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동서남북/박희제]인천시도 ‘특채 잡음’… 투명한 개선안 마련해야
외교통상부의 특채 비리가 불거진 이후 인천에서도 ‘특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인천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시민모임’은 13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항의 시위를 열고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과 이수영 인천시의원(전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딸의 공립교원 특채 의혹에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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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의 특채 비리가 불거진 이후 인천에서도 ‘특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인천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시민모임’은 13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항의 시위를 열고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과 이수영 인천시의원(전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딸의 공립교원 특채 의혹에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인근 약 2만3000m² 터 활용을 놓고 인천시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 터에 당초 계획대로 해양과학관을 짓겠다는 방침이지만, 이 지역 출신인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이 ‘인천상륙작전기
“만약 서울시와 관련된 일이었다면 대구시가 이렇게 마음대로 했겠습니까. 구미를 무시하는 거죠.” 경북 구미시청의 한 간부는 13일 대구시에 아쉬움을 내보였다. 대구시가 수돗물 취수원을 구미 쪽으로 옮기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최근 부산고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무죄 판결로 직무에 복귀한 김두겸 울산 남구청장(사진)이 직무정지 기간에 받은 월급을 모두 내놨다. 13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직무가 정지됐던 6월 25일부터 직무에 복귀한 9월 3일까지 7, 8월 월급 7
광주지역 전문계 고교생들의 해외 취업 길이 처음 열렸다. 광주시교육청은 13일 “전문계 고교 해외 인턴십 프로젝트에 따라 전남공고 등 4개교 학생 10명이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문계 고교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세계적 기능인재 육성을 위해 시교
여야가 국회 지방행정체제 개편특위에서 합의했던 특별시.광역시의 구(區)의회 폐지방안을 번복하면서 행정체제 효율화 차원에서 추진됐던 구의회 폐지가 13일 사실상 무산됐다. 여야가 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법 처리를 위해 별도 구성한 `4인 협상위'가 특위에서 통과된
여야가 비효율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던 구의회 폐지를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 처리와 관련, 지난 4월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 특위를 통과한 구의회 폐지 조항을 삭제키로 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여야 2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전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주지사가 오는 14일 경기도 수원시를 방문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이번 수원 방문은 경기도와 캘리포니아주간 우호협력 MOU 체결을 위해서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이날 오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혜 채용으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만, 이런 비리가 어디 외교부만의 일이겠습니까. 모르긴 해도 다른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들에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지방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실 인사비리에 관한 한 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기관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0일 "하루빨리 제왕적 대통령제와 지역이기주의, 하향평준화, 포퓰리즘 같은 병폐를 청산하고, 자치와 분권에 입각한 섬김과 나눔의 리더십을 확립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한나라당 차명진, 김세연 의원이 국회에서 개최
강원 고성군의회는 액화천연가스(LNG) 조기 공급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해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 강원도지사 등에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고성군의회는 건의문에서 “고성군은 사계절 국민관광지로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남북관계 개선, 개발촉
경북 영천시가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 부모님을 함께 초청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대화의 시간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천시는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 뽑은 공무원 4명과 그 가족 7명, 김영석 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
경북지역 친환경 농산물이 서울지역 초중고교 급식용으로 대량 공급된다.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은 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친환경농산물 서울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올해 2학
울산 울주군이 면사무소를 잇달아 신축하고 있다. 면사무소가 신축되는 지역은 모두 인구 1만 명 미만. 청사 건립비는 최소 5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울주군에는 현재 12개 읍면 가운데 10곳에 체육시설이 마련됐거나 건립 중이다. 이 때문에 “지나친 시설투자 및 관리가 재
4대강 살리기 사업 낙동강 구간인 경남에서 이 사업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사업을 반대해 온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정부에 공식 태도를 표명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8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와 부산지역 각 대학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해외인턴 취업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8월 말 현재 지난해 이 사업에 참가한 해당자 628명 중 64.5%인 405명이 국내외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학별로는 경성대, 동명대, 동아대
“호남 사림의 바탕은 단연코 ‘의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호남정신의 뿌리를 찾아서-의(義)의 길을 찾아서’(도서출판 온새미로)라는 책을 펴낸 김세곤 전남지방노동위원장(57·사진)은 수많은 사화(士禍)와 당쟁으로 점철된 정치 사회적 격변기 16세기를 ‘호
임진왜란 당시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전남 해남군 우수영에서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 여객선 항로가 개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해남군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목포∼제주 1만7000t급 호화 크루즈 여객선 운항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대표 이혁영)가 우수영∼제
여야는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 처리와 관련, 교섭단체별 2명씩 `4인 협상위원회'를 구성해 수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가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 당초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7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부문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많은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2008년과 2009년에 이은 3년 연속 전국 최다 입상실적이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충남지역 학생들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