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한 반성도, 위기 수습 결의도 없이… 與중진들 “관리형 비대위로” 1시간 회의 끝
“참패 원인 분석이나 당 수습 방안을 두고 치열한 토론은 없었다.”(국민의힘 4선 당선인) 4·10총선에서 집권 여당으로서 헌정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한 지 5일 만에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회의가 15일 열렸지만 철저한 참패 원인 분석도, 처절한 반성 메시지도, 위기를 수습…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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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패 원인 분석이나 당 수습 방안을 두고 치열한 토론은 없었다.”(국민의힘 4선 당선인) 4·10총선에서 집권 여당으로서 헌정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한 지 5일 만에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회의가 15일 열렸지만 철저한 참패 원인 분석도, 처절한 반성 메시지도, 위기를 수습…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원래 야당의 몫이다. 정권 심판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무기다.”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 의원은 15일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이행하려면 22대 국회에서 법사위부터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4·10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이 임기가 한 달여 남은 21대 국…
4·10총선 참패를 계기로 조직 개편을 구상 중인 대통령실은 15일 “민정수석실같이 민심을 청취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건의와 조언을 많이 듣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 형편과 사정을 살펴 대통령과 국민 사이를 좁히는 민정(民情) 기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뜻이다. 추후 개편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5일 4·10총선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조 대표가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문 전 대통령을 찾은 것을 두고 “자신들이 ‘민주당 적통’임을 강조하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오면서 민주당 내에선 불편한 기색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