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국정원 안보범죄 조사권 폐지법 발의…대공기능 완전 박탈 추진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폐지를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원의 조사 권한까지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5일 이기헌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이원은 안보범죄에 관한 국가정보원의 조사권과 사실조회 및 자료제출 요구권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을 지난 3일 대표 발의했다…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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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폐지를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원의 조사 권한까지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5일 이기헌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이원은 안보범죄에 관한 국가정보원의 조사권과 사실조회 및 자료제출 요구권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을 지난 3일 대표 발의했다…
5일로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무산됐다. 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 상병 특검법 저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직권 중단시킨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항의 표시로 국회 개원식 보이콧을 선언하자 의장실이 일정을 미루기로 한 것이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우 의장의 필리버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주도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은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특검법보다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특검법보다 수사 범위가 확대됐고 특검 임명권 역시 야당에 유리한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날 통과한 특검법은 수사 범위가 채 상…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주도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이 통과됐다. 22대 국회 첫 법안부터 거야(巨野)가 단독 처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수순을 되풀이하게 됐다. 대통령실은 “특검법으로 대통령을 흔들고 탄핵의 불쏘시개처럼 쓰려는 것”…

차기 당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7·23전당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84만3292명의 선거인단으로 치러진다. 지역별로는 보수 텃밭인 영남권이 40.3%로 가장 많지만 현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도권이 37%에 달해 수도권 당심도 전당대회 변수가 될 전망이다. 차기 당 대표는 선거인단…

“‘거야(巨野)’의 폭주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지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도 더불어민주당의 태도가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무력감을 느꼈다.” 6시간 50분간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4일 발언이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거대 야당에 맞설 수 있는 수…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윤 대통령 뒤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 후보가 보인다.

지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재표결 끝에 폐기됐던 ‘채 상병 특검법’이 4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다시 넘자 여야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치욕의 헌정사 기록을 이제 그만 멈추라’는 제목의 논평을 …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의 종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측 의원들이 고성으로 항의한 것에 대해 “5일 국회 개원식을 무산시키려는 명분 쌓기로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 이후 이어진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

해병대원 특검법이 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자 국민의힘은 야당을 향해 “헌정사의 오점이자 치욕으로 남게 될 것을 명심하라”며 비판했다. 여당은 국회 개원식에 불참을 공식화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필리버스터는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기…

조국 전 대표가 4일 조국혁신당 당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당대표 후보자 등록 마감 전 단독으로 후보 등록했다. 같은 날 최고위원 경선 후보로는 김선민 의원,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황명필 …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주도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은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특검법보다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특검법보다 수사 범위가 확대됐고 특검 임명권 역시 야당에 유리한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이다.이날 통과한 특검법은 수사 범위가 채 상병…

“‘거야’(巨野)의 폭주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지만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로도 더불어민주당의 태도가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무력감을 느꼈다.”6시간 50분간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4일 발언이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거대 야당에 맞설 수 있는 수단이…

“‘바이든 날리면’ 보도는 최소한의 보도 준칙도 무시했다고 볼 수 있다. (윤석열) 정부가 (야권 주장처럼) 방송을 장악했다면 이런 보도, 이런 기사가 가능했겠나.”4일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의 인사 발표 후 연단에 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이같이…

국회는 4일 해병대원 특검법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종결을 위한 표결에 돌입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무제한토론 종결동의안 표결 절차를 개시했다.국회법상 필리버스터 종결동의안은 재적의원 3분의1 이상의 찬성으로 제출할 수 있고, 제출 이후 24시간이 지나면 재적의원의 5분의 3…

경기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은 4일 지난 1일 국민의힘 시의원 간의 식당 내 난동행위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국민의힘은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난동행위에 대해 55만 안양시민께 사과를 드린다”며 사건 경위 등에 대해 해명하고 설명했다. 특히 “저희 국…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성 징병제 반대 의견을 냈던 것을 비판하는 글을 보고 “내 아내, 내 가족에게 무한책임을 지는 상남자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는 최근 ‘페미니스트가 무섭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남자는 …

“게임 산업에 대한 게임질병코드 도입 등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순기능을 알리고, 게임 산업이 기술 친화적인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제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 준비위원회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 게임산업 현황 및 현안 점검’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은 4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진숙 내정자의 자질 문제를 꺼내들며 “탄핵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용산비서실이 ‘런(Run)’ 김홍일 전 …

차기 당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7·23전당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84만3292명의 선거인단으로 치러진다. 지역별로는 보수 텃밭인 영남권이 40.3%로 가장 많지만 현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도권이 37%에 달해 수도권 당심도 전당대회 변수가 될 전망이다. 차기 당 대표는 선거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