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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글로벌 두산 기틀 다진 ‘침묵의 거인’…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명복을 빕니다]글로벌 두산 기틀 다진 ‘침묵의 거인’…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이 타계했다. 향년 87세. 두산그룹은 4일 “박 명예회장이 가족이 모두 자리한 가운데 3일 저녁 편안하게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장례식은 가족장 형태로 3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과 영결식은 7일, 장지는 경기 광주시 탄벌동 선영이다. 박 명예회장은 고 …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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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환경부 직원, 靑 찾아가 특정인 탈락경위 해명”

      [단독]“환경부 직원, 靑 찾아가 특정인 탈락경위 해명”

      지난해 7월 한국환경공단 임원 공모 당시 청와대 내정인사가 탈락하자 환경부 관계자가 청와대를 방문해 탈락 경위 등을 해명한 정황을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환경부 운영지원과 실무자…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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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식체를 아시나요]〈41〉TMI… 넌 너무 말이 많아

      ‘너무 많은 정보(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될 이야기까지 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 이를테면 가족 관계에 대해서 물었는데 사돈의 팔촌까지 줄줄이 이야기하는 경우 ‘TMI’라고 한다. 예=“어릴 적 뒷동산에 나무가 없어서 십 리를 걸어 다…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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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이칠용]통영의 12공방부터 알리자

      [기고/이칠용]통영의 12공방부터 알리자

      지난해 9월 문화재청은 2019년 올해의 무형문화도시로 통영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9일 통영시청에서 통영의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 2억 원도 확보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지역 무형유산 협력 사업을 하겠다는 정책적 결정 …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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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썬’ 마약 투약-유통혐의 10여명 입건

      경찰이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내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유통한 혐의로 10여 명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4일 버닝썬에 대한 마약 수사와 관련해 “10여 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데 클럽 관계자가 6, 7명이고 나머지는 손님”이라며 “이…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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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조주행]무너진 교사의 권위를 함께 찾아주자

      [기고/조주행]무너진 교사의 권위를 함께 찾아주자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교권침해 행위는 지난 5년간 2만3576건에 달한다. 이 중 학생의 폭언 욕설이 1만4775건(62.7%)으로 가장 많았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464건(2%), 학생의 폭행 461건(1.9%), 교사에 대한 학생의 성희롱 459건(1.9%) …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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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나무 아래서]〈22〉내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

      [포도나무 아래서]〈22〉내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

      ‘그러니까 지금 행복합니까?’ ‘가장 행복했던 때 혹은 가장 힘들었던 때가 언제죠.’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레돔은 여자 하나 믿고 한국에 왔다. 작은 땅을 일구어 농사를 짓고 와인을 만들고 싶다는 평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지금 그가 행복한지 어떤…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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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독특한 김정은과의 만남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독특한 김정은과의 만남

      “그는 설교하지 않는다. 싸운다(He doesn’t lecture, he fights).” 한 미국 정치 평론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한 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빛날 때는 적을 설정해 휘몰아치는 공격을 가할 때인데요. 미디어 속성을 잘 간파하고 있는 그는 ‘설교’…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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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의 걸크러시]〈24〉여자라고 의병장 못 될쏘냐

      [조선의 걸크러시]〈24〉여자라고 의병장 못 될쏘냐

      “아무리 왜놈들이 강성한들 / 우리들도 뭉쳐지면 / 왜놈 잡기 쉬울세라 / 아무리 여자인들 / 나라사랑 모를쏘냐 / 아무리 남녀가 유별한들 / 나라 없이 소용있나 / 우리도 나가 / 의병하러 나가보세” ―윤희순, ‘안사람 의병가’ 중에서 애국하는 데 남녀 구별이 없고 여성도 의…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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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버의 한국 블로그]응답하라, 카세트테이프 팔던 서울 거리

      [카버의 한국 블로그]응답하라, 카세트테이프 팔던 서울 거리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최근 몇 년간 40만 명과 45만 명 사이를 오락가락하고 있다. 구성원들을 분석해보니 2월은 변동이 가장 빈번한 시기다. 새 학년의 시작을 앞두고 신참 영어강사들이 한국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많이 입국한다. 신입 유학생들이 학문적인 목표를 갖고 한국을 …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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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흰둥이 엉덩이인가, 솜사탕인가?

      [고양이 눈]흰둥이 엉덩이인가, 솜사탕인가?

