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마라톤서 ‘지름길’로 뛴 마라토너 250여명 적발
중국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250여 명의 참가자가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교통단속 카메라에 포착돼 뒤늦게 드러났다. 이들은 레이스에 대한 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대회 정식 코스가 아닌 ‘지름길’을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신화통신, BBC 등에 따르면 이달 25일 중국 선전…
-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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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250여 명의 참가자가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교통단속 카메라에 포착돼 뒤늦게 드러났다. 이들은 레이스에 대한 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대회 정식 코스가 아닌 ‘지름길’을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신화통신, BBC 등에 따르면 이달 25일 중국 선전…

2015년부터 올해까지의 최근 4년이 지구 역사상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해 1~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9일 공개한 ‘2018년 기후 상황’ 보고서를 통해 “최고로 더웠던 해 1~20위가 최근 22년 안에 들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WMO…

“중국 정부의 관리 감독은 (핀테크 산업의) 혁신을 장려하는 것입니다.” 27일 베이징(北京)에서 동아일보 인터뷰에 응한 중국의 대표적 핀테크 모바일결제 기업 위챗페이의 판웨이(範¤) 글로벌사업 운영총괄(35)은 ‘한국에서는 핀테크 산업에 대한 규제가 산업 발전을 막는다는 지적이…


김선형(SK·30)과 김종규(27·LG)는 태극마크로 이어진 각별한 인연이다. 4년 전 2014 인천아시아경기 국가대표로 선발돼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 이후 12년 만에 나온 한국농구 금메달의 감격을 함께했다. 당시 각각 프로 3년차, 루키로 대표팀 막내급이었던 둘은 각각 양동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택배노동조합 소속 기사들의 파업으로 배송이 지연되면서 29일에도 광주와 울산 등 일부 지역의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이날 낮 12시경 광주 남구 송하동 CJ대한통운 남광주물류센터에는 택배 물품을 직접 찾으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시…

체코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10시20분 체코 프라하의 하벨 국제공항을 출국해 29일 오전 9시3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안착했…

EBS의 자회사인 EBS 미디어㈜의 정호영(60) 대표이사가 ‘종이 교구’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EBS미디어는 당분간 손홍선(59) 전무의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손 대표직무대행은 “회사의 임직원 모두가 최근 발생한 사안을 엄…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가 골프매거진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탑10 플래티늄 클럽’에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버뮤다 잔디를 도입한 이 골프장은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내장객에게 테디베어 곰 인형 1개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해발 200m 지점에 자…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BMW 차량에 치여 사망한 윤창호 씨의 친구들은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9일 “기적 같은 일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윤창호법 통과를 지켜본 윤창호 씨 친구들은 음주…

서울 구로구 경인중학교 교무실에는 28일 낮 12시부터 젊은 여성들의 항의 전화가 쇄도했다. “남학생들이 숙명여대 대자보를 훼손했다” “남학생들이 여대에 불법 침입했다”는 취지의 격앙된 목소리였다. 팩스로도 항의문 수십 장이 쏟아졌다. 교사들은 영문도 모른 채 빗발치는 전화를 받느라 …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 이사회는 29일 공동으로 발표문을 내고 변함없는 결속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카를로스 곤 회장 체포사태와 관련해 동맹 관계 분열 우려를 없애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얼라이언스 이사회는 공동발표문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각…

세월호 구조작업 등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해양경찰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가혜 씨(30)는 29일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하자 “모두를 위한 진짜 싸움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홍가혜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법원, 해경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홍가혜 씨 무죄 …

FCA그룹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를 통해 픽업트럭 모델인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공개했다. 브랜드 특유의 남성적인 느낌이 강조된 모델로 ‘랭글러’의 픽업트럭 버전에 해당된다. 판매는 내년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되고 국내에는 오는 202…

경찰대학 행정학과 교수 출신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이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형을 확정 받은 것과 관련, “걱정했던 대로 대법원 결정이 내려져 아프다”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찰청 범죄심리분석 자문위원, 한국성폭력상담소 …

29일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한 경찰청이 같은날 치안감 17명에 대한 승진·내정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치안감 4명 승진 인사가 포함됐다. 치안감은 서울, 부산, 인천, 경기남부를 제외한 지방경찰청장과 경찰교육원장, 중앙경찰학교장, 경찰청 국장급에 해당한다. 김진표 경찰청…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대표이사 회장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대법원 상고가 기각되면서 형이 확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앞서 박 회장은 금호그룹이 2006년 인수한 대우건설을 자금난 때문에 재매각할 것이라는 내부정보를 입수한 뒤 2009년 자신이 보유한 금호산업 주식 2…

대법원이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확정한 선고가 이뤄지는 법정에서 소란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법원 1부 선고가 진행되는 서울 서초구 법정에서 돌연 한 남성 방청객이 “이의 있습니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대법원이 이씨…

방한 중인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29일 한미 워킹그룹의 우리측 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주한 대사 대리를 지낸 마크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이 본부장과 회동했다. 내퍼 대행은 이 본부장과 회동…

링컨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를 통해 ‘신형 에비에이터(All-New Lincoln Aviator)’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국내 판매되지 않은 기존 ‘링컨 MKT’를 대체하는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내년 하반기 국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