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에 멸종위기종 네발나비 등 나비 138종 산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 중심 백두대간에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총 138종의 나비가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서식하는 나비 출현 정보를 정리해 ‘백두대간 나비의 분포와 잠재 서식지 분석’ 자료집을 30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 2018-11-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 중심 백두대간에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총 138종의 나비가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서식하는 나비 출현 정보를 정리해 ‘백두대간 나비의 분포와 잠재 서식지 분석’ 자료집을 30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취직시 개인실손 보험을 중지했다가 은퇴 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퇴직 후 기존에 가입했던 단체실손을 개인실손으로 전환도 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감독규정과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을 개정해 내달부터 ‘단체실손연계제도’와 ‘개인실손 전환 및 중지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

NC 다이노스가 28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모창민(33)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모창민은 2019시즌부터 3년간 17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3억원)을 보장 받으며 옵션 달성 시 연 1억원씩 최대 20억원을 받게 된다. NC 김종문 단장은 “모창민은 한 방을 갖춘 강타자이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미국 뉴욕을 방문해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구테헤스 사무총장과 유엔 사무국 고위급 인사 등과 만나 한반도 정세와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강 장관은 다…

소화불량이나 자궁출혈을 일으키는 거대 난소경계성종양 크기가 13㎝를 넘어도 배를 가르는 개복수술 대신 복강경 수술로 100% 제거할 수 있다는 국내 장기추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5㎝가 넘는 종양은 개복수술을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큰 종양은 몸 밖으로 꺼내는 과정에서 터지거나…

일본은 북한에 대한 제재결의와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가 예외 인정을 요구하는데 완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NHK가 28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벳쇼 고로(別所浩?) 유엔 주재 일본대사는 전날(현지시간)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비핵화 협상이 정체하는 중에 대북제재 예외를 …

소비자들이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선뜻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품질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다. 혹여 구매하고 나서 자잘한 문제나 품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섣불리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다. 모든 중소기업 제품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쌓인 편견은 쉽게…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기에 돌입했으나, 국내 4차산업의 핵심 역량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게임 업계의 전문가가 없어 업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27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의 제2기 위원이 위촉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1기 위원장인 장병규 위원장은 연임되…

9.13 대책 발표 이후 주춤했던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3만2567건으로 전월(2만5379건) 대비 2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2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 측이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28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 심리로 열린 홍 의원 등 7명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1차 공판에서 홍 의원 측은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 측…

치과의사인 A씨는 자신이 보유한 상가건물 중 일부를 고등학생인 아들 B군에게 증여했다. B군은 증여세를 납부할 여력이 없음에도 현금으로 증여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조사결과 아버지 A씨가 증여세와 취득세 등 관련 세금을 대신 납부한 사실이 적발됐다. 세금 대납을 위해 아들…

일본 북부 아오모리(靑森)현 근해에서 28일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11시23분께 아오모리 현 동쪽 해상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41.3도, 동경 143.3도이며 진원 깊이가 극히 얕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지진…
2019학년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입시가 다음 달 시작된다. 이번 입시에서는 입시시기 조정, 내신성적 반영시기 확대, 일부 학교 교사추천서 폐지 등 변화가 많다. 입시 대상인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정시 비중이 늘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에 유리한 자사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거취문제와 관련해 "조만간 검찰의 기소여부 결과를 보고 당론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요새 제 심정이 미세먼지 많은 이런 거하고 똑같다"고 말했다. 이…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지사(51)의 전 보좌관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모씨(49)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 심리로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검팀은 김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함…

특정 지역의 사투리를 사용한 홍보물로 ‘호남 비하’ 논란을 일으킨 한국도로공사가 공식 사과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미납통행료 납부 안내를 위해 사투리로 제작한 만화 홍보물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

이웅열 코오롱 그룹 회장(63)이 28일 총수 역할을 내려놓고 창업의 길을 걷겠다고 ‘깜짝 발언’을 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의 행보에 갈채를 보내고 있다. 이웅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 타워에서 임직원 200여명의 참석해 열린 성공퍼즐세션 말미에 예…

자유한국당 친박계 중진 의원들이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비박계 중진 의원들 역시 당의 인적 쇄신 작업에 공정성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친박계 중진인 정우택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의원들의 건설적인 의견 개진…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사진기자 루광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이달초 공안에 연행됐다고 BBC가 27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루광의 아내 쉬사오리는 지난 10월 23일 남편이 사진행사 참석차 신장위구르를 방문했으며, 지난 3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루광의…

한국 기업인들이 조심스럽게 대북투자를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10년 전 수백만달러씩 북한에 투자했다가 북한에 자산이 몰수된 남한 기업인들 가운데 일부가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양측이 공동 경제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