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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과거와 현재 잇는 무덤… 5만 년 전부터 지어와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과거와 현재 잇는 무덤… 5만 년 전부터 지어와

    지난해 12월 9일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 쪽샘유적박물관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쪽샘 44호분은 2014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에서 약 10년에 걸쳐 발굴 조사를 한 결과 돌무지덧널무덤 중…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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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오프라 윈프리’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71·사진)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방송인이면서 본받을 만한 인물로 다양한 경우에 언급되는 유명인입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며, 2000년대 초반부터 포브스가 꾸준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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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毛遂自薦(모수자천)(털 모, 드디어 수, 스스로 자, 천거할 천)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毛遂自薦(모수자천)(털 모, 드디어 수, 스스로 자, 천거할 천)

    ● 유래: 사기(史記) 평원군열전(平原君列傳)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전국 시대 진(秦)나라가 조(趙)나라 수도 한단을 포위하자, 조나라의 혜문왕(惠文王)은 평원군을 초(楚)나라에 보내 구원병을 청하기로 하였습니다. 평원군은 문하에 출입하는 식객 중 20명을 뽑아 같이 가려고 했는데,…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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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광암 칼럼]햄버거집서 ‘내란’ 모의하는 나라, ‘5천조 기업’ 창업하는 나라

    [천광암 칼럼]햄버거집서 ‘내란’ 모의하는 나라, ‘5천조 기업’ 창업하는 나라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엔비디아의 21일 현재 시가총액은 약 4736조 원이다. 올해 우리나라 총예산의 7배에 이르는 금액이다. 요즘 반도체 주식이 약세인데도 이 정도다. 엔비디아는 본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있는데, ‘발상지’도 멀지 않다. 자동차로 15∼2…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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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장택동]쏟아진 軍 일선 지휘관들의 증언

    [횡설수설/장택동]쏟아진 軍 일선 지휘관들의 증언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군을 동원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표결을 막고 정치인들을 체포하려 했는지는 탄핵심판의 최대 쟁점이다. 윤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 변론에서 “의원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 한 것”, “체포가 아니라 동향 파악”이라며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현장에 출…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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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 초대석]“尹 대통령 탄핵 심판 수용 안하면 분열과 갈등 증폭될 것”

    [월요 초대석]“尹 대통령 탄핵 심판 수용 안하면 분열과 갈등 증폭될 것”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25일을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변론기일로 지정하면서 큰 변수가 없는 한 다음 달 중순 탄핵 심판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동 이후 석 달여 만에 사법적 판단…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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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유성열]‘明 게이트’ 뒤늦게 이송한 檢… 디올백 수사와는 달라야 한다

    [광화문에서/유성열]‘明 게이트’ 뒤늦게 이송한 檢… 디올백 수사와는 달라야 한다

    동아일보 취재팀이 명태균 씨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10월 5월 경남 창원에서였다. 3시간 30분의 인터뷰에서 명 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동 자택을 셀 수 없이 방문해 각종 정치적 조언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시 명 씨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결정적인 폭…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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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김철중]한국이 외면했던 ‘메이드 인 차이나’의 변신

    [특파원 칼럼/김철중]한국이 외면했던 ‘메이드 인 차이나’의 변신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니라 ‘메이드 인 코리아’라 그래요.” 지난해 말 잠시 들른 서울 명동에서 한 상인이 여행가방 가격이 비싸다며 돌아서려는 외국인 손님을 붙잡기 위해 이런 말을 하는 모습을 봤다. 의역하면 ‘한국산이 중국산 제품보다 비싸지만 질은 더 좋다’는 뜻일 것이다. …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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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봄을 부르는 한 방울

    [고양이 눈]봄을 부르는 한 방울

    지붕 처마에 매달린 고드름이 햇볕에 한 방울씩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막바지 강추위도 뚫고 곧 봄이 올 것이라는 듯.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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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 연령 향해 자율주행하는 ‘TDF’[김동엽의 금퇴 이야기]

    은퇴 연령 향해 자율주행하는 ‘TDF’[김동엽의 금퇴 이야기]

    타깃데이트펀드(TDF) 가입자들 중에서 “만기가 다 돼 가는데 적립금을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묻는 분들이 많다. TDF의 목표 시점을 예적금 만기와 동일한 것으로 잘못 알고 하는 질문이다. 예적금 가입자는 만기 도래 시 원금, 이자를 함께 수령하지만 TDF의 목표 시점 개념은 조금 …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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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안에서 가득 터지는 풍미, ‘3대 진미’ 캐비아[정기범의 본 아페티]

    입안에서 가득 터지는 풍미, ‘3대 진미’ 캐비아[정기범의 본 아페티]

