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과거와 현재 잇는 무덤… 5만 년 전부터 지어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5/131097025.1.jpg)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과거와 현재 잇는 무덤… 5만 년 전부터 지어와
지난해 12월 9일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 쪽샘유적박물관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쪽샘 44호분은 2014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에서 약 10년에 걸쳐 발굴 조사를 한 결과 돌무지덧널무덤 중…
- 2025-02-2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과거와 현재 잇는 무덤… 5만 년 전부터 지어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5/131097025.1.jpg)
지난해 12월 9일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 쪽샘유적박물관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쪽샘 44호분은 2014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에서 약 10년에 걸쳐 발굴 조사를 한 결과 돌무지덧널무덤 중…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오프라 윈프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5/131094149.6.jpg)
오프라 윈프리(71·사진)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방송인이면서 본받을 만한 인물로 다양한 경우에 언급되는 유명인입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며, 2000년대 초반부터 포브스가 꾸준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毛遂自薦(모수자천)(털 모, 드디어 수, 스스로 자, 천거할 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5/131097022.1.jpg)
● 유래: 사기(史記) 평원군열전(平原君列傳)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전국 시대 진(秦)나라가 조(趙)나라 수도 한단을 포위하자, 조나라의 혜문왕(惠文王)은 평원군을 초(楚)나라에 보내 구원병을 청하기로 하였습니다. 평원군은 문하에 출입하는 식객 중 20명을 뽑아 같이 가려고 했는데,…
![[천광암 칼럼]햄버거집서 ‘내란’ 모의하는 나라, ‘5천조 기업’ 창업하는 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3/131088459.1.jpg)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엔비디아의 21일 현재 시가총액은 약 4736조 원이다. 올해 우리나라 총예산의 7배에 이르는 금액이다. 요즘 반도체 주식이 약세인데도 이 정도다. 엔비디아는 본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있는데, ‘발상지’도 멀지 않다. 자동차로 15∼2…
![[횡설수설/장택동]쏟아진 軍 일선 지휘관들의 증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3/131088454.1.jpg)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군을 동원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표결을 막고 정치인들을 체포하려 했는지는 탄핵심판의 최대 쟁점이다. 윤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 변론에서 “의원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 한 것”, “체포가 아니라 동향 파악”이라며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현장에 출…
![[월요 초대석]“尹 대통령 탄핵 심판 수용 안하면 분열과 갈등 증폭될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3/131088450.1.jpg)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25일을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변론기일로 지정하면서 큰 변수가 없는 한 다음 달 중순 탄핵 심판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동 이후 석 달여 만에 사법적 판단…
![[광화문에서/유성열]‘明 게이트’ 뒤늦게 이송한 檢… 디올백 수사와는 달라야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3/131088430.1.jpg)
동아일보 취재팀이 명태균 씨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10월 5월 경남 창원에서였다. 3시간 30분의 인터뷰에서 명 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동 자택을 셀 수 없이 방문해 각종 정치적 조언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시 명 씨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결정적인 폭…
![[특파원 칼럼/김철중]한국이 외면했던 ‘메이드 인 차이나’의 변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3/131088428.1.jpg)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니라 ‘메이드 인 코리아’라 그래요.” 지난해 말 잠시 들른 서울 명동에서 한 상인이 여행가방 가격이 비싸다며 돌아서려는 외국인 손님을 붙잡기 위해 이런 말을 하는 모습을 봤다. 의역하면 ‘한국산이 중국산 제품보다 비싸지만 질은 더 좋다’는 뜻일 것이다. …
![[고양이 눈]봄을 부르는 한 방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3/131087219.4.jpg)
