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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답지 않은 당돌함-기본기 보고 찍는다”

      “새내기답지 않은 당돌함-기본기 보고 찍는다”

      여자프로농구 신인 선발이 8일 마무리되면서 남녀 프로농구의 ‘새 얼굴’들이 모두 새 소속팀에 합류했다. 각 팀 지도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좋은 신인의 조건’으로는 센스와 배짱, 기본기가 꼽힌다. 현대모비스 서명진(20)은 국내 프로무대에서 흔치 않은 고졸 신인이다. 그는 고교 시…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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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국의 우당탕탕]〈14〉내 인생의 마지막 한 시간

      [이재국의 우당탕탕]〈14〉내 인생의 마지막 한 시간

      ‘내 인생이 딱 한 시간 남아있다면?’ 가끔 이런 상상을 해본다. 10대에도 해봤고 20대, 30대에도 해봤는데 나이마다 다른 상상을 하게 된다. 10대에는 한 시간이라도 더 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친구들과 오락실에 가서 실컷 게임이나 했으면 좋겠다.’ 갤러그, 보글보글, 스트…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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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요구 해결돼야”, 비핵화 北-美협상 개입 나선 시진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함께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주석은 중국이 향후 북-미 비핵화 협상에 더 적극 관여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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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초등생도 女지도자도 성폭력 당했다

      초등학생도 남자도 여자도 훈련장도 선수촌도 구분이 없었다. 국내 스포츠계에서 성폭력이 성별과 장소 구분 없이 전방위적으로 발생한 것이 드러났다. 초등학생이 강제로 성행위를 당한 경우도 조사됐다. 본보가 10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2018 스포츠 성폭력 실태조사 최…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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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모티콘 톡톡]“하트도 뽀뽀도 나 대신 네가 날려줘”

      [이모티콘 톡톡]“하트도 뽀뽀도 나 대신 네가 날려줘”

      《‘아직도 글로 말하면 당신은 아재.’ 메신저 쓸 때 긴 말보다 이모티콘 하나가 효과적일 때가 있지요. 카카오톡에서 하루 6667만 건의 이모티콘이 오갑니다. 이모티콘을 그리는 전업 작가가 생겼습니다. 크리스마스실을 이모티콘으로 보내기도 하고요. 감정을 뜻하는 ‘이모션’과 기호를 의미…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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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태, 대법원내 회견 불허에 밖서 강행

      대법원이 10일 “검찰 포토라인 대신 대법원 청사 안에서 대국민 입장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의 요구를 10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양 전 대법원장은 11일 오전 9시경 대법원 청사 안이 아닌 대법원 정문 밖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차량으로 이동해…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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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ICBM 폐기땐 美 상응조치 나올 것”

      “北 ICBM 폐기땐 美 상응조치 나올 것”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들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대북제재의 빠른 해결을 위해서는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보다 더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선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먼저 이뤄지고 나면 후…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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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73조원… 베이조스, 세계서 가장 비싼 이혼

      최대 73조원… 베이조스, 세계서 가장 비싼 이혼

      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 미국 아마존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55)가 9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혼을 발표하자 세계 증시 시가총액 1위(약 892조 원) 기업인 아마존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이조스의 아내 매켄지(49)가 이혼 후 단숨에 73조 원 상당의…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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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매일 통학하는 ‘쑥고개로’ 미세먼지 농도 평균의 5배

      아이들 매일 통학하는 ‘쑥고개로’ 미세먼지 농도 평균의 5배

      8일 오후 공사장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20t 화물차가 줄지어 서울 관악구 쑥고개로로 쏟아져 나왔다. 흙먼지로 뒤덮인 아스팔트는 누런색에 가까웠다. 차량이 지나며 도로에 깔린 먼지가 날리자 한 어린이가 콜록댔다. 이 도로는 지난해 ‘도로 다시날림 미세먼지(PM10)’ 농도가 m³당 평균…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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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김현수]쌍용차의 복직 비용 청구서