    프랑스 파리의 한 캐비아 전문 부티크에 들렀던 지인이 평소에 꿈꿨다는 캐비아 한 통을 사와 같이 먹자 해서 샤블리 화이트 와인 한 병을 내놓고 함께 즐겼다. 캐비아는 러시아 황실의 식탁 문화였는데, 러시아의 페트로시안 형제가 1920년대 이후 프랑스에 처음 소개했다. 이후 프랑스의 피…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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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자 맞는 부둣가, 출장객 받는 호텔… 위치가 의미 결정한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이민자 맞는 부둣가, 출장객 받는 호텔… 위치가 의미 결정한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어린 시절 본 영화 ‘혹성탈출’(1968년)의 결말을 잊을 수 없다. 먼 미래의 어느 날 주인공 일행을 태운 우주선이 이름 모를 행성에 불시착한다. 주인공 일행은 행성을 탐사하다 곧 말을 타고 총을 쏘는 원숭이 무리에게 붙잡히게 된다. 알고 보니 이 행성은 원숭이들이 지배하는 곳이었…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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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거래 입문기[2030세상/김지영]

    중고 거래 입문기[2030세상/김지영]

    출산을 앞두고 새 식구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연휴, 나들이 대신 벼르고 벼르던 짐 정리에 나섰다. 결혼 후 두 번의 이사를 거쳐 정착한 세 번째 집이다. 이사 때마다 정리를 한다고 했는데 10년의 세간살이가 여전히 빼곡하다. 그동안 나는 중고 판매를 해본 적이 없다. 필요한 물…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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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빗의 순혈주의와 ‘입 닥쳐, 말포이’[내가 만난 명문장/박진호]

    호빗의 순혈주의와 ‘입 닥쳐, 말포이’[내가 만난 명문장/박진호]

    “입 닥쳐, 말포이” ―J K 롤링 ‘해리포터’ 시리즈 중해리포터의 이 대사가 떠오른 건 영화 ‘호빗’의 두 번째 편을 보던 때다. 난쟁이들과 호빗으로 이뤄진 원정대가 용 스마우그의 동굴로 향하고 있었고, ‘왕의 직계 혈통’ 소린의 멍청한 결정을 군말 없이 따르며 충성을 다짐하는 난쟁…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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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재영]트럼플레이션이 부른 美 ‘둠 스펜딩’ 바람

    [횡설수설/김재영]트럼플레이션이 부른 美 ‘둠 스펜딩’ 바람

    한때 ‘인생은 한 번뿐’이라며 ‘욜로(YOLO)’와 플렉스(Flex·과시형 소비)를 외치던 유행은 한풀 꺾였다.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가 길어지면서 ‘필요한 것은 하나뿐’이라며 실용적 소비를 중시하는 ‘요노(YONO)’가 새롭게 떠올랐다. ‘무지출 챌린지’ 등 극단적인 절약도 유행한다…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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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유재동]관세폭탄이나 딥시크보다 더 두려운 것

    [오늘과 내일/유재동]관세폭탄이나 딥시크보다 더 두려운 것

    최고 권력자가 등장하는 행사는 그 나라의 지향점을 말해 준다. 그 집단이 중국 같은 권위주의 체제 국가라면 더욱 그렇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며칠 전 소집한 좌담회에는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과 알리바바의 마윈, 화웨이의 런정페이, 비야디 회장 왕촨푸 등이 모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죄다 인…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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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허윤]역사적으로 승자 없었던 ‘무역전쟁’

    [동아시론/허윤]역사적으로 승자 없었던 ‘무역전쟁’

    “밤새 안녕하신지?” 요즈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우리 정부 당국자나 기업인들의 아침 인사다. 잦은 협박성 발언에다 하루 서너 건씩 쏟아내는 트럼프의 행정명령, 포고문, 각서 때문에 ‘서울의 잠 못 드는 밤’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을, 아니 세…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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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박선희]텍스트힙 시대 얇아진 책… 일상에 스며드는 독서

    [광화문에서/박선희]텍스트힙 시대 얇아진 책… 일상에 스며드는 독서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가 선비 집안의 예절과 문화를 고찰한 ‘사소절’에는 책을 다루는 우리 선조들의 엄격한 자세가 잘 드러난다. 스스로를 ‘간서치(看書痴·책만 보는 바보)’라 칭했을 정도로 책을 좋아했던 그는 “그냥 대충 보아 넘기고 나서 널리 보고 많이 읽었다며 떠벌리고 다녀선 안…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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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야속한 운명

    [고양이 눈]야속한 운명

    날아다녀야 할 잠자리가 아파트 옥상에 쥐라기 시대 화석처럼 남아 있습니다. 이 녀석은 어떤 세월을 거쳐 온 걸까요.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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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숲길에서[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489〉

    동백숲길에서[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489〉

    아름드리 동백숲길에 서서그 이름 기억나지 않으면봄까지 기다리세요.발갛게 달군 잉걸불 꽃들이사방에서 지펴진다면알전구처럼 밝혀준다그 길미로처럼 얽혀 있어도섧디설운이름 하나기억 하나돌아오겠지요.―노향림(1942∼ )할 일이 많은데 하기 싫고 바쁜데도 심심하다면 ‘상상 놀이’를 추천한다. 다…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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