의 부인은 신경정신의학회에 “…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
    • [윤상호의 밀리터리 포스]중국의 KADIZ 도발… 서해 향한 야욕

      [윤상호의 밀리터리 포스]중국의 KADIZ 도발… 서해 향한 야욕

      피터 나바로 교수(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는 2015년에 쓴 ‘웅크린 호랑이’에서 중국의 구단선(九段線)을 ‘굶주린 소 혓바닥’에 비유한다. 중국이 자신의 영유권이 미치는 영역이라며 공해(公海)인 남중국해 주변에 일방적으로 그은 9개의 점선을 연결한 모양이 흡사 소 혓바닥을 닮…

      • 2019-03-1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