지붕 처마에 매달린 고드름이 햇볕에 한 방울씩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막바지 강추위도 뚫고 곧 봄이 올 것이라는 듯.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은퇴 연령 향해 자율주행하는 ‘TDF’[김동엽의 금퇴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3/131088418.1.jpg)
타깃데이트펀드(TDF) 가입자들 중에서 “만기가 다 돼 가는데 적립금을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묻는 분들이 많다. TDF의 목표 시점을 예적금 만기와 동일한 것으로 잘못 알고 하는 질문이다. 예적금 가입자는 만기 도래 시 원금, 이자를 함께 수령하지만 TDF의 목표 시점 개념은 조금 …
![입안에서 가득 터지는 풍미, ‘3대 진미’ 캐비아[정기범의 본 아페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3/131088414.1.jpg)
프랑스 파리의 한 캐비아 전문 부티크에 들렀던 지인이 평소에 꿈꿨다는 캐비아 한 통을 사와 같이 먹자 해서 샤블리 화이트 와인 한 병을 내놓고 함께 즐겼다. 캐비아는 러시아 황실의 식탁 문화였는데, 러시아의 페트로시안 형제가 1920년대 이후 프랑스에 처음 소개했다. 이후 프랑스의 피…
![이민자 맞는 부둣가, 출장객 받는 호텔… 위치가 의미 결정한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3/131088403.1.jpg)
《어린 시절 본 영화 ‘혹성탈출’(1968년)의 결말을 잊을 수 없다. 먼 미래의 어느 날 주인공 일행을 태운 우주선이 이름 모를 행성에 불시착한다. 주인공 일행은 행성을 탐사하다 곧 말을 타고 총을 쏘는 원숭이 무리에게 붙잡히게 된다. 알고 보니 이 행성은 원숭이들이 지배하는 곳이었…
![중고 거래 입문기[2030세상/김지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3/131088398.1.jpg)
출산을 앞두고 새 식구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연휴, 나들이 대신 벼르고 벼르던 짐 정리에 나섰다. 결혼 후 두 번의 이사를 거쳐 정착한 세 번째 집이다. 이사 때마다 정리를 한다고 했는데 10년의 세간살이가 여전히 빼곡하다. 그동안 나는 중고 판매를 해본 적이 없다. 필요한 물…
![호빗의 순혈주의와 ‘입 닥쳐, 말포이’[내가 만난 명문장/박진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3/131088394.1.jpg)
“입 닥쳐, 말포이” ―J K 롤링 ‘해리포터’ 시리즈 중해리포터의 이 대사가 떠오른 건 영화 ‘호빗’의 두 번째 편을 보던 때다. 난쟁이들과 호빗으로 이뤄진 원정대가 용 스마우그의 동굴로 향하고 있었고, ‘왕의 직계 혈통’ 소린의 멍청한 결정을 군말 없이 따르며 충성을 다짐하는 난쟁…
![[횡설수설/김재영]트럼플레이션이 부른 美 ‘둠 스펜딩’ 바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1/131081050.2.jpg)
한때 ‘인생은 한 번뿐’이라며 ‘욜로(YOLO)’와 플렉스(Flex·과시형 소비)를 외치던 유행은 한풀 꺾였다.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가 길어지면서 ‘필요한 것은 하나뿐’이라며 실용적 소비를 중시하는 ‘요노(YONO)’가 새롭게 떠올랐다. ‘무지출 챌린지’ 등 극단적인 절약도 유행한다…
![[오늘과 내일/유재동]관세폭탄이나 딥시크보다 더 두려운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1/131081203.1.jpg)
최고 권력자가 등장하는 행사는 그 나라의 지향점을 말해 준다. 그 집단이 중국 같은 권위주의 체제 국가라면 더욱 그렇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며칠 전 소집한 좌담회에는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과 알리바바의 마윈, 화웨이의 런정페이, 비야디 회장 왕촨푸 등이 모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죄다 인…
![[동아시론/허윤]역사적으로 승자 없었던 ‘무역전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2/21/131081201.1.jpg)
“밤새 안녕하신지?” 요즈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우리 정부 당국자나 기업인들의 아침 인사다. 잦은 협박성 발언에다 하루 서너 건씩 쏟아내는 트럼프의 행정명령, 포고문, 각서 때문에 ‘서울의 잠 못 드는 밤’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을, 아니 세…
![[광화문에서/박선희]텍스트힙 시대 얇아진 책… 일상에 스며드는 독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1/131081199.1.jpg)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가 선비 집안의 예절과 문화를 고찰한 ‘사소절’에는 책을 다루는 우리 선조들의 엄격한 자세가 잘 드러난다. 스스로를 ‘간서치(看書痴·책만 보는 바보)’라 칭했을 정도로 책을 좋아했던 그는 “그냥 대충 보아 넘기고 나서 널리 보고 많이 읽었다며 떠벌리고 다녀선 안…
![[고양이 눈]야속한 운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1/131079790.5.jpg)
날아다녀야 할 잠자리가 아파트 옥상에 쥐라기 시대 화석처럼 남아 있습니다. 이 녀석은 어떤 세월을 거쳐 온 걸까요.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
![동백숲길에서[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48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1/131081185.1.jpg)
아름드리 동백숲길에 서서그 이름 기억나지 않으면봄까지 기다리세요.발갛게 달군 잉걸불 꽃들이사방에서 지펴진다면알전구처럼 밝혀준다그 길미로처럼 얽혀 있어도섧디설운이름 하나기억 하나돌아오겠지요.―노향림(1942∼ )할 일이 많은데 하기 싫고 바쁜데도 심심하다면 ‘상상 놀이’를 추천한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