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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자 맛보기]너는 外

      [150자 맛보기]너는 外

      ○곽효환 시인이 탐구한 ‘너’의 의미 너는(곽효환 지음·문학과지성사)=‘시작이나 시원, 궁극에 대한 열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온 시인이 4년 만에 낸 신작. 깊은 사유와 사회역사적 상상력으로 ‘타자이면서 우리, 시작인 동시에 궁극’을 의미하는 ‘너’에 대해 탐구했다. 90…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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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한창 일할 나이 50대 치매 환자가 된다면…

      [책의 향기]한창 일할 나이 50대 치매 환자가 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치매 환자는 50만 명에 이르고, 매년 10%씩 증가한다. 이에 정부에서도 치매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미디어가 치매를 다루는 방식은 고루하기 짝이 없다. 대부분 치매 환자를 부양해야 할 대상, 혹은 연인에 대한 기억을 잃어가는 신파…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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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종교를 넘어 사회로’… 실천하는 종교인의 삶

      [책의 향기]‘종교를 넘어 사회로’… 실천하는 종교인의 삶

      30년 된 승복을 기워 입어 ‘누더기 스님’으로 불리는 부산 영일암 주지 현웅 스님. 단지 겉모습뿐만이 아니다. 스님은 인재불사(人材佛事)를 위해 써달라며 사찰의 전 재산인 7억 원 상당의 금액을 동국대에 기부해왔다. 항상 커다란 자루를 둘러메고 다녀 ‘포대화상’으로 불리는 무원 스님…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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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프랑스 속 알제리인의 언어-정체성 관계 절묘하게 엮어

      [책의 향기]프랑스 속 알제리인의 언어-정체성 관계 절묘하게 엮어

      알제리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20년 동안 망명 생활을 한 주인공 베르칸은 60대가 되어 고향 마을로 돌아온다. 그는 이곳에서 그가 어린 시절 겪었던 알제리 독립전쟁 전후 상황 등을 회상하며 자신의 청소년기에 대한 소설을 쓰고자 한다. 흥미로운 것은 이 소설이 인물들의 정체성과 시…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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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자본주의는 면화 농장에서 싹텄다”

      [책의 향기]“자본주의는 면화 농장에서 싹텄다”

      대량생산되는 형태의 자본주의는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보통 18세기 말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자본주의’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자본주의의 태동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특정 국가 혹은 세계적인 자본주의의 성격과 발전 양상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발…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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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맥베스

      [책의 향기/밑줄 긋기]맥베스

      그녀는 맥베스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 “자기야.” 그녀는 속삭였다. “그를 죽여야 해.” 그가 눈을 떴다. 어둠 속에서 두 눈이 그녀를 향해 반짝였다. 그녀는 손을 놓았다. 그의 뺨을 쓰다듬었다. 그때와 똑같은 결단을 내렸다. “덩컨을 죽여야 해.” ‘해리 홀레 시리…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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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땅의 문명 外

      [새로 나왔어요]땅의 문명 外

      ○ 땅의 문명(남영우 지음·문학사상사)=땅이 어떻게 인간의 문명을 바꿔왔는지를 담았다. 인문지리학자의 시선으로 30여 년간 세계를 누비며 땅에 기반한 인간 문명의 발생과 쇠락을 분석했다. 2만8000원. ○ 한글과 과학문명(시정곤 등 지음·들녘)=한글을 한국 과학문명사적 관점에서 새…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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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집 밖은 위험해? 넓은 세상을 만나봐

      [어린이 책]집 밖은 위험해? 넓은 세상을 만나봐

      눈처럼 새하얀 털을 가진 귀여운 생쥐. 생쥐는 털이 더럽혀질까 봐 외출도 잘 하지 않는다. 어느 날, 바람에 날리는 씨앗을 쫓아가다 그만 의도치 않게 먼 여행을 떠나게 된다. 바람, 불의 집을 거치면서 생쥐는 시커멓게 때가 타지만, 그 사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면서 조금씩 강해지고 성…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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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팔 네 개… 뾰족 귀… 우리 가족은 외계인

