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와중에… 방미 與의원들 ‘反트럼프 인사’ 행사 참석
한미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6·25전쟁 종전선언 등을 주장해온 인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방문의 주목적이 ‘한미 통상 협상 지원’임을 고려할 때 결이 맞지 않는 행사에 참석해 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더불어…
-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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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6·25전쟁 종전선언 등을 주장해온 인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방문의 주목적이 ‘한미 통상 협상 지원’임을 고려할 때 결이 맞지 않는 행사에 참석해 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더불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대통령실은 24일 “위 실장이 방미 기간 미국 행정부 내외 인사들을 만나 우리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미 측 접촉 인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제한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일본의 대미 투자액은 우리로선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23일 미일 관세 협상이 타결된 직후 5500억 달러(약 758조 원)에 이르는 일본의 ‘통 큰’ 대미 투자를 두고 정부 내부에선 이 같은 반응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 발효(다음 달 1일)를 일…

“새 정부가 이어받은 APEC 준비 대차대조표는 부실하고, 성공은 미지수이고, 시간은 촉박하다. 그러나 우리에겐 성공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종합점검회의에서 100일 앞으로 다가온 …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이 21일(현지 시간)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동맹국의 집단 방위(collective defense)를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와 국무부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에 사용하는 ‘집단 방위’ 개념을 아시아 동맹국에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22일 “한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중국은 한국의 안정과 발전, 번영을 바라며, 한국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다이 대사는 이날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열린 ‘대사관 개방의 날’ 행사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중국이 한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

미국이 제시한 관세 협상 시한인 8월 1일을 약 일주일 앞둔 이달 25일 ‘한미 2+2 재무·통상고위급 회담이 재개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25일 미국 (스콧 베…

오는 25일 미국에서 한미 2+2 통상 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밝혔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다음 달 1일)을 앞두고 계획된 회담이다. 구 부총리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며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했다.구 부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하는 것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21일 보도했다.일본 TBS 계열 재팬뉴스네트워크(JNN)는 이날 여러 명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스가 전 총리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방한…

이재명 대통령이 9월로 예정된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원식 국회의장(사진)이 이 대통령을 대신해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20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지도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 유예 기한(다음달 1일)을 앞두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0일 방미했다. 9일 미국을 다녀온 지 11일 만이다. 정부가 관세 인하 및 철폐를 목표로 미국과 관세·안보 패키지 협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위 실장의 이번 방미는 관세 유예 기한 …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한을 보내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 시한(8월 1일)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대통령실이 전날 임명된 관계 부처 장관들과 회의를 열어 통상 협상 전략을 점검할 전망이다.19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과 정책실은 전날 임명안이…

외교부는 추미애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영국 특사단이 17~18일 영국을 방문해 주요 인사를 면담했다고 19일 밝혔다. 특사단은 17일 조나선 파월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한·영 관계 강화에 대한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특사단은 양국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

정부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주 방미해 한미 2+2 재무·통상 장관 회담을 갖는 일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 재무·통상 장관 회담이 성사되면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 유예 만료…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한국과 조선업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희망한다고 17일(현지 시간) 밝혔다. 모디 총리는 지난달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만난 이재명 대통령이 인상 깊었다며 인도를 방문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부겸 전 국무총리(단장), 이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사진)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 김우영 의원을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 우상호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17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대통령 취임 이후 변화된 대한민국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성격”이라고 했다. 특사단…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8월 1일 전 미국의 관세 협상을 끝낼 수 있다”며 “취임하면 다음 주 또는 가장 이른 시일 내 미국을 방문해 마지막 협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 여부엔 “확정적인 답변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위해 꾸린 특사단에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우영 의원을 선정했다.미국 특사로 거론됐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언주 최고위원은 제외됐다.17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후 브리핑에서 “대미 특…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21대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음모론을 제기한 데 대해 “어느 경우든 허위 사실이나 가짜뉴스를 가지고 선동하는 듯한 일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 여부와 관련해선 즉답을 피했다.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