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인터뷰’ 인용 방송사에 책임 묻는다…방심위 “해명하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허위 의혹이 불거진 ‘뉴스타파의 김만배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방송사들에 책임을 묻는다.인용 보도 배경과 의혹에 대한 해명을 당사자에게 듣기 위해서다. 정부가 ‘가짜뉴스’에 칼을 빼 든 상황에서 인용 방송사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로 사실상 중징계…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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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허위 의혹이 불거진 ‘뉴스타파의 김만배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방송사들에 책임을 묻는다.인용 보도 배경과 의혹에 대한 해명을 당사자에게 듣기 위해서다. 정부가 ‘가짜뉴스’에 칼을 빼 든 상황에서 인용 방송사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로 사실상 중징계…
KBS 이사회가 1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의철 KBS 사장 해임안을 의결했다.KBS 이사회 관계자는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 김 사장의 해임안을 표결한 결과 표결에 참여한 서기석 이사장과 이사 등 6명이 모두 찬성해 의결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야권 인사 5명(이상요·김찬태·류일형·정…
방송통신위원회가 권태진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의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의 결정에 즉시 항고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준다면 어떤 비위나 잘못이 있더라도 행정소송이 종결될 때까지 해임을 할 수 없고, 그로 인한 …
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11일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김순열)는 이날 “방통위의 권 전 이사장 해임처분은 이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전했다.앞…
▶올해는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關東)대지진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됩니다. 또한, 일본의 자경단원, 경찰, 군인 등이 조선인을 집단 학살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대지진이 일어나자, 일본인들 사이에는 ‘조선인들이 자연재해라는 혼란을 틈타 폭동을 일으키고 우물에…
지난 대선 사흘 전 뉴스타파가 보도한 김만배 씨의 인터뷰 녹음 파일을 인용 보도했던 KBS가 시청자에게 혼선을 전했다고 인정했다. KBS는 8일 오후 ‘뉴스 9’에서 ‘알려드립니다’ 꼭지를 통해 “KBS 뉴스는 지난해 3월7일 전날 공개된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 일부를 국민…
류희림 신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8일 취임 일성으로 ‘가짜뉴스 척결’을 언급했다. 류 신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쯤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 참석해 취임사를 통해 가짜뉴스가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적 존재”라며 이같이 밝혔다. 류 위원장은 “국내외적으로 가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아니면 말고식 보도하고 책임지지 않는 언론은 사회적 공기가 아니고 흉기”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8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를 두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대선 이기면 그만이다. 이런 아니면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네이버 등 거대 뉴스포털이 가짜뉴스의 핵심적 유통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을 주목해 신문법 제2조의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에게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8일 촉구했다. 문체부는 이른바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 사건을 비롯 인터넷 매체 등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8일 전체회의를 열어 류희림 방심위원을 신임 방심위원장으로 선출했다.방심위원장은 방심위원들 중 호선을 거쳐 선정된다. 류 방심위원은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이 해임되면서 공석이 된 방심위원 자리를 채운 바 있다.
‘고바우가 바라본 세상’ 컬렉션 오픈 기념으로 이현세 작가(69)를 1일 서울 강남구 그의 화실에서 만났다. 작품 주인공인 ‘까치’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그는 2002년 제2회 고바우만화상 수상자다. 그는 1시간의 약속된 인터뷰 시간을 넘기면서 고바우 영감과 당시의 만화계에 얽힌 …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대선 당시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언론사를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 방통위는 “대선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가짜뉴스 및 허위정보 보도와 관련해 KBS와 MBC, JTBC 등의 팩트체크 시스템에 대해 실태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방송사들…
뉴스타파의 기사를 인용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던 MBC가 “결과적으로 시청자에게 혼선을 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MBC는 7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뉴스타파가 공개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음성 녹취 내용…
문화체육관광부는 인터넷신문 뉴스타파가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사실을 인지하고 원인 확인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인터넷신문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800여개 인터넷신문은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자율로 정한 윤리강령 및 심의규정에 따르고 있다. 인터넷신…
MBC와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감사원의 국민감사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7일 MBC와 방문진이 감사원을 상대로 제기한 국민감사 실시 결정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소를 모두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상인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감사로 최기화 전 MBC 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방통위는 7일 제32차 위원회 회의를 서면회의로 열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호선에 관한 건, 한국교육방송공사 감사 임명에 관한 건 등 두 안건을 의결했다…
YTN 매각 작업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YTN 최대주주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등 매각자 측은 8일쯤 매각 공고문을 낼 예정이다.7일 기업공시에 따르면 한전KDN은 YTN 지분을 21.43%, 마사회는 9.52%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양사가 보유한 YTN 지분은 30.…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 분야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 근절 대응에 착수했다. 방통위는 6일 “가짜뉴스 문제가 주요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심각한 폐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며 가짜뉴스 근절 전담팀(TF)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 TF는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가짜뉴스 퇴치 TF’ 내부 대응팀을 가동해 2022년 대선 당시 발생한 이른바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 사건 전모를 추적·분석하며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의 인터뷰 과정과 보도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가 현재 폐지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 김어준씨와 이강택 전 대표이사에 대해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경영책임자 이 전 대표와 다수의 법정제재 및 사회적 논란으로 TBS 지원조례 폐지 및 출연금 삭감을 초래한 김씨에 책임을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