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욱일기’ 논란에 국제관함식 불참…韓 해군 “유감”
‘욱일기 게양’을 고집해 온 일본 해상 자위대가 오는 10일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 관함식에 함정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본 측은 함정을 보내지 않는 대신 관함식을 계기로 12일에 열리는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에 해상 자위대 간부 등을 파견할 계획이다. 해군은 이날 …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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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게양’을 고집해 온 일본 해상 자위대가 오는 10일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 관함식에 함정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본 측은 함정을 보내지 않는 대신 관함식을 계기로 12일에 열리는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에 해상 자위대 간부 등을 파견할 계획이다. 해군은 이날 …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집단 성폭행 피해를 도운 데니스 무퀘게와 이라크 야지드족 인권운동가 나디아 무라드가 공동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이 “전쟁과 테러에서 피해입은 여성들을 위해 용기를 내 저항하고 싸워…

전남 드래곤즈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진 박준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남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드래곤즈는 당일 오전 박준태의 음주운전 사고를 인지하게 됐으며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선수에 대해 신속…

올해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데니스 무퀘게는 전쟁 피해 여성들에 관한 문제를 수면으로 끌어올려 전쟁 폭행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전 세계에 이 문제를 알린 인물이다. 노벨평화상 위원회는 5일 오후 6시(한국시간)께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집단 성폭행 피해를 도운 드니 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개월간 짧은 석방기간을 끝내고 재구속됐다. 보수단체 지원을 강요한 ‘화이트리스트’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다.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집행유예형을 받아 가까스로 재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병철)는 5일 김 전 실장에 징역 1…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회삿돈을 자택 관리에 사용했다는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사태 진화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5일 조 회장 자택 경호경비 비용은 현재 개인 돈으로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조 회장 자택 업무에 정석기업 등 회사 직…

김무성·이정현·전형준 맹활약 72-69 승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려대 제압 2018 정기 연고전 농구의 승자는 연세대였다. 연세대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라이벌전에서 김무성(15점), 이정현(13점), 전형준(12점) 등 외곽 플레이어들의 맹활약으로 72-…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 처리가 돼줘야 (남북관계가) 안정되게 갈 수 있고 국회 차원에서 평화체제로 가려고 하는데 국가보안법 등 관계법들이 있어야 하기에 (입법) 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10·4 남북공동선언 11주년…

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오전 11시) 수도 오슬로에서 2018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상 여부에 국민적 관심이 쏠렸으나, 결국 수상의 영예는 에게 돌아갔다. 북미 대화에 나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35)이 13세 연하인 그룹 ‘모모랜드’ 멤버 연우(22)에게 소셜 미디어로 개인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어느 네티즌은 5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이특에게 받은 개인 메시지라면서 스마트폰 화면으로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특의 인스타…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15년(벌금 130억원·추징금 약 82억원)이라는 중형을 선고 받았다. 총 16개 혐의 중 유죄 또는 일부 유죄로 인정된 건 7개에 그쳤다. 하지만 다스 비자금 조성 등 핵심 내용들이 상당수 유죄로 판단되면서 중형을 받게 됐다. 특히 다스…

6·13지방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나용찬 전 괴산군수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다. 청주지법 도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나 전 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의 도주 가능성이 극히 낮고, 지금까지의 수사과정 및 수집…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15년형의 중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이번 재판은 관제 시민단체와 관제 언론, 완장찬 정치인들과 정치검찰, 정치판사가 합작한 희대의 사기극”이라며 비난했다. 이 고문은 이날 선고 직후 페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일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신 회장은 이날 경기도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 앞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소감을 묻는 말에 이같이 사과하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짤막한 말을 남겼다. 이후 대기하고 있…

북핵이 서울 상공에서 폭발했을 때 사상자가 116만여명에 이른다는 우리군 자체 분석 결과를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가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kt(다이너마이트 2만t에 해당)의 핵…

이명박 전 대통령(77)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79), 조윤선 전 정무수석(5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3) 등 정·재계 거물급 인사들의 선고가 5일 동시에 이뤄졌다. 이 전 대통령은 그동안 논란이 됐던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법원이 첫 판단이 내려지면서 1심에서 징역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5일 “평양정상회담에 동행했다는 이유만으로 경제계 대표와 주요기업 총수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려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을 국감 증인으로 세우려는 자유한국당 주장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
욱일기 게양 논란으로 우리 정부와 갈등을 빚은 일본이 10일 예정된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해상자위대 함정을 보내지 않기로 한 가운데 해군은 유감의 입장을 밝히면서도 양국 간 관계에 영향이 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해군은 5일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의 윤곽이 민간위성 사진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났다. 호텔로 보이는 수십 개의 새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이 지역은 언뜻 미국 라스베이거스 같은 카지노 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미국의소리(VOA)는 민간위성 업체 ‘플래닛 랩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5일 자동차부품업체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77·수감 중)이 1심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 원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사필귀정”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석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