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英총리, 또 EU 간다…“브렉시트 재협상 될까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재협상을 요구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찾는다. 하지만 EU가 재협상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영국내 브렉시트 강경파를 두고 “지옥에서도 특별대우를 받…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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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재협상을 요구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찾는다. 하지만 EU가 재협상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영국내 브렉시트 강경파를 두고 “지옥에서도 특별대우를 받…
호주 교포 오수현(23)이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 빅 오픈(총상금 1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오수현은 7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서틴스비치 골프장 크리크코스(파73·657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

7일 밤 서울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 해제된지 39일 만이다. 7일 오후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경남 제주도 제외)에 한파주의보가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초대 회장을 지낸 장향숙 고문(58)이 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정기총회 및 집행위원 선거에서 부위원장에 당선됐다. APC 집행위원회는 아시아 장애인체육의 최고 의결기구다. 장애인체육회는 “장 고문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

광주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을 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외국인 A씨(18)와 B씨(24·여)를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인 A씨는 지난달 5일 국제우편을 통해 베트남에서 대마초 186g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에 김희경(52)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이러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 차관은 언론인, 아동 인권·청소년 활동가, 문체부 차관보를…

북한은 7일 ‘북 비핵화’라는 표현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합의를 오도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조선반도 비핵화’에 합의한 것이며 이에 어긋나는 언행을 배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북 비핵화 타령, 북남관계에 좋지 않다’는 제목의 개인 필명 글에서 “북과…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유영(15·과천중)이 2019 바바리언 오픈 주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유영은 7일(한국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대회 주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8.24점을 얻어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7일 부산 기장 전시장을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벤츠 기장 전시장은 동해고속도로인 동부산IC와 인접하고 동해 남부선 오시리아 지하철역과 인접해 부산과 울산 인근 지역 소비자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해 인접 해안도로 시…

‘고용세습’ 의혹이 불거진 서울교통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면서 평가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권익위는 채용비리에 해당하는 항목이 평가 기준에 없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설명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18년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

청부살인 시도 혐의로 추가 입건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살인교사는 없었다”고 주장함에 따라 경찰 수사는 정확한 사실관계 입증에 집중될 전망이다. 양 회장의 주장이 “3000만원을 받고 범행을 부탁 받았다”는 스님 김모씨의 진술과 상반되기 때문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7일 …

미국계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삼성전자 지분을 5%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요 둔화 등 위기론 속에서도 되레 지분을 늘린 것이다. ‘글로벌 큰손’으로 통하는 투자자문사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는 지…

설 전날인 4일 병원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51)은 설 명절에 응급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초과근무를 하다가 과로사한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고 있다. 직장인들 다수가 기다리는 명절 연휴가 윤 센터장에겐 재난이었고, 부담이었다. 윤한덕 센터장은 201…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에서 테일게이트(오픈형 SUV의 뒷문) 부품 결함을 발견, 전세계 16만7000대 리콜을 시행한다. 국내에서는 2800여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 회사의 XC60은 특정 조건에서 전…

올해 국내 기업 4곳 중 1곳이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력 구조조정이 없는 기업 가운데 절반은 신규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화하는 경기침체에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연초부터 ‘고용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는 셈이다. 구인구직 매칭플랫…

중화권 매체 보쉰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답례 차원’에서 내주 중국을 방문하는 미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7일 미국에 서버를 둔 보쉰은 중국 정부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류허(劉鶴) 중국 경제…

미국 태평양 북서부 워싱턴주 지역에서 발생한 홍역으로 미 의료당국이 홍역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남용 방지를 위한 반(反) 백신 정책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홍역 발생이 집중된 미 북서부 워싱턴주와 오리건 주, 아이다호…

한·미 양국이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협상을 사실상 타결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미측의 요구대로 유효기간을 1년으로 하는 대신 올해 분담금 인상 폭을 최소한으로 해 우리측이 제시한 1조원 수준으로 한다는 것이 핵심인데, 이르면 이번주 주말께 가서명을 실시할 것으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일정이 확정되면서 자연스레 관심은 미완의 과제였던 종전선언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쏠린다. 회담기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베트남행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남북미중 4자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

문재인 대통령이 또 ‘베스트셀러 저자’ 발탁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여성가족부 차관에 김희경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52)를 승진 임명했다. 김 차관은 ‘이상한 정상가족’이라는 책의 저자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로 이뤄진 핵가족을 이상적 가족의 형태로 간주하는 정상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