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수처 “경호처와 회동…평화적 영장집행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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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올해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체육성과 조선태권도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열린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해당 단위 일꾼(간부…
국민의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재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대해 “포장만 바꾼 박스갈이 특검법에 불과하다”며 “당연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이번 특검법안은 특검을 정치투쟁의 도구로 쓰려 한다는 점에서 기…
의대증원 반발 응급의료 공백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증원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여당, 의료계 간 대화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 현장 안정화를 위해 수련 중단 후 1년 안에 같은 병원이나 같은 진료과에 취업을 금지하는 조항의 유예, 전공의가 수련을 중단할 시 군 요원으로 선…
尹 탄핵 정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10일 경찰에 출석했다. 박 처장은 “어떤 경우에도 (정부 기관 간)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 사태가 일어나선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박 처장은 이날 서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각 기관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점검·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일명 ‘F4 회의’를 주재…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사진)이 1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았다. 채 상병 사건과 관련된 대통령 외압 의혹 등으로 윤석열 정부 추락의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아온 박 대령 사건이 무죄…
尹 탄핵 정국
경찰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전에 박종준 경호처장 등 경호처 수뇌부의 신병부터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총기로 무장한 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둘러싼 경호처 인력부터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선고. 피고인은 무죄.”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 법정. 군형법상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1심 무죄가 선고되자 해병대 전우회 등이 가득 메운 방청석에서 “만세!” 등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박 대령은 법정에서 …
윤석열 정부
‘채 상병 순직 사건’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집중호우 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사건이다.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없이 구조 현장에 투입됐다가 20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사고였지만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결코 흔들리거나 좌절하거나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며 수근이(채 상병)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9일 박정훈 해병대 대령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내에 있는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취재진 앞에서 “그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