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체포 뒤 압송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2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범 이모 씨를 충주에서 체포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특검은 이날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에 대해 서울경찰청 형…
- 2025-11-2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2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범 이모 씨를 충주에서 체포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특검은 이날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에 대해 서울경찰청 형…

국립생물자원관이 전국 토양에서 땅속 버섯 181종과 트러플이 속한 덩이버섯속 18종을 확인했다. 강원·포항 등에서 트러플 계통 버섯이 잇따라 발견되며 ‘국산 트러플’ 자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연구진은 새로운 종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아크차단기 전문기업 아콘텍이 자체 개발한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로 산업기술 분야 최고 권위 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아크차단기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회사는 오동작을 줄인 정밀 감지 기술과 소형화 설계를 결합해 전기화재 예방 장치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20일 아…
![[속보]김건희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체포-압송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6/132637634.1.jpg)

경찰에 입문한 지 3년 된 순경이 평소 경찰 내부망에서 수배자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던 습관 덕분에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절도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부산 강서경찰서 수사과 소속 신혜진 순경(31·사진)은 최근 경찰 내부 수배정보 공유시스템에서 수배자 명단을 살펴보다 …

“여기 오면 쇼핑뿐만 아니라 식사도 하고 즐길 거리도 많아서 한 달에 3, 4번 이상은 꼭 방문하고 있어요.”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이마트 고밥점에서 만난 찐티 빅탄 씨(20)가 이렇게 말했다. 빅탄 씨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이마트를 찾아 생필품을 구매했다. 빅탄 씨는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 우방국들에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을 허용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첨단 AI 반도체 수출 제한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미국에 안보 위협이 없고 경제 이익이 보장된다면 우방국들에게는 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

미국에서 판매된 AI 곰인형 ‘쿠마(Kumma)’가 어린이에게 성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위험한 행동을 안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조사는 제품 전량을 회수하고 판매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한국온라인신문협회와 한국광고주협회가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박학용)와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노승만)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짜뉴스 근절과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겨냥해 “국회 폭력 유죄에도 ‘정치적 항거’라고 자화자찬하는 국민의힘은 부끄럽지도 않느냐”고 따져물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유…

국가 핵심기술과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전직 직원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회사측은 엄벌을 원했지만 재판부는 기밀이 어디로든 넘어간 혐의가 없다며 감형을 했다.

애경케미칼이 최근 인도네시아 계면활성제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의 청양 공장, 베트남 AK 비나(VINA)에 이르는 글로벌 생산 지도를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애경케미칼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베카시 티무르에 있는 계면활성제 생산 시설 에보닉(EVONIK) 공장 인수 절차를 …

구글의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Gemini)의 세 번째 버전의 사전 모델인 ‘제미나이 3 Pro’ 프리뷰가 공개됐다. 제미나이는 2년 전 공개된 이래 현재 매달 20억 명이 사용 중이며, 애플리케이션의 월간 활성 이용자가 6억 50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널리 쓰이는 AI다. 제미나…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기업성장포럼’에서 “금융업과 제조업의 구별(금산분리)이 완화되는 것을 바라는 게 아니다. 기업들이 충분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합산 면적이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3배에 이르는 1010곳의 정원을 만들었다. 내년까지 완성한다는 원래 목표 시점보다 1년 앞당긴 셈이다.20일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1010곳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전했다. 희토류를 틀어쥔 중국을 자극하지 않는 동시에 미국 내 물가 상승 우려를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이날 로이터는 미국 정부 당국자 등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 관세 부…

올해로 5회를 맞은 국제 도시건축 전시회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에 81만 명 넘게 방문하면서 건축 관련 서울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서울 비엔날레는 2017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도시건축 행사다. 올해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과에 대해 “너무 오래 걸렸다. (국민의힘은) 의원직 상실형을 면했지만 법원의 호된 꾸짖음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패스트트랙 관련 공식 입장을 내고 “민주당도 여당답게…
![선행 2시간 만에 교통사고…“조상님이 지켜준 듯”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0/132808750.1.png)
공원에서 바닥에 앉은 해병대 군인들에게 사과를 나눠준 과일 도매업자가 2시간 만에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 없이 무사했다. 선행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전해졌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선고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피한 뒤 “법원이 자유민주주의의 최후 저지선은 지켜준 판결”이라며 “무죄 선고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법원은 선고 이유를 설명하며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