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웅 기자 “녹음 이유? 자리 벗어나려고…맞을 때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김웅 기자는 31일 손 사장의 목소리를 녹음한 이유에 대해 “그 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녹음했다)”고 말했다. 김웅 기자는 이날 오후 방송한 채널A ‘NEWS TOP10’과 인터뷰에서 “저는 말의 향연에 지쳐있던…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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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김웅 기자는 31일 손 사장의 목소리를 녹음한 이유에 대해 “그 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녹음했다)”고 말했다. 김웅 기자는 이날 오후 방송한 채널A ‘NEWS TOP10’과 인터뷰에서 “저는 말의 향연에 지쳐있던…

탤런트 정준(40)이 월세 미납에 이어 채무 사건에 휘말렸다. 고소인 A는 31일 디지털타임스에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조서를 공개하며 ‘정준이 6600만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16년 정준은 ‘피고인 A에게 자신을 배우라 소개하고, 7800만원을 사업 자금 명목으로 빌렸지만…

이제는 국내 게임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모바일게임의 해묵은 논란이 있다. 이제는 모바일게임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자동전투가 그것. 모바일게임 시장이 이처럼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분명 자동으로 진행되는 게임의 몫도 컸다. 게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도 큰 문제없…

미국 중서부와 중북부 지역이 영하 50도의 살인적 추위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번 강추위를 몰고 온 혐의로 ‘겨울왕국’ 엘사가 또다시 경찰에 체포됐다. 엘사는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의 주인공으로, 모든 사물을 얼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여왕이다. 30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에…

2월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1일 “2월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가끔 많고 제주도 산지는 오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대원장을 지냈던 김만제 전 부총리가 31일 오후 12시20분 별세했다. 향년 85세. 김 전 부총리는 제16대 한나라당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해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정치에 시장원칙을 접목시킨 ‘경제브레인’ 정치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김 …

삼일회계법인이 남북 경제협력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경협에 대한 산업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일회계법인은 남북경협에 관심이 많은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규 강좌와 조찬 특강, 안보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승려가 목탁을 두드리며 동냥하는 다른 승려를 보고 “구걸하지 마라”고 말했다가 목탁에 맞자 경찰에 신고했다. 31일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승려 A씨(64)가 전날 오후 5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한 길가에서 법복을 입고 탁발(托鉢) 중이던 다른 승려에게 “구걸하지 마라”고 지적…

현직 러시아 상원의원이 살인 혐의로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의사당 내에서 체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31일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서부 카라차이-체르케시야 출신 라우프 아라슈코프(32) 상원 의원이 30일 오전(현지시간) 2건의 살인혐의로 그에 대한 체포동의안…

-설 연휴 사상자 평소보다 늘어 -명절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증가 올해 설 연휴는 금요일 저녁을 시작으로 5일 동안 이어져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가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에 있는 시간이 길고 많은 차량이 오고 가는 만큼 교통사고 위험 역시 평소보다 커질 전망이다. 도로교통공단…

31일 부산지역에 올해 겨울 들어 첫 눈이 내려 고지대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공식 적설량은 0.2㎝를 기록했고, 금정산과 구덕산, 만덕고개 등 일부 산지와 고지대에 눈이 쌓이기도 했다. 또 이날 새벽부터 오후까지 내…

“실제로 ‘김주영’(김서형)같은 입시 코디를 찾는 게 우리나라 교육의 맨얼굴 아닐까.” JTBC 금토극 ‘SKY캐슬’은 인기를 넘어 사회 현상이 됐다. 블랙코미디와 미스터리 스릴러장르를 결합해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상위 0.1%의 명문가 사모님들의 민낯도 끄집어냈…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31일 우리 함정에 대한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이 다시 발생할 경우 적법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NSC 상임위원들은 이같이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앞서 일본 초계기는 …

‘트럼프 외교의 아이콘’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47)가 강연시장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과 맞먹는 거물급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헤일리 전 대사를 연사로 초청하려면 20만 달러(약 2억 2200만 원) 이상을 내야하며 국내 강연이라면 전용기…

인류 최초로 달 뒤편에 착륙한 중국의 탐사선 ‘창어(嫦娥) 4호’가 영하 190도까지 떨어진 ‘밤’을 무사히 지나고 잠에서 깨어났다. 31일 중국 중앙(CC)TV는 국가항천국(CNSA)을 인용해 창어 4호 착륙선과 달탐사로봇 ‘옥토끼’(玉兎·중국명 ‘위투’) 2호가 수면 모드에서 …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낭트의 홈 구장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는 눈물 바다가 됐다. 낭트는 실종된 에밀리아노 살라(아르헨티나)가 돌아오길 기원하며 경기를 1분간 중단했다. 낭트는 이날 프랑스 낭트에서 생테티엔과 리그1 2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1-1로 끝났지…

실체가 없는 중국 회사가 고성능 전기자동차를 개발, 투자하면 주가가 상승한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수백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중에 구속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정정미 부장판사)는 31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기조직의 총책 A…

최근 10년간 서울대 정시전형 최초합격자 성비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7명이 남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0~2019학년도 서울대 전형별 최초합격자 남녀 성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10년간 서울대가 발표한 수시·정시 선발결과 …

충주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환축이 발생하면서 28일 안성 젖소농장 첫 확진 이후 두번째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Standstill) 명령이 내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 31일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11두)에서 구제역 의사환축 신고가 있었으며, 구제역 양성 여부와 혈청형은 현…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가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東京)도의 독감 환자 수가 과거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또 한 교도소에서는 재소자 등 300명이 독감에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나왔다. 31일 NHK에 따르면, 도쿄도가 지난 21~27일까지 도내 415개 의료기관으로부터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