      [뉴스룸/김현수]쌍용차의 복직 비용 청구서

      “신입사원으로 못 뽑은 부분에 대해 정부가 부담을 나눴으면 좋겠는데….” 9일 강원 춘천시 쌍용자동차 시승 행사장에 최종식 쌍용차 대표가 예고 없이 등장했다. 그는 기자들과 대화 중에 ‘해고자 복직’ 얘기가 나오자 작심한 듯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요지는 이렇다. 신입사원 채…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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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9〉푹~ 썩어야 한다

      [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9〉푹~ 썩어야 한다

      뱃전에 부딪히는 파도는 달빛에 일렁인다. 아름답지만 싸늘한 공포감을 주는 일렁거림이다. 어선은 파도와 한 몸이 돼 천천히 오르내린다. 7명의 선원은 선실에서 자고 있다. 열다섯 살의 막내 선원만이 눈을 부릅뜬 채 바다를 주시하고 있다. 밤하늘이 이불처럼 아늑하고, 파도 소리가 자장가처…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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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美정상회담 열차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열차는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고, 북한의 지도자는 그 열차 궤도 위에 남아있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의 새해(대북 정책)는 여기서부터 출발합니다.” 조윤제 주미 한국대사는 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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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말 받아적는 金’ 부각한 中매체

      ‘시진핑 말 받아적는 金’ 부각한 中매체

      관영 중국중앙(CC)TV가 10일 공개한 영상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개를 끄덕이며 받아쓰는 장면이 여러 차례 반복됐다. 마치 선생님의 훈시를 받아 적는 학생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CCTV는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의 발언을 받아 적는 장…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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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對美협상 난관’ 토로한 김정은… “北 응당한 요구” 편든 시진핑

      ‘對美협상 난관’ 토로한 김정은… “北 응당한 요구” 편든 시진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북-중 정상회담에서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고충을 밝히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북한의 주장은 응당한 요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비핵화 과정을 함께 연구하고 조종할 뜻을 처음 공개 선언했다.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미국이 제재와 압박에로…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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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될까요?”… 프러포즈를 하라

      [사진기자의 ‘사談진談’]“될까요?”… 프러포즈를 하라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언론사에서 나왔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그렇다고 마음대로 사진 찍으면 어떡해요?” “네. 죄송합니다.” 이번에도 한국 사람이었다. 외국인이었으면 쉽게 넘어갈 수 있었는데…. 요즘 취재 현장에 가면 외국인을 먼저 찾는다. 내국인의 경우 …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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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문 강화? 靑에는 친문 아닌 사람 없어”

      “청와대는 친문(친문재인) 아닌 사람이 없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단행한 2기 청와대 개편에 대해 설명하던 중 이같이 말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의 임명으로 친문 색채가 강해졌다는 언론 평가에 대해 “조금 안타깝다”며 직접 …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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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지도자들 징용판결 쟁점화 현명한 태도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정치인 지도자들이 (과거사 문제를) 자꾸 정치 쟁점화해서 논란거리로 만들고 확산시켜 나가는 것은 현명한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제징용 …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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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친구들, 안녕

      [고양이 눈]친구들, 안녕

      “잘 가 친구, 그리울 거야.” 로봇팔의 간택을 받은 시베리안허스키가 세상 구경을 나섭니다. 그는 어느 소녀의 베개 옆으로 갈까요? 핸드백 끈에 매달려 지하철을 탈까요? “친구들아, 너희도 좋은 주인 만나고, 의류 재활용함에서 다시 만나자.”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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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핵화 더 과감하게 해야” 김정은에 경협 위한 先조치 요구

      “비핵화 더 과감하게 해야” 김정은에 경협 위한 先조치 요구

      “머지않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협상 소식을 듣게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낸 사실을 공개한 문 대통령은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놓고 평행선을 그리던 …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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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선생님과 ‘쌤’

      [횡설수설/우경임]선생님과 ‘쌤’

      초등 5학년인 아이는 국어 ‘언어 예절과 됨됨이’ 단원 수업에서 ‘샘(쌤)’ ‘헐’ 등을 예절에 어긋난 말로 배웠다. 그런데 ‘쌤’이 선생님을 대체할 호칭이 될지도 모르겠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조직문화 혁신방안으로 직급이나 직위로 부르는 대신 ‘쌤’ ‘님’으로 호칭을 통일하겠다고 했…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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