      [어린이 책]팔 네 개… 뾰족 귀… 우리 가족은 외계인

      지구를 떠나 우주의 한 가족에게 입양된 소녀. 처음에는 모든 것이 이상하고 낯설기만 하다. 새 가족들의 피부는 초록색. 팔은 네 개에 귀는 뾰족하고 키도 무척 크다.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고 음식도 입에 맞지 않는다. 하지만 소녀는 조금씩 알아간다. 새 가족들이 자신을 진심…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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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서재]책장의 격조?

      김난도 서울대 교수 연구팀은 해마다 ‘트렌드 코리아’(미래의창)를 내고 다음 해의 소비 트렌드를 예측합니다. 내년 소비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카멜레존’을 꼽았군요. “특정 공간이 협업, 체험, 재생, 개방, 공유 등을 통해 원래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정체성의 공간으로 변신하는 트렌드…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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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화성에 누군가 산다면 인류의 방문을 반길까

      [책의 향기]화성에 누군가 산다면 인류의 방문을 반길까

      고대 그리스인들이 ‘방랑하는 별’이라고 불렀던 화성은 붉은빛으로 타오르며 가장 화려하게 하늘을 수놓는 행성이다. 오래전부터 인류의 눈길을 끌었던 이 행성은 지구와도 무척 닮았다. 17세기에서 19세기 중반, 망원경이 발명되고 성능이 월등히 좋아지면서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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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생생한 증언으로 해부한 군함도의 진실

      [책의 향기]생생한 증언으로 해부한 군함도의 진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해를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대법원이 최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법원에 계류 중인 미쓰비시중공업 등 다른 일본 기업 상대 소송도 같은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이 다루는 ‘군함도’(하…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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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메르스 감염… 아픔보다 끔찍한 건 외로움이었다”

      [책의 향기]“메르스 감염… 아픔보다 끔찍한 건 외로움이었다”

      “달의 뒤편, 그 어둠에 혼자 있는 것 같은 외로움이죠. …외로움이 점점 빵처럼 부풀어 오르더군요. 이 지구를 온통 덮을 만큼! 병실에 혼자 갇혀 혼자 아프다가 혼자 죽겠구나! 죽어서도 이름 대신 번호로 지칭되겠구나! 정부에서 붙인 그 번호가 대체 저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입니까.” …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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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中 150개 지역 음식문화 탐방

      초고화질 화면으로 생생한 중국 음식과 문화,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채널A 프라임 다큐’. 1년에 걸쳐 총 40만 km, 150개 지역을 다니며 13억 중국인이 즐기는 갖가지 음식을 담아냈다.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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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라조 조빈 “악플에 일일이 답변”…이유는?

      노라조 조빈 “악플에 일일이 답변”…이유는?

      그룹 노라조의 조빈이 ‘까임 방지권’을 얻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노라조 조빈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전현무로부터 이와 관련된 얘기를 들었다. 조빈은 “악플이 달리면 심한 악플들을 모았다”라며 “그 악플에 일일이 답변을 했다”라고 털어…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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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 진출’ 힐만 감독 “승리의 영광, 선수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KS 진출’ 힐만 감독 “승리의 영광, 선수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SK 와이번스가 6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두산 베어스와 10년 만에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트레이 힐만 감독도 바람대로 한국에서 몇 경기를 더 치르고 떠날 수 있게 됐다. SK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5차전에…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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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오프 MVP 김강민 “내 인생 최고의 경기였다”

      플레이오프 MVP 김강민 “내 인생 최고의 경기였다”

      플레이오프 MVP에 오른 김강민(36·SK 와이번스)이 슬럼프를 극복한 자신에게 미소를 지었다. 김강민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플레이오프 5차전에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 6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연장 10회말 자…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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