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녹지국제병원 허가, 中투자사업 변화 신호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내 첫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을 5일 조건부 개설 허가한 뒤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중국 자본이 투자하는 대형 개발사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동안 중국 자본 투자 사업을 깐깐하게 대했던 원 지사의 태도가 바뀌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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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내 첫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을 5일 조건부 개설 허가한 뒤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중국 자본이 투자하는 대형 개발사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동안 중국 자본 투자 사업을 깐깐하게 대했던 원 지사의 태도가 바뀌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
![[시사중국어학원]글루텐 프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11/93249470.1.jpg)
![[시사일본어학원]추울 때는 전골이 최고네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11/93249461.1.jpg)

11월 BCG 백신에 비소가 검출됐다는 뉴스로 온 나라가 들썩였다. ‘우리 아이 백신에 비소라니’, ‘국가가 내 아이에게 독약을 줬다’ 등의 기사가 신문과 뉴스시간을 메웠다.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됐을 때는 ‘라돈 침대가 부른 공포’, 생리대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함유가…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체 부위가 있다. 바로 관절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나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돼 관절이 굳는다. 작은 충격으로도 쉽게 염증이나 통증이 생기고 원래 있던 통증도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중·노년에 관절이 건강하려면 근육이 강해야 한…

주부 김모 씨는 한 달째 기침과 기관지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계속된 미세먼지로 평소에도 좋지 않던 기관지가 더욱 약해졌기 때문.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 환기도 되도록 하지 않는다. 연일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홍삼이 미세먼지로 인한 ‘폐…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오래 살고 싶지만 늙고 싶진 않다는 이율배반적 욕구는 안티에이징 같은 개념을 탄생시켰다.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고 언제나 청춘으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의료와 과학의 발달은 인간에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줬다. 불로(不老)의 해법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장생(長…

임플란트 시술을 앞두고 있는 김모 씨(51).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증상이 있었지만 수년을 방치하다 이제야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이 이미 심각하게 손상돼 치아를 뽑아내고 임플란트를 하기에 이르렀다.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병 잇몸질환.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

최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종합감기약을 찾는 초기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동화약품의 종합감기약 ‘판콜’은 1968년 출시된 스테디셀러 브랜드이다. 50년간 국민 감기약으로 사랑받아 온 판콜이 최근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 2종을 출시하며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했…

2일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 제30차 추계학술대회가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역대 최고 인원인 1700여 명의 의사가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For brilliant evidence and experience’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주제의 세션과…

한파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의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COPD의 주요 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가래, 전신 무기력증. COPD는 기관지와 폐가 막히며 산소가 부족해 생기는 질환이다. 질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COP…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익숙해진 단어가 ‘도전’이다. 오랜 시간 쌓아온 것에 안주하거나 지키려 하지 말고 은퇴 후 새로운 것에 도전함으로써 제2의 전성기를 열라는 말이다. 그러나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명성에 기대 대우받던 삶을 포기하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 …
![[헬스캡슐]미래의료학자 최윤섭 박사가 제시하는 의료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11/93239142.2.jpg)
■ 미래의료학자 최윤섭 박사가 제시하는 의료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미래의료학자 최윤섭 박사의 ‘의료 인공지능’은 국내 최초로 의료 인공지능의 기술적 측면과 아울러 의료계 안팎에서 제기되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여러 이슈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의료 인공지능을 …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의 ‘한방(韓方) 표준화 요람’인 한의사 일요교육이 100회 차를 맞이했다. 자생의료재단은 한방의 표준화를 위해 의료진이 한방치료에 대한 각종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습하는 한의사 일요교육이 2일 100회째를 맞았다고 밝혔다. 매달 진행되는 자생의료재단의 한의사…

목은 다른 부분에 비해 피부층이 얇고 움직임이 많은 부위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층을 잡아주는 콜라겐이 소실되고 활경근이라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목 피부가 늘어지기 시작한다. 또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층과 지방층이 얇고 피지샘이 적어 주름이 생기기 쉽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오랜 시간…

지난달 17일 동아일보가 건선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기 위해 개최한 건강 토크쇼 ‘톡투 건선’. 이날 송해준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교수(대한건선학회 회장)와 박해진 일산백병원 피부과 교수(대한건선학회 기획이사)가 건선과 관련한 환자들의 궁금증에 일문일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크리스마스이브에 가장 바쁜 이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다. 하얀 수염을 휘날리며 커다란 선물자루를 어깨에 메고 전 세계 착한 어린이를 찾아다니는 산타클로스는 겨울 찬바람과 비좁은 굴뚝을 뚫고 다니느라 몸이 여기저기 성한 데가 없을 것이다. 산타클로스는 1년 중 12월에 일이 집중돼…

아홉 살 된 아들은 아직도 집에서 대변을 본 뒤 닦아 달라며 부른다. 물론 닦을 줄 몰라 그러는 게 아니다. 이때마다 자연스럽게 변기에 담긴 아들의 변을 관찰한다. 변의 굵기, 길이, 모양, 딱딱한 정도, 색깔, 그리고 냄새까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장과 장내 미생물의 상태가 …

센트럴서울안과가 ‘젠(XEN)녹내장 스텐트 삽입술’을 도입했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서 국내 두 번째, 서울 지역에서는 첫 번째다. 센트럴서울안과는 13일 4가지 종류의 안약을 사용하고도 녹내장 진행을 멈추기 어려웠던 난치성 녹내장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수술이 이뤄졌다며, 수술 후 …

김모 씨(여·82세·서울)는 노화로 인해 오는 대표적인 허리병인 척추협착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했다.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았으나 좀처럼 나아지질 않았다. 엉덩이부터 시작해 왼쪽 다리가 저리고 아프기를 반복했다. 외출할 때도 5분 정도 걷다가 쉬기를 반복하며 지내왔다.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