      자세히 보니 사물놀이패가 머리에 쓰고 있는 상모네요. 상모는 새털이나 종이로 꾸민 장식을 붙여 만든다고 합니다. 사물놀이 공연을 정면에서 지켜볼 때는 사뭇 진지하고 열정적이구나 싶었는데 뒷모습은 귀엽고 재미나네요.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신명 나는 사물놀이 구경은 어떨까요. 송은석…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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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고등법원 개원

      수원고등법원 개원

      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수원고등법원 개원식에 김명수 대법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김주현 초대 수원고등법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참석했다. 수원=뉴스1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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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고미석]한 달 살기

      [횡설수설/고미석]한 달 살기

      국내의 ‘한 달 살기’ 붐을 통해 처음 주목받은 곳은 제주도. 2011년경 ‘제주에서 한 달 살기’를 테마로 한 책들이 나오더니 한 달 체류가 한국 사회의 새 트렌드로 떠올랐다. 2017년 연예인이 민박집 주인으로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이 선보여지면서 또 한번 열풍이 불었다. 섬 곳곳에…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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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심해도 하루 3차례 10분씩 환기하는게 좋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심한 날엔 창문을 꼭 닫아두기 마련이지만 하루 3차례, 10분씩만이라도 환기를 하는 게 좋다. 조리나 청소를 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탓에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어서다. 창밖에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자욱하…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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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신광영]‘룸살롱 황제’ 이경백이 강력부 검사에게 한 얘기

      [광화문에서/신광영]‘룸살롱 황제’ 이경백이 강력부 검사에게 한 얘기

      2012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의 한 조사실. 당시 서울 강남 유흥업계를 주름잡던 ‘룸살롱 황제’ 이경백 씨는 검사에게 진술하며 ‘월정’이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 “논현지구대가 4개 팀인데 각 팀 총무에게 월정 200만 원씩 줬죠.” 이 씨는 총무를 맡은 고참 경찰관에게 매월…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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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최재경]전대미문의 괴물, 미세먼지와 법률 대책

      [동아광장/최재경]전대미문의 괴물, 미세먼지와 법률 대책

      요즘 서울은 숨쉬기조차 괴롭다. 휴대전화로 시도 때도 없는 비상 경고 문자를 받을 때면 깜짝깜짝 놀라기까지 한다. 어제까지 닷새째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이고 주의보가 발효되었다. 중국발(發)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최악인…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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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승강장 초미세먼지, 기준치 5배… 거리보다 더 숨막혀

      지하철 승강장 초미세먼지, 기준치 5배… 거리보다 더 숨막혀

      “이거 실화예요?” 4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A패스트푸드점. 동아일보 취재진이 초미세먼지 측정기기를 가동하자 주변에 있던 대학생들의 눈이 커졌다. 측정기기에 나타난 패스트푸드점의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m³당 151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이었다. 이 수…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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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용한의 전쟁史]〈47〉자멸하는 지휘관

      [임용한의 전쟁史]〈47〉자멸하는 지휘관

      손자병법 제9편 행군편에서 손자는 지휘관의 통솔법에 대해 중요한 가르침을 남겼다. “지휘관이 처음에는 사졸들을 난폭하게 다뤄 놓고는 나중에 그들을 두려워해 달래는 것은 가장 잘못된 통솔 방법이다.” 이 가르침을 이렇게 이해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지휘관이 처음에 잘못했다고 …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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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력난-무역분쟁 지원 방안은 없이… 정부 “수출기업에 235조 무역금융”

      인력난-무역분쟁 지원 방안은 없이… 정부 “수출기업에 235조 무역금융”

      정부가 수출 기업에 235조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도가 떨어진 기업이 수출계약서만 제시하면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하는 특별보증도 해준다.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11% 감소하는 등 수출 전선에 적신호가 켜짐에 따라 정부가 긴급처방을 내놓은 것이다. 하지만…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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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철희]트럼프의 킬러 본능

      [오늘과 내일/이철희]트럼프의 킬러 본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노이 담판 결렬 후에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을 두고 ‘그만큼 독특한 사람도 흔치 않을 거다(quite a guy, quite a character)’라고 했다. 찬사까진 아니지만 꽤나 긍정적인 칭찬에 가깝다. 워싱턴에 돌아가선 ‘매우 영리하고 날카로우며 종…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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