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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계 열린마음 필요” 강경투쟁 자제 당부

      “노동자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도 경제가 살아나야 가능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임금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역대 그 어느 정부보다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노동계가 인정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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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우, 자신이 한 행위로 시비 벌어져… 신재민, 자기가 보는 좁은 세계 속 판단”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른바 ‘김태우 리스트’ 파문의 당사자인 김태우 검찰 수사관과 청와대 권력 남용 의혹을 제기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문 대통령이 두 사람의 이름을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다른 22개의 질문에는 곧…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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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유재동]가상화폐 광풍 후 1년… 상처는 아직 곪고 있다

      [광화문에서/유재동]가상화폐 광풍 후 1년… 상처는 아직 곪고 있다

      평범한 30대 회사원 A 씨는 친구의 권유로 약 2년 전부터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했다. 재미 삼아 했다고 보기엔 조금 많은 돈인 1000만 원 남짓으로 출발한 게 금세 억 단위로 불었고, 작년 이맘때쯤엔 가치가 10억 원 안팎까지 올랐다. 주변에서 “서울 아파트 한 채 건졌다”며 부러…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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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최재경]수사권 조정, 서둘러 결론 낼 일 아니다

      [동아광장/최재경]수사권 조정, 서둘러 결론 낼 일 아니다

      세상에 답이 없는 문제도 있을까? 국회 사법개혁특위가 올해 첫 검경 개혁 소위를 열고 수사권 조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사개특위가 구성될 때만 해도 야당이 극력 반대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는 몰라도 검경 수사권 조정은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지…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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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낙수효과 오래전 끝나… 전통 제조업에 혁신 옷 입힐것”

      “대기업 낙수효과 오래전 끝나… 전통 제조업에 혁신 옷 입힐것”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왜 필요한지는 오늘 모두 기자회견문 30분 내내 말씀드렸다. 새로운 답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는 한 기자…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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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41〉복합적 사고력 가진 이동녕

      [구본진의 필적]〈41〉복합적 사고력 가진 이동녕

      올해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한 지 100년이 됐다. 임정 탄생과 운영에 많은 선열의 땀과 희생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이동녕 선생의 공로는 두드러진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선생은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임시의정원의 초대 의장을 맡아 임정 수립의 산파역을 했다. 그리고 통합…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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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 입법 지연땐 ‘8월 고시’ 늦출수도”

      “전문가로 구간설정위원회를 구성해도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지 않다면 노사 대리전이 될 수밖에 없다.”(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최저임금 인상률 구간의 범위 제한이 없는데 상한이 50∼60%가 되면 어떻게 할 건가?”(전윤구 경기대 법학과 교수) 최저임금 결정 방식을…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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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진영]보이지 않아도 달린다

      [오늘과 내일/이진영]보이지 않아도 달린다

      김미순 씨(58)는 마라토너다. 15년간 동아마라톤을 포함해 공식 대회 풀코스 340회, 100km가 넘는 울트라 마라톤 75∼80회를 달렸다. 국내 울트라 마라톤 그랜드 슬램(강화∼강릉 308km, 부산∼임진각 537km, 해남∼고성 622km)을 2회 달성했는데 여성으로는 처음이고…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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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용국가 의지 밝힌 회견” vs “경제 빙하기에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니”

      문재인 대통령의 10일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모두발언의 3분의 2를 경제 분야에 할애하면서 혁신성장과 포용성장의 비전을 중점적으로 강조한 것을 당이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경제 현실을…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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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총리 삼성 공장 찾고, 여당은 재계 호소 경청

      이낙연 총리 삼성 공장 찾고, 여당은 재계 호소 경청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지난해 반도체 수출 1267억 달러 달성은 누가 뭐래도 삼성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가 4대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총수를 단독으로 만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 차를 맞아…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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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청사 밖 ‘구속촉구’ 집회 예정… 양승태, 기자회견 가능할지 불투명

