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정부는 안 한다는데, “민영화 반대” 파업 나선 철도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공공철도 확대 등을 요구하며 어제부터 나흘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대체 인력 등을 활용해 대응하고 있지만 수도권 전철과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의 운행률은 평소 대비 70%로 떨어졌다. 열차 운행 중지와 지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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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공공철도 확대 등을 요구하며 어제부터 나흘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대체 인력 등을 활용해 대응하고 있지만 수도권 전철과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의 운행률은 평소 대비 70%로 떨어졌다. 열차 운행 중지와 지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짓던 아파트 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로 건축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실제 지역 건설 현장에서 부실 공사를 관리·감독해야 할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설치가 늦어지거나, 인력·예산 부족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부실공사를 …
![[이기홍 칼럼]尹의 ‘이념 드라이브’, 우경화 아닌 ‘정상화’가 목적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9/14/121189742.2.jpg)
최근 연이어 이념을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궁금증을 요약하면 ①대통령의 정치적 의도는 무엇인가 ②‘이념 드라이브’로 중도층이 멀어지는 것 아닌가…등이다.①번 궁금증과 관련해 여러 언론이나 전문가들은 “보수진영 대주주로서 그립을 꽉 쥐기 위해” “총선 지지층…
![[횡설수설/이진영]1년 넘게 발령 중인 독감 주의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4/121189732.2.jpg)
코로나가 한창일 때는 코로나로 고생하는 사람은 많아도 독감 유행은 없었다. 코로나 첫해의 경우 감기 환자는 전년도의 절반으로, 독감 환자는 2%로 뚝 떨어졌다. 코로나 무서워 마스크 쓰고 손 자주 씻은 결과 예방 효과를 본 것이다. 독감 백신 업체들이 재고가 쌓여 경영난을 호소하던 시…
![[오늘과 내일/김유영]‘소멸 위기’ 지방까지 다주택 규제해야 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9/14/121189726.2.jpg)
요새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지만 지방 사람들에게는 ‘딴 나라 이야기’다. 지방 부동산 시장은 광역시 단위의 대단지 아파트가 아니고서야 초토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구가 줄면서 대부분 집 사려는 수요가 적은 데다 매매가 끊긴 곳이 적지 않다. 특히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
![‘에너지정책 탈정치화’ 국가 미래 보장한다[광화문에서/김상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4/121189709.1.jpg)
“요즘 신재생에너지 행사에서 정부 관계자 얼굴을 보기가 어려워졌다.”최근 기업계 인사가 “신재생이 현 정부의 ‘적폐’로 낙인찍힌 사실이 실감난다”며 건넨 말이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강경성 2차관은 지난달에만 ‘원전 수출 일감 설명회’ 등 원전 관련 …
![“250km 사막마라톤 20번 넘게 완주… 왜? 재밌으니까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4/121189654.2.jpg)
유지성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OSK) 대표(52)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250km를 달리는 사막마라톤에 도전한다. 24일(현지 시간)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칠레 아타카마사막을 질주한다. 이번이 250km 사막마라톤 24번째 도전이다. 2020년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고양이 눈]쉬어 가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4/121185824.8.jpg)
![[바람개비]제주 지슬반지기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4/121185793.8.jpg)
원산지가 남미로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감자는 세계로 퍼지면서 인류의 기근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강원도 등 전역의 구황작물로 익히 알려져 있었다. 특히 쌀이 귀했던 제주의 감자 사랑도 남달랐다. 여행길에 ‘지슬반지기밥’을 맛봤다. 제주 방언 지슬은 감자를 뜻하고…
![자기 세력보다 사회 중시… 에도 내준 가쓰의 ‘질서 있는 퇴각’[박훈 한국인이 본 일본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4/121189614.2.jpg)
《가쓰 가이슈(勝海舟·1823∼1899), 한국 독자들에게 좀 낯선 이름이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孫正義) 회장이 존경했다는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의 스승이었다고 하면 조금은 더 가깝게 느껴질지 모르겠다. 막부의 가신으로 메이지 유신군이 도쿠가와 막부의 수도 에도(江戶·지금의 도쿄)…
![우리가 두고 온 것은[관계의 재발견/고수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4/121189606.2.jpg)
스무 살, 상경해서 처음으로 얻었던 방은 월세 18만 원짜리 남녀 공용 고시원 방이었다. 창문 없는 길쭉한 방. 방문을 걸어 잠그고 웅크려 누우면 어둡고 눅눅한 관 속에 눕는 기분이었다. 얇은 합판을 덧대어 가른 방은 방음이 되지 않았고, 어둠 속에 들려오는 텔레비전 소리에 다들 나란…
![금융의 진화 ‘마이데이터’ 시대[쏠쏠한 법률 이야기/정세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4/121189598.2.jpg)
어릴 적 부모님이 금고 같은 상자 속에 여러 개의 통장을 보관했던 것이 기억난다. 그중에는 적금통장도 있고 대출통장도 있었을 터인데 가끔은 이를 모두 꺼내서 집안의 자산 상태를 확인하곤 했다. 종이통장 자체가 흔치 않은 요즘에는 내 자산 상태를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 개의…
![갈수록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운 한국인들[벗드갈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4/121189589.2.jpg)
한국에는 다른 나라와 매우 다른 독특한 문화가 있다.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친구들은 한국어 교사들로부터 ‘한국어에 존댓말과 반말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이름과 직업 등을 물어본 다음 당연하게 나이를 물어볼 것’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한국어는 상대의 나이를 알아야만 호칭 정리부터…
![케이드라마에 대한 우려[이재국의 우당탕탕]〈8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4/121189568.2.jpg)
지난 주말 후배 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런저런 관심사를 얘기하다가 요즘 재밌는 예능이나 재밌는 드라마를 추천해 주는 대화를 하게 됐다. 요즘 ‘무빙’도 재밌고, ‘마스크걸’이나 ‘사냥개들’도 재밌고, 성시경 유튜브 채널도 재밌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제수씨가 화두를 …
![인생[이준식의 한시 한 수]〈23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4/121189555.2.jpg)
책은 마음에 들수록 금방 다 읽히고, 손님은 뜻이 맞을수록 기다려도 오질 않네.세상사 어긋나기가 매번 이러하니, 인생 백년 맘 편할 때가 얼마나 되랴.(書當快意讀易盡, 客有可人期不來. 世事相違每如此, 好懷百歲幾回開.) ―‘절구(絶句)’ 진사도(陳師道·1052∼1101)
![[사설]“위성 돕겠다” “함께 전선에”… 대놓고 막가겠다는 金-푸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3/121170658.1.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전면적 협력을 약속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 지원 의사를 밝히며 “그래서 우리가 이곳에 온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도 “언제나 반제자주 전선에서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