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원룸 살인 용의자 2명 검거…“말 안들어 때렸다”
경북 구미시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후배를 때려 살해한 후 승용차 트렁크에 시신을 버리고 도주한 20대 남성 2명이 사건 발생 7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3일 오후 3시 13분께 서울 동대문의 한 쇼핑몰 앞에서 살인 용의자 A(21)씨와 B(21)씨를 긴급체포했다. …
- 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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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후배를 때려 살해한 후 승용차 트렁크에 시신을 버리고 도주한 20대 남성 2명이 사건 발생 7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3일 오후 3시 13분께 서울 동대문의 한 쇼핑몰 앞에서 살인 용의자 A(21)씨와 B(21)씨를 긴급체포했다. …

TV조선 '연애의 맛' 서수연이 예비 남편인 배우 이필모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3일 서수연은 자신의 SNS에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필연커플 #연애의맛"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서수연-이필모 커플의 웨딩 화보였다. 두 …

부산에서 치매 증상이 있는 80대 할머니가 궂은 날씨 속에서 길을 잃고 들녘에서 헤매고 있다가 수색에 나선 경찰에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3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A(82·여)씨의 가족이 “집을 나간 A 할머니가 2시간 동안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부부싸움 때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1분쯤 광주시 동구 산수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집 내부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내 A씨(47)는 밖으로 대피했지만 집에 남아있던 남편 B씨(48)…

안희정(54) 전 충남도지사의 수행비서 성폭행 사건에서 주요 쟁점은 위력 행사 여부였다. 1심과 달리 2심 재판부는 평소 안 전 지사의 위력 행사가 있었다며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는 지난 1일 열린 안 전 지사의 성…

‘1박 2일’ 차태은-차수진 자매가 상큼 발랄한 ‘양떼소녀 차차’로 분한다. 특히 양떼는 물론 아기 돼지-토끼와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차자매의 모습이 ‘1박 2일’ 삼촌들과 현장 스태프들의 광대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3일 오후 …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역시 민주당 출신으로 당선된 랠프 노덤 주지사가 의대 학생시절 흑인으로 분장하고 KKK복색의 친구들과 찍은 것으로 보이는 1984년의 앨범 사진 한 장 때문에 사퇴위기에 몰려있다. 그 앨범에서 발견되어 널리 퍼진 이 사진 때문에 민주…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빅뱅' 승리가 운영에 관여했던 클럽 '버닝썬' 전현직 직원들이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3일 디스패치는 먼저 '버닝썬' 내부 조직도를 공개했다. '버닝썬' 법인등기부에 다르면 승리는 사내이사, 승리의 어머니는 '버닝썬'의 감사로 등재돼 있었다. 감사는 업무 …

경기 안산에서 홍역 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홍역 감염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지난 2일 안산에서 A씨(25·여)와 B군(3)이 홍역 감염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의 경우 병원 간호사로 근무 중 환자와…

두산 베어스가 3일 왼손 투수 권혁(36)을 영입했다. 연봉은 2억원이다. 권혁은 2002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18년차 투수로 2015~2018년에는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뛰었다. 통산 709경기에 등판해 54승 43패 31세이브 146홀드에 평…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올해도 서울구치소에서 홀로 명절을 맞이한다. 3일 법무부 교정본부에 따르면 5일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설 명절 접견일'은 2일 토요일만 허용된다. 토·일·공휴일에는 가족만 접견이 가능하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동생인 박지만 EG그룹 회장, 박근령 씨를…

1988년부터 접수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가운데 지난해까지 남아있는 생존자는 약 5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3일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의 이산가족정보 통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13만3208명 중 생존자는 5만5987명으로 조사됐다. 생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지난해 일련의 자질 논란으로 보훈장관에 지명됐다 사퇴한 자신의 주치의 로니 잭슨을 승진 대상자에 올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잭슨을 대통령 보좌관 겸 수석 의료고문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WP는 백악관…

중고로 구매한 휴대전화에 저장된 노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오창섭)은 3일 공갈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22)에게 징역 10개월 선고와 함께 편취금 84만원 배상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 씨…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을 석방할 때가 됐다"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론조작으로 진행된 불법 대선을 다시 무효로 한다면 엄청난 정국 혼란이 오기 때문에 대선 무효는 주장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국민 사과(는 필요하…

“이 친구도 심장이 뛰는 생명이구나!” 한 TV 프로그램에서 반려견의 심장 박동을 청진기로 느낀 학생의 말입니다. 반려견, 인형처럼 귀엽지만 장난감처럼 다루면 곤란해요. 지금 당신의 댕댕이들은 행복한가요? 함께 체크해봐요. ▶ 관련 기사 : 설채현의 ‘반려견 마음 읽기’ - 반려인 필…
![“핵실험 날, 학교 창문이 몽땅 깨져…어디든 北서 벗어나고 싶었어요”[강은아 기자의 우아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03/93965353.3.jpg)
“두 번째 핵실험을 한 날 저는 학교에 있었어요.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요. 학교 유리창이 다 깨졌거든요. 핵실험을 하면 정말 엄청나게 땅이 흔들려요. 주민들도 핵실험으로 인한 지진이라는 걸 다 알아요. 당국이 선전하니까요. 대피 같은 건 전혀 없어요. 오히려 자랑스러워하죠.” 세 …

여성 인권과 평화를 향한 김복동 할머니의 염원은 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계속 된다. ‘고(故) 김복동 할머니 시민장례추진위원회’(장례추진위)는 김 할머니 조의금 중 일부를 여성·인권·평화·노동·통일 단체 기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장례추진위는 조의금 중 2000만원을 …

한화 이글스를 떠난 왼손 투수 권혁(36)이 두산 베어스와 계약했다. 두산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계약신분인 권혁을 영입했다. 연봉은 2억원이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권혁이 불펜에 큰 힘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1m92㎝의 큰 키를 활용한 직구, 예리한 변화구,…

자유한국당 당권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표는 3일 “다시 여의도로 돌아가면 전국 300만 당원과 함께 불법 대선 사과와 이명박·박근혜 두 분 전직 대통령 석방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대국민 저항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촛불보다 더 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