      대법원 청사 밖 ‘구속촉구’ 집회 예정… 양승태, 기자회견 가능할지 불투명

      ‘오전 9시 대법원 정문 밖 기자회견→차량으로 이동→검찰 포토라인 지나쳐 서울중앙지검 15층 조사실 직행.’ 전직 대법원장으로서는 처음으로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이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조사 당일 예상 이동경로다. 양 전 대법원장은 9일…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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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美제품 수입확대 약속… 美 “구체적 시간표 내놔라” 압박

      中, 美제품 수입확대 약속… 美 “구체적 시간표 내놔라” 압박

      미국과 중국이 지난해 12월 1일 무역전쟁 90일간 휴전 선언 이후 처음 열린 사흘간의 차관급 무역협상을 마무리하고 장관급 협상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 중국의 수입 확대와 시장 개방 분야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지식재산권과 보조금 지원 등 구조개혁과 관련한 난제는 고위급 협상 테이블로 넘…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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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한국형 3축 체계’ 용어 공식 폐기

      국방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의 대응 전력과 작전을 의미하는 ‘한국형 3축 체계’라는 용어를 공식 폐기했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3축 체계’는 대상 범위와 능력을 확장한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 체계’라는 용어로 대체된다. 기존에 군이 사용해 온 ‘북한 핵과 WMD 위…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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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당, 한명숙-이광재 복권여부 촉각… 한국당 “이념 지향적 사면 될 우려”

      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절 특별사면’을 추진 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법무부는 특별사면을 위한 기초 자료를 조사하기 위해 9일 전국의 교도소와 구치소에 민생경제사범 중 지난해 12월 기준 형이 확정된 모범 수용자 명단을 제출해 달…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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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지도체제, 김무성식 합의형 vs 홍준표식 단일형

      한국당 지도체제, 김무성식 합의형 vs 홍준표식 단일형

      “‘홍준표 학습 효과’와 ‘김무성 학습 효과’의 팽팽한 대결이었다.” 10일 자유한국당 차기 당 지도체제 수정 방안을 논의한 의원총회를 지켜본 한 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의총에선 합의형 집단지도체제를 선호한 의원 수가 현행 단일형 집단지도체제를 주장한 의원보다 고작 두어 명 많은 …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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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행정관, 軍인사자료 술집서 분실”

      “일개 청와대 행정관이 자기 스스로 판단해 육군참모총장을 만났겠나. 만약 누군가의 심부름이었다면 ‘몸통’은 누구냐.”(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2017년 9월 어느 토요일에 청와대 인사수석실 정모 전 행정관(36)이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국방부 인근 카페에서 만난 뒤 군 인사자…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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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회장-동거여성에 악플 60대女 징역형 집유

      최태원 SK그룹 회장(59)과 그의 여성 동거인 관련 기사에 허위 악성 댓글을 반복적으로 단 6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모 씨(63)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10일 선고했다. …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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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미, 고은 성추행의혹 추가폭로 모아 법원 제출

      고은 시인(86)의 성추행을 목격했다고 폭로한 최영미 시인(58)이 고 시인의 성추행 피해자와 목격자 증언을 추가로 법원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고 시인은 1994년 종로의 한 술집에서 고 시인의 성추행을 목격했다고 폭로한 최 시인과 이를 보도한 본보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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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신 택시기사 “60대 기사 죽이는 카카오, 文정부는 알고있나”

      분신 택시기사 “60대 기사 죽이는 카카오, 文정부는 알고있나”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에 정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분신한 60대 택시운전사가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 10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종로구 KT광화문지사 앞 도로에 정차돼 있던 K5 택시 안에서 분신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모 씨(65)가 10일 오…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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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 8명 “진천선수촌서 성폭력 피해”

      국가대표 8명 “진천선수촌서 성폭력 피해”

      본보가 입수한 ‘2018 스포츠 성폭력 실태조사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스포츠계에서 성폭력 피해를 당한 선수들의 경우 가해자가 선배인 사례가 가장 많았다. 일반 선수 69건, 국가대표 선수 3건이 선배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경우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동료에게 당한 사례가 일…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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