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동북부 신베이서 규모 5.1 지진…“아직 피해보고 없어”
대만 동북부 신베이시에서 13일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앙기상국은 지진이 이날 새벽 4시19분(한국시간 5시19분)께 신베이 시청에서 동쪽으로 40.9km 떨어진 궁랴오(貢寮)구 일대를 강타했으며 진원 깊이가 132.5km라고 발표했다. …
-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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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북부 신베이시에서 13일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앙기상국은 지진이 이날 새벽 4시19분(한국시간 5시19분)께 신베이 시청에서 동쪽으로 40.9km 떨어진 궁랴오(貢寮)구 일대를 강타했으며 진원 깊이가 132.5km라고 발표했다. …

친하게 지내던 여성을 살해한 이후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녀 3명이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3일 A(28·여)씨와 A씨의 전 남편 B(28)씨, A씨의 남동생 C(26)씨 등 3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01…
![[청계천 옆 사진관]“엇, 명패가…” 국회 에피소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3/13/94516088.3.jpg)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수석대변인’이라고 발언 했던 자유한국당 나경원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 자리에 앉다가 명패가 밀려 떨어지자 멋쩍은 듯 웃고 있다. 장승윤기자 tomato99@donga.com
![[전문] 김관영 “갈등 넘어 통합, 과거 넘어 미래 준비할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3/13/94516823.2.jpg)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3일 “갈등을 넘어 통합의 사회를, 과거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 두달 간 여당과 제1야당의 국회 보이콧 공조를 보면서 제3교섭단체의 대표로서 절망감을 넘어 분노까지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위한 밤이었다. 호날두가 원맨쇼로 유벤투스를 기사회생시켰다. 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게 3-0 승리를…

성매매를 한 뒤 서비스가 나쁘다며 성매매업소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중랑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김모씨(23)와 성매매업소 업주 이모씨(45)를 지난 7일 입건해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업주…

한화 이글스의 2019시즌을 좌우할 최대 관건은 마운드다. 지난해 전체 1위를 차지한 철옹성 불펜의 위력은 심화하는 한편 최약체 수준이었던 선발진은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자원이 풍족하지 않은 만큼 ‘운영의 묘’가 중요하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거치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3일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실패로 막을 내렸다”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정치권이 결단하고 시장의 활력을 제공하는 경제정책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임금을…

중국이 얼굴인식으로 지하철 표를 구매하는 서비스를 곧 실시할 예정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선전지하철 당국은 푸톈 지하철역에 얼굴인식 시스템을 설치하고 얼굴 인식으로 표를 대신하는 방법을 실험하고 있으며, 이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이를 선…

동명이인 등 허점을 악용해 독립운동가 가문 행세를 하는 가짜 사례를 가려내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올해 기존 서훈자 1만5180명을 대상으로 공적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병구 보훈처 차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 업무보고’ 브리핑을 하고 ‘희생·공헌을 합당하게 예우하는 보훈보상…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자신들의 집 베란다에 있는 대형 고무통에 5년간 보관해 온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3일 살인, 사체은닉 혐의로 A씨(28·여)와 전 남편 B씨(28), A씨의 남동생 C씨(26)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부부는 2014년 1…

베네수엘라의 정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대피하고 있는 가운데, 마두로의 가까운 친척들까지도 나라를 떠나려 한 것이 밝혀졌다. 이웃나라 콜롬비아 당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사촌 아르기미로 마두로가 부인, 자녀들, 여러 친척들과 함께 11일(현지시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을 주도해온 일본이 올해는 결의안 제출을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일 정상회담 개최 실현을 위한 목적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아사히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올해는 유엔에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비난하고…

이명박 정부 시절 용산참사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경찰청에 관련 기록을 요청했지만 거부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과거사위원회 산하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최근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에 조사 기록 제공을 요청했지만 거부됐다. 조사…

탤런트 정유미(35)와 이청아(35)가 ‘정준영 동영상’ 루머에 법적대응한다.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터무니없는 루머에 정유미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

유럽 관료들 앞에서 강연에 나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재벌집단을 두고 “한국 경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서 김 위원장은 “난 재벌을 좋아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강연의 상당부분은 재벌의 과도한 경제력…

호주의 조지 펠 추기경(77)이 아동 성폭행 혐의로 결국 6년형을 선고받았다. 현지언론 스카이뉴스 등은 피터 키드 판사가 이날 펠 추기경에게 6년형을 선고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따라 펠 추기경은 아동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최고위급 성직자가 됐다. …

스페인 정부가 지난 2월 22일 마드리드 주재 북한 대사관 괴한 침입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찰과 정보기관은 미국 중앙정보부(CIA)의 개입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12일(현지시간) 미 정보기관의 개입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현지 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오는 15일부터 사실상 공개돼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오는 4월30일 확정되지만 실제로는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의견청취 절차가 진행되면 아파트 등 전국 약 1340만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열람할 수 있게…

올해 하반기부터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공동생활을 하는 사실혼 부부에게도 난임시술 때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3일 보건복지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하반기부터 사실혼 지원을 추진한다. 현행 모자보건법상 ‘난임(難姙)’은 부부